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게이들아? 고게에 참 오랜만에 글쓰는것 같다.
작년에 내 글 본사람이 아직 있을지도 모르겠네,
저 사건이후에 어버버버하면서 멘탈나가서 반년 지내다가 새 여친 사귀고 알콩달콩 잘 지내면서
설 연휴에 여친 부모님이랑 인사하고 결혼 좀 이르지만 작년 사건때문에 빨리 도장찍고싶어서 결혼얘기 꺼내니깐
여친이랑 여친 어머님이 둘 다 좋아해서(아버지 이혼하심) 올해말이나 내년초쯤 하자고 얘기하고있었는데
그저께 여친이 20살짜리랑 바람난거 알아버려서(여친이랑 만나면서 같이 친해진 언니가 좀 이상하다고 말해서 알았음...) 스타벅스에서 2시간 얘기하고 헤어졌다.
씨발 인생진짜 개가튼거 하 씨발... 존나 살기싫네
진짜 존나 자존감 바닥에 갑자기 인생 왜사는지 모르겠다... 왜 나한테 이런 개젖같은일만 생기는거지...
작년엔 씨발 분노게이지가 하늘을 뚫을거같았는데 이번엔 두번째 통수맞으니깐 그냥 뭐가 텅 빈것처럼 아무 생각도 안든다...
존나 그냥 어디서 뛰어내리고싶네
5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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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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됨.. 이게 제일문제임.
개상렬이년들이네; 나도 존나 좋아한년 바람난적있었는데. 너무좋아해서 그냥 내가 매력이없어서 그여자애 눈돌리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지나보니까 아님. 그런년들은 그냥 책임감없는 쌍년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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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생각해서 착한년도 이럴수있구나라는 경험 얻은거라 생각하셈.
물론 이것도 경험 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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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형들 보면 30이라는 숫자에 강박이 심해서 오히려 상대방을 잘봐야할 시간에 결혼생각해가지고 허겁지겁 하고나서 많이 싸우더라고.
힘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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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1 만나던 중 여자가 바람남 - 헤어짐 - 멘탈 추스리고 여자2 만나고 있었는데 여자2 또 바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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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날씨 탓 하고 더워서 그런거라 넘어가도 되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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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좀 좋은 호구라. 대리고 다니기는 편한데
진짜 사랑은 못하는 앤가 보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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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가막히게 피해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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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임신해서 너보고 해어지쟈한거면 양심 있는편 아니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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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 보는눈이 더럽게 없음
2. 환경이 별로라 여자들 수준도 바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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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 대여도 똑같은년들만 만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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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의도에서 매일같이 소고기라도 구우면서 국제정세를 논하시나??
나도 저번에 글하나 달았다가 한놈이 존나 끈질기게 "그정도 사고방식이면 니네집도 너도 어지간히 앰생이다" 이지랄하고.... 돈 벌만큼 벌고 남한테 부끄럽지 않고 떳떳한 직장 다니고 학교 잘다니고 교우관계 좋고 한데 자기랑 사고방식 다르다는 하나갖고 사람 존나 콩가루집안 만듬
익게라 말 쉽게 나오는건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 쉽게말하면 안된다 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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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7968cd
어떡하냐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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