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그랬을수도ㅋㅋ

친구끼리 장난 치는거처럼 느껴질수 있다고 보는게

아래보면 주인이 손님???이라고 보낸게잇음

즉 지금 카톡하고잇는사람은 손님보다 친구라고 생각한거지

장난이면 같이 존댓말을 하거나

아니면 뭔소리야 친구야 이렇게 반응을 했지

넹 우린 칭구칭긔 이렇게 말을 하나?

손님한테 친구 먹자는 의도로 밖에 안 보이는 말임

(미용사가 착각한 사람이) 건너건너 친구라거나, 가물가물 이름만 아는 사람 정도? 경계선에 있는 사이일 수도 있겠지?ㅋㅋ
속으로 '어? 얘 아는 애 같은데? 얘 걔잖아' 싶어서 '오랜만인데 어색하지 않게하자'+'영업 마인드'로 오버해서 친한척 하다가, '우린 칭구칭구~' 하고 떠봤는데 대답이 바로 '아~ 그렇구나~~' 오니깐..? 것도 바로 반말로ㅋㅋ
(손님 답장 '아 그렇구나'를 '아 나도 기억났다'로 오해해서) '역시 내가 아는 걔가 맞나보네' 싶어서 자연스레 넘어갔을 수 있겠지ㅋㅋ 이름이 특이하다잖아ㅋㅋ
손님 반응도 웃긴 게, 미용사가 '우린 칭구칭구' 한마디 했다고 1분도 안지나서 바로 적응하고 반말 날림;
근데 이것도 뭐 친화력 적응력이 워낙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뭐..

친구들끼리 드립을 안치고 사나... 요상한 헛소리 많이하고댕기다보면 저럴수도 있음

말 그대로 드립 치고 살면
"원래 반말로 하시는 거에요?"
같이 모르는 사람 인 척 친구가 그랬을 때
장난 치고 있었으면
넹 우린 친구 이런 반응이 아니라
역으로 존대를 하거나
친구끼리 무슨 반말이야~ 이랬겠지
저건 딱 봐도 처음보는 사람한테 친구 먹자는 의도로 밖에 안 보이는다나까

그거도 장난인줄 알았을수도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