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gdrip.net/177156502

답글 달아준 고붕이들 고맙습니다.

결국 이거저거 고민해서 안가는 걸로 결정했읍니다.

안가는 이유는 현재 프로젝트에서 중책을 맡고 있기도 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오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몸담고 있는 업계가 워낙에 몇 업체 없는 좁은 업계다 보니

누가 어느 회사로 이직했는지, 어떤 사람인지 소식이나 평가 전파 속도도 빠를 뿐만 아니라

아직 프로젝트 내에 가장 중요한 미팅이 가장 많은 시즌에 추석 끝나고 당장 출근하라니

이건 이거대로 곤란해서 나름 고심끝에 결정하였읍니다.

프로젝트가 뭔 상관이냐 싶기도 하지만 치프 역할을 할 사람이 부서내에 없는것도 좀 컸던거두 있구여....(흑흑)

뭐 아무튼 예전에 답변 달아준 고붕이들이 고마워서 근황 보고 하러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