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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미투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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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전 사회학과 교수에게 성폭력당했다고 고발

근데 성폭력당한사람이 누군지 밝히진 않고 

부산대 페미니즘동아리를 통해 성폭력을 행사한 교수이름만 까발린채

해당교수를 파면하고 피해자 진상조사를 하라는 대자보를 붙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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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교수님은 이미 10여년전에 돌아가신분.....



118개의 댓글

2018.03.31
https://twitter.com/pnu_metoo/status/974598672510894080?s=19

저거 같은 내용으로 피해자가 페북에 올린글임. 고인된것도
이미 알고있고 자기같은 피해자가 더 안생겼으면 좋겠다는 내용인데?
0
@Infinity
하지만 멍충멍충한 대자보 작성자는
가해자 교수를 파면하라... 고 써놨네 ? 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8.03.31
부관참시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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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에효 이러다 세종대왕 미투도 나오겠구만 ㅎㅎ 한글 만든업적 뺏긴거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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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현대빠
그런데 그게 실제로 있어
0
물론 87년도면 충분히 저런 사건이 있을법하며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을거라 인정한다.
근데 자다깨서 그런가 왼쪽 대자보를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다. 지금도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다. 실제 자잘못을 떠나 자신이 처한 부당한 일을 알리고자 한다면 자신과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관계인지, 알리고자하는 그 사건이 무엇인지, 어떤 전후관계속에서 일어난 것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야지.
가해자 : 실명언급한 어떤 교수
피해자 : 여러 문장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함. 처음에 난 언급 없는걸 지적하려다 다시 한번 읽고 겨우 이해했다. "31년전 입학했다", "5년 전에 강의하러 왔다". 근데 넌 누구냐? 이름은 익명이라 쳐도 주어가 명확하지 않아 하고자 하는 주장이 흐릿하다.
사건 : 잠 좀 깨면서 이제 좀 이해간다. 육하원칙의 각 요소가 여러군데 분산돼있다. 글귀에 멋을 낸다고 꼬으고 꼬으다보니 전하고자 하는 바가 난해해진다.
어휘 : 자신을 "성폭행 생존자" 라고 서술하고있다. 단어만 보면 머리채 잡혀 끌려가 구타당하고 흉기로 협박 당해 입 뻥긋 못하고 겁탈당하다 겨우 도망친것같은 인상이다. 그런데 대자보에 언급한 사건은 "손가락을 빨렸다"다. 그 날의 아픈 기억을 반추하는게 싫었던 걸까? 거기에 앞선 문장들처럼 멋을 내본다고 함축적으로 암시하고자 했던걸까? 뭐가 됐던 저런 글에서 사실관계를 그따위로 표현해선 안되지. 아니면 정말 손가락을 빨린게 다라면? 물론 글쓴이가 느꼈을 수치심을 내가 평가절하해선 안되겠지만 "성폭력"보단 성추행, 성희롱이 올바른 표현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글쓴이에 대한 몇가지 가능성으론 (1) 상대를 강자, 자신을 약자로 놓고 상대의 강함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있다. 남자의 권력으론 뭐든 다 할 수 있지 그래. 세계 고위층은 재일이 지배해 일본은 국제 정세에서 불리할수밖에 없고. 북한은 an-2로 들키지 않고 침입해 간부 모가지 딸 수 있지. 손가락 빠는거 거부했다간 목에 칼들어오는 상황이었다거나 (2) 일부러 자극적인 단어를 골라 자신의 피해를 부풀려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자신의 지반을 단단하게 만들고자 한다. 판글 보면 상대방 잘못, 단점만 언급해 상대에 대한 나쁜 인상을 만들어 자신의 잘못을 덮는 글이 많지. 물론 저 사건에서 글쓴이가 잘못이 있다곤 생각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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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사랑은너야
거기에 자신의 강의에서 남학생이 왜 저항하지 않았냐고 질문한것에 대한 부분이 걸린다. 물론 당시 시대상으로 저항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을거란건 인정한다. 하지만 대자보에서 저것을 언급한것은 난 사실 관계의 전달 보다는 "이해받지 못하는 자신", 그리고 "그것을 지지해줄 것을 바라는 감정작 호소"로 해석된다. 그리고 그 이후 문장은 쭉 감성에 호소하는 문장들이다. 대자보 상단 절반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서술인데 그 마저도 미사여구에 희석돼 조잡한 사실 전달인데 나머지 절반은 감정적 호소하는 문장이라니. 미투와 사실관계, 자잘못을 떠나서 매우 맘에 안드는 대자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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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사랑은너야
그럼 그냥 지나치면 되는 인터넷 글에 왜이리 난 불타오르는가? 모교거든. 나름 기반 탄탄한 지거국이라 최상위 클래스가 수도권 상위 대학교 가고 남은 차상위 애들이 가는 대학이다. 나름 배운 애들이 다니는데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남역 살인사건 당시 지하철 역 앞, 정문근처 게시판에 "남자라서 살아남았다" 포스트잇이 덕지덕지 붙는거 보고 놀랬다. 운동권 학생회에 통진당까지 얽힌적 있어서 앞으로 저런게 더 흥했으면 흥했지 얌전해지진 않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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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도 어디 여대에서 저런거 붙였다가 고소당했다고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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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가관이다 ㅋㅋㅋ

성폭력 <생존자> 라고 썻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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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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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
2018.03.31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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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뭐 어쩌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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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죽은 사람이니까 해명 같은 것도 없자너 저건

머임? 가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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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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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근데 왜 하나, 하나, 하나 하는 거임? 하나, 둘, 셋, 하고 내려가는 게 낫지 않나? 글쓰기에 그런 법칙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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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와규먹고싶다
전부 다 똑같이 중요하다고 하나, 하나 하는걸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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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부관참시 하고 싶다는 거냐

아니면 연좌제로 가족들을 조지고 싶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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