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봤어. 사람 한 10명 조금 넘게 있었음......

귀찮아서 안한게 빼박팩트
제대로 조질라면 상영관앞에서 나가라고 눈치주듯이 쳐다봤다, 다보고 나가니까 째려보더라. 요정도 첨언해주면 된다. 청소면 몰라도 이거는 경고준다

아 고객 있을때 청소하면 안되는거구나..... 하나 배워가네.
클레임 걸어야겠다. 어떻게 거는게 효과 확실하니? 적어도 메박은 본사에 전화로 거니깐 아무런 효과가 없더라구.

그나저나 밀대 못쓰는건 좀 비효율적이네. 아니 바닥이 진짜 너어어어어무 끈끈해서 말야. 분명 타 CGV도 유사사례가 없을리가 없을텐데.

엔딩크레딧 다끝나고 완전영화가 끝나도 고객이 안나가면 우선 죄송한데 영화끝나셨어요 라고 안내하고 퇴장도와드린다음에 청소하는게 우리지점 메뉴얼인데 아마 다 비슷할거임. Cgv는 어쨋든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미지를 1번으로 생각하니까 말이야.

근데 만약 엔딩크레딧에 고객이 단 한명이라도 아직 앉아잇는데도 청소를했다? 이건 좀 아니다. 지점마다 메뉴얼이 쪼금 다를순 잇겟지만 고객이 엔딩크레딧보는데 청소하는 지점이 있을리가없다.

젤 좋은건 그 지점으로 전화를 하는거지. 또는 홈페이지에 불만사항 게시하는 사이트도 있다. 아마 홈페이지 불만사항이 가장 직빵일거임. 왜냐하면 다른지점에 불만사항이 올라오면 우리지점 미소지기들도 출근전 5분정도 주의하라고 교육받고 가거든.

음..... 나는 그 년놈들한테 아직도 앙금이 풀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걔들이 고의트롤한게 아니라 오해한거라 믿고싶어. 내가 쇼파에 앉아서 걔들 지켜본게 아니라 통로에 서서 지켜보고 있었거든. 아마 내가 나갈 줄 알았겠지.

그래도 클레임은 걸어야겠다.

뭐 따로 청소하는 사람 있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너무 끈끈했어.

주말엔 시간이 부족함. 큰 곳이면 레알 헬임. 꼬맹이들이 음료 쏟고 나면 바쁜데도 일단 손님들 안 밟게 닦아놓고. 진짜 주말은 이해해줘야함

나도 살짝 들은거 있어서 꼬맹이들 많이 튀어나오는 픽사, 일본 애니 이런거 시즌엔 바쁘다고 듣긴 들었는데 그래도 내가 갔을땐 버닝 틀던곳이라 사람도 없고 상영관도 ㅈ만해서 좀 이해가 안되는 측면도 없잖아 있었어. 그전에 나 나와서 화장실에서 소변 보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데 그 년놈들 같이 내려오더라구. 아무리 시간이 촉박해도 내가 화장실 간 시간이랑 가오잡는척 하면서 지켜본 대략 2분만에 청소를 끝낸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진 않더라.

그리고 불만이라기 보단 손님 통제가 영 안되더라. 다른곳처럼 입구에 미소지기가 검표하는 시스템이 워낙 허술해서 나도 표 확인 안하더라구.

사실 단순히 청소를 대충하고 이런거였음 별로 신경 안쓰였을텐데 바닥 끈적이는건 진짜 신경쓰이더라. 폰딧불이급으로 신경쓰였어. 그래서 좀 화가 났던것같음......

아무튼 클레임 건 상태라 어찌될런지 모르겠다. 답장정도는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