미국은 한미일 동맹구도 유지를 위해 한일갈등을 조정해온 사례가 많다.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나 2016년 11월 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 당시 미국의 중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만 미국은 이번 레이더 사안에 대해선 일본의 중재 요청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문제 등에 깊숙이 관여했던 오바마정부 때와 달리 트럼프정부는 한일 양국의 문제에 개입을 꺼리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반도 주도권을 놓고 중국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쪽 편을 들어주는 것은 한미-한미일-미일 공조에 균열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한일 외교장관급에서 갈등이 봉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는 22~25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는 가운데, 포럼 계기에 두 장관이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슬슬 나올 것같았는데.
트럼프 고립외교?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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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znl
미국이 보기엔 걍 찐2마리가 나대는것처럼 보인걸지도
노무사공부중공부하라고잔소리해줘
스바라시 찐찐모노
wjdznl
북한간첩
사우스파크에서 미국인들이 케나다 탓하면서 전쟁조장하는 스토리만큼이나 덧없다고 보는 느낌?
도가
아직도 샤따 못올리고 기록 갱신중이라 머리아픈데 일본이 먼저 크게 키워놓고서 수습해달라고 하는게 곱게 보일거같진 않음
Dijkstra
어차피 미국 프랜차이즈 지점들인데 싸우는거 어디 한쪽 편 안들어도 어차피 지점인걸 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