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소개 받아서 오늘 만나고 왔다
기차역에 카페에서 만났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 없었어
한 30분 얘기하니까 할말 주제 다 떨어졌음 ㅠㅠㅠ
그 친구는 따로 취미도 없는거 같고, 일이 많아서 좀 지쳐보였음
밥먹을때도 메뉴에 대한 얘기만 좀 하고 거의 말없이 먹었다 ㅋㅋㅋ
먹고 할거 없었는데 먼저 서점가자고 하길래 가서 서로 책만 보다 헤어졌다
불편하진 않았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냥 놀러, 쉬러 나간 느낌이였어
에프터는 신청해봐야 하는걸까?
기차역에 카페에서 만났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 없었어
한 30분 얘기하니까 할말 주제 다 떨어졌음 ㅠㅠㅠ
그 친구는 따로 취미도 없는거 같고, 일이 많아서 좀 지쳐보였음
밥먹을때도 메뉴에 대한 얘기만 좀 하고 거의 말없이 먹었다 ㅋㅋㅋ
먹고 할거 없었는데 먼저 서점가자고 하길래 가서 서로 책만 보다 헤어졌다
불편하진 않았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냥 놀러, 쉬러 나간 느낌이였어
에프터는 신청해봐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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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자고 한거보면 좀 내향적인 성격같은데
그런 친구들은 오히려 외향적인거 별로 안좋아함
니가 맘에 들면 에프터 해봐
다음에 북카페 가서 차마시면서 책이나 보자고 해봐 ㅋ
그런거에 고민같은거 하지마
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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