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들 혼자 노래들을때 특징

109개의 댓글

2019.01.16

나는 실제로 어릴때 집에서 수건 머리에 둘러메고 해드뱅잉하면서 락커 흉내내면서 혼자 막 몸흔들면서 듣고 있었는데, 당연히 그 가수와 동일시하면서... 근데 뭔가 싸해서 뒤에 보니깐 3살박이 동생이 지켜보고 있더라.

3살짜리가 뭐알겠나 싶어서 어색하게 있으니까. '풉' 이러면서 뒷걸음질치더니 엄마한테 바로 달려가더라... 그뒤로 혼자 음악들을땐 창문이랑 문 다 닫고, 주의하면서 듣는다.

2019.01.16
@크리링이좋아

동생 넘 귀여운데 ㅋㅋㅋㅋㅋ

2019.01.17
@크리링이좋아

 

세 살배기 동생이 알보고니 인생 2회차? ㅡ 전생했더니 수건 머리에 둘러메고 해드뱅잉 하는 미친놈이 형이었던 건에 대하여...

2019.01.17
@빠빠양

여동생이야.. 진짜 부끄러워

2019.01.17

근데 진짜 취미로 밴드를 한다던가 어디 무대 올라가서 노래부를려면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흔드는 연습좀 해야함. 찐따님들 계속 하시던대로 이미지 트레이닝 하시면 됨 ㅎㅎ

2019.01.17

중딩 때 저러다가 어찌어찌 학교 축제가서 랩했늘 때 천여명이 환호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지금내가 어디서 뭘 할 때 그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지 못할텐데

2019.01.17

수천명 앞에서 노래하는거 처음 한두번은 좋지..

 

무대의 끝에 결국 큰박수받으며 내려가면 온몸이 개운하고 심장이 떨리지만

그 후에 올라가는 가수가 등장부터 내 클라이막스보다 더 큰 환호를 받을때

그때 느끼는 허무함은 설명불가 ㅋㅋㅋ

 

내 뒤에 메인무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것일뿐..

나를 기다렸던게 아닌걸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공개처형 당하는 기분임.

무대 뒤에는 보란듯이 주인공들의 검정 카니발 2~3대가 대기하고 있고 

그 옆을 비집고 나가서 집에가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서있을때.

관객으로 있던 사람들이 힐끗힐끗 나를 쳐다보지만 차마 말을 걸지는 못하는 그 시선이 느껴질때.

버스 안에서 익숙하지 않게 화장품 맛이 느껴지는 땀이 내 입으로 흘러들어올때,

지금 내 상태가 어떨까 하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정말 할짓 없을때 친구랑 기타 하나 들쳐메고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면서

3천원이 모일 때마다 공연을 마치고 버스에 몸을 싣고 흘러다녔던 그때가 더 살아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지금은 뭐 가수의 꿈은 접었지만. 오히려 수천명 앞에 노래한것보다 이상하게 그게 더 기억에 남더라고.

2019.01.17

해가 지귀 줜에 가려 했쮜...

2019.01.17
@개똥말똥소똥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수 많은 기억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88888 홍진영 빡친거 처음봐.. 것두 방송중에 39 싸이코ㅤ 15 1 분 전
188887 26mb) 원펀맨 근황 61 랄부탁 15 1 분 전
188886 전 여친에게 용기 내서 연락해본 개붕이... 32 의미없다 16 1 분 전
188885 ASUS 2019 게이밍 노트북 출시행사가 있었다고 함 54 꿰쁑쒜떫 23 55 분 전
188884 무조건 속는 사진 51 ducksang 42 1 시간 전
188883 소름돋는 비의 예언 74 김유연 61 2 시간 전
188882 특이점이 온 VR챗.gif 33 곤누리 29 2 시간 전
188881 LG폰 국내 생산중단 ㄷㄷ 210 두둥둥 54 4 시간 전
188880 힘내...!니꼬추...요만하지만 78 냉동용지퍼백 37 4 시간 전
188879 밑에서 언급한 '그 노래방' 평점 32 두루루르 24 5 시간 전
188878 퇴사통보언냐 주작아님 90 묘롱 48 5 시간 전
188877 모조건 칭찬 카톡방 (feat 칭찬해 ) 49 도덕적 쾌락주의 43 5 시간 전
188876 당신이 진짜 남자라면 해보고 싶은 것 73 Quantomn 65 5 시간 전
188875 스포충 새끼들 다 뒤지게해주세요 45 Sholot 51 5 시간 전
188874 승희.....어서......공지를.....써!!!! 41 작은나무 74 5 시간 전
188873 선진국 치매 연구 근황.JPG 220 온갖잡새가날아든다 68 5 시간 전
188872 현재 판에서 개쌍욕 먹고있는 글 148 맏춤뻡빌런 82 6 시간 전
188871 갈데까지 간 300억 퇴사 댓글들 67 푸른샛별구름 53 6 시간 전
188870 ??? : 야 솔찍히 우리 둘을 어떻게 드냐 ㅋㅋ 38 메케메케 44 6 시간 전
188869 [약후방/스압] 뿔태안경 좋아합니까?.png 103 쒸프트키꼬짱 44 6 시간 전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