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군대주의) 주말에 담넘는 간부들 썰

연대장이 간부들 주말외출, 외박금지 시켜서 담 뛰어넘어다닌 간부들 이야기다.


연대가 한 주둔지 쓰는 부대였다 . 간부숙소도 부대안에 있고 근데 간부숙소가 좁아터져서


누가봐도 1인실에 2층침대랑 매트릭스 깔고 2~3인서 쓰곤 했음.


이런 식, 미혼대위도 짬중사도 얄짤없이 다 2인실, 3인실,  상사도 봄,  군인아파트 안 나와서 잠시 사는건지


이래서 주말만되면 숙소에 남아있질 못하고 다 시내에  놀라나갔는데,

놀러나간 간부들이 사고를 많이쳐서 연대장이 주말에 외출을 금지시켰다


대령 : 넌 못지나간다.


나갈려면 주중에 미리 나갈시간 들어올시간 정해서 신청해야했다


간부들은 불만 터지고 사단에다 도움청하는 시도도 있었지만



사단도 사고 많기는 마찬가지라 그냥 넘어갔고


주말에 부대에 박혀있던  간부들은 월담을 시작했다.


연대장 관사 뒤편이 그 통로였는데,  미관때문인지, 관사 뒤편만 철조망이 아니라 담장이었고


( 과장해서 이런식, CCTV 돌아감)


연대장이 주중에는 관사에 사는데, 금요일 퇴근하면 시내에 집에가서 월요일 출근이라 주말간 빈집이 됨

그새를 틈 타 CCTV를 절묘하게 가리고 월담




자유를 찾아나선 간부들이었지만, 시내에 군인이 가는 곳이 거기서 거기라 금방 걸리게 된다




연대장은 담장에다 철조망을 올렸고

애꿏은 병사만 고생


한동안 월담은 잠잠해진다.


그러다 정문으로 당당하게 나간 간부가 발생,

(재수학원 탈출만화 도용)

병사들에게 짬으로 밀어붙이려 했으나,


연대장 특명을 받은 위병들에겐 소용이 없었다.


당당하던 그 간부는 경고장을 받게된다



그걸 본 간부들은 기적의 사고를 하게되는데


담장을 넘는다  >> 욕 처먹는다

정문으로 나간다  >> 경고장


담장을 넘기 시작한다




이후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연대장도 임기 말년이라 그랬는지 더 건들지는 않았고, 새 연대장이 올때까지 월담은 계속됐다.


새 연대장은 와서 상황을 보고는



그냥 외출을 시켜줬다.




52개의 댓글

2018.06.14
젖같겟다
0
2018.06.14
나 경계 근무 하는곳 왼쪽에 BOQ 였고 오른쪽에 밖으로 나가는 쪽문 잇는데 간부들 맨날 나갓다 들어와서 먹을거 던져주고 그랫는데

생일인 사람 잇으면 야간 2번초 시키고 BOQ 에서 소대장이 케익 가지고와서 생파햇는데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피씨방 풀소유 스님.. 6 하랄랄라롤로 19 2 분 전
민희진 기자회견을 본 전 KBS 기자.jpg 37 꼬메르 25 3 분 전
19) 7년동안 남자 노예로 부리고 강간한 여자 13 제주유리잔에담긴우유 17 4 분 전
아니 김앤장 끼고 있는데 법적으로 어떻게 이김?ㅋ 13 후학히 21 4 분 전
실제로 보면 진짜 체급이 다른 산..jpg 23 주금이 30 4 분 전
의사가 된 스눕독 8 dlwlrma 19 6 분 전
일본 가는데 여권 필요함? 29 에어부산 23 6 분 전
저는 성녀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12 에어부산 22 6 분 전
군면제 드립치는 뷰티풀너드 17 초도전체 25 8 분 전
대형사고 친 미국2세들.jpg 13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51 14 분 전
ㅇㅎ)조명판맨의 고충.gif 21 차차나아지겠지 34 14 분 전
현재 개좆된 폴아웃 4 근황 ㄷㄷㄷ 41 마법부오러사무국장 58 18 분 전
흙수저 집안 특징글의 특징 31 인싸지망생 56 24 분 전
노가다 차은우를 본 일본사람 반응 36 등급추천요정여름이 43 34 분 전
고속도로 주행중 사고 차량 타이어를 밟아 버린 차량 50 부자가될개붕이놈들 52 35 분 전
교도소에서 파이의 순기능 20 햇살이 61 35 분 전
김종국한테 운동 알려달라고 온몸으로 티내는 LA 현지인.jpg 27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62 35 분 전
어제밤 석촌호수 라프라스&피카츄 사진 .jpg 38 구름이구름 36 43 분 전
오늘부터 시행된다는 '맹견사육 허가제'.jpg 64 뚜비두밥밤바바 83 43 분 전
임기응변 지리는 알바생..JPG 40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78 45 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