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소비에트 궁전(Palace of the Soviets).

1922년 처음 얘기가 나왔고, 애초 계획은 최대 높이 495m에 100 층 가량.

미제 승냥이들의 상징과도 같은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381m)과 자유의 여신상(93.5m)을 합친 것보다 더 큰 높이에,

간지를 위해 건물 위에 직접 동상을 때려박아버리는 불곰국의 상남자 스케일 ㄷㄷ

단면도.

높이만 미친 게 아니라 내부에는 이렇게 인뿌라 좋아하시는 모 해설께서 좋아하실 시설물도 넣을 계획이었던 모양.

이 새끼들은 ㄹㅇ 미친 게 틀림이 없다.

하지만 현실은 존나 냉혹한 법.

건물 터 다지던 중에 2차 세계대전 크리 터짐요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계획 중지 ㅇㅇ

마지막은 완성을 가정한 합성.

시발 레알로 눈 앞에 저런 거 서 있으면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 날 듯.

정치 이야기 :

어느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겠다며 첫 삽을 뜨면 최대한 빨리 그 나라 주식시장에서 빠져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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