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 어떤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내가 연구소들 자료 네다섯개씩 봐도
결론은 딱 하나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블록체인(그것도 프라이빗이 아닌)의 보상'
그럼 블록체인의 가치는? 아무도 대답 못하는 상황
저 친구 저번에 '암호화폐는 우상향' 하던 친구였지.
근데 지금은 '하락장에도 벌었다.' 하는 중이네
지금은 그렇게 벌 수도 있겠지
근데 헤지펀드들 사례를 보자고 제발
지금 버는건 중요치 않아, 나중에 다 잃을 수도 있으니...
내가 연구소들 자료 네다섯개씩 봐도
결론은 딱 하나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블록체인(그것도 프라이빗이 아닌)의 보상'
그럼 블록체인의 가치는? 아무도 대답 못하는 상황
저 친구 저번에 '암호화폐는 우상향' 하던 친구였지.
근데 지금은 '하락장에도 벌었다.' 하는 중이네
지금은 그렇게 벌 수도 있겠지
근데 헤지펀드들 사례를 보자고 제발
지금 버는건 중요치 않아, 나중에 다 잃을 수도 있으니...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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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호떡
Dreyfus
2. 기술적인 면 말고 경제적인 면에서 보자면 크립토가 기존 화폐와 다른 점은 중앙집권적 화폐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기때문임. 그걸 가능하게 한 게
"퍼블릭" 블록체인이고. 따지고보면 금이랑 거의 똑같은 건데, 금과 다르게 실제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발행량이 정해져있다는 거지.
내재적 가치라는 말도 어불성설인게, 달러는 그러면 어떤 내재적 가치가 있음? 휴지 떨어졌을 때 똥 닦을 때 쓸 수 있다는 거? 결국 달러나 화폐에 가치가 생기는 것도 내재적 가치 혹은 실제 유용성때문이 아니라 그 화폐를 다른 걸로 교환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합의/믿음 때문임.
사람들이 크립토도 화폐라고 인정하게 되면 혹은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인정하게 되면 결국 가치가 있어지는 거임. 거기에 도달 못하면 뭐 디지털 쪼가리 되는 거고.
망생지돌아이
2.현재 대다수의 연구들은 블록체인의 강점을 '화폐화'가 아닌 '거래의 신뢰성'으로 보고 있음. 금과 다르게라는 말을 하는데 이미 법정화폐 그 화폐를 기반으로한 가상화폐(신용카드 등)가 존재하기에 블록체인으로 치환될 유용성 없음
특히 현재의 거시 경제 정책은 통화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데 국가가 그걸 포기할리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됨(이건 다른 경제 전문가들이 다 설명 했으니 차치)
그리고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게 일개 '사기업'에 의해 정해져 있음(리플을 보자) 비트코인은 이미 채굴 속도 등으로 인해 2세대 코인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하는데 아직도 1000만원 단위임
이미 디지털 쪼가리인데 사람들의 '인정된다'는 심리에 의해 유지되는 것. 문제는 여태까지의 버블이 다 그래왔다는 것이지
Dreyfus
2. 거래의 신뢰성을 블록체인이 보장해주기때문에 중앙집권적인 화폐가 아닌 탈중앙화된 화폐가 가능한 것. 이건 2008년 금융위기덕(?)에 기존 금융경제 시스템에 불신을 갖는, 특히 리버테리안적인 사람들에게 대안적 화폐를 제시해준다는 뜻임. 2008년 금융위기이후 미국은 역사에서 본 적이 없는 엄청난 양의 양적완화를 했는데, 그게 잘 안됐으면 결국 그 풀린 돈 때문에 화폐는 똥값 되었을 수도 있는 것. 선진국은 금융시스템이 그나마 잘 돼있으니까 그런 위험은 덜하지만, 다들 잘 예로 드는 베네수엘라나 짐바브웨에서는 지네나라 화폐보다 차라리 비트코인이 더 신뢰성이 있음. 중앙정부의 화폐정책에서 벗어나있는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비트코인이 대안으로 뜬 것임.
3. 리플은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 같은 것과 아예 다른 성질의 것임. 니말대로 사기업에 의해 정해져있기때문에 (2)에서 말한 탈중앙화와 전혀 관계가 없음.
망생지돌아이
2.화폐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박이자 동시에 이미 지나간 떡밥. 일단 양적완화가 성공했음은 차치하고, 화폐의 인플레 디플레를 조절하지 (화폐의 발급량) 못할 경우 인플레 디플레는 매우 심각한 형태로 나타남. 프리드먼인가 노직인가 누구인가 기억은 정확히 안 난다만 시장 신봉주의자들마저 화폐 조절을 강조하였음.
게다가 인플레 디플레 +- 30 40을 하루에 찍는 코인이 '화폐'가 된다는건 어불성설
Dreyfus
망생지돌아이
Dreyfus
망생지돌아이
그리고 이미 화폐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비트코인을 쓸 이유는 거듭 말하지만 없음.
제발 경제학자들 말 좀 들어봐라
Dreyfus
망생지돌아이
경제학자들 대다수가 괜히 띠용? 거리는게 아니거든.
그냥 난 여기서 그만함
너가 그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건 상관 없다만
지금 거래소에(이미 거래소가 있다는것부터가 탈중앙화 어디?) 있는 돈들조차 그 '가치'에 감흥해서 했다는건 아니니. ㅅㄱ
Dreyfus
결국 화폐의 지위를 형성할지 못할지 (화폐가 아니라 디지털 금이든 뭐든)는 현존하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에 따라 갈리겠지. ㅅㄱ하면서 ㅌㅌ할거면 최소한 경제학자들 주장이라도 말해주고 가든가.
문틈
프롤레타리아
평화와미소
문틈
여기 애들이 인심 좋으니까 너한테 잃지 않고 넉넉히 벌었으면 좋겠다고 덕담한거지 정작 네가 한 짓이 다른 흙수저 팔다리 잘라서 핏값 가져간거 아니면 뭐냐? 서로서로 칼물로 달려들어서 사지잘라다가 가져가는게 코인판인데 그럼 욕 안먹겠어? 타인이 비판하면 배알꼴려서 그렇다고 빼애액하는게 코인충들인데?
그리고 코인판 욕하는거에 너 스스로가 기분 나빠하는거 보니 코인러 다됐구나.
평화와미소
문틈
평화와미소
평화와미소
흑화든 뭐든 맘대로 생각해라. 코인떡밥만 터지면 코인하는 사람 전체를 욕하고 떡락할 때마다 기뻐하는 몇몇 보고 계속 언짢다가 어제 술먹고 글 쓴 거임. 그게 돈보고 맛탱이 간 거라면 뭐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