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존나 당황스러웠다.
분명 포스터에 엄마랑 아이가 있고
제목도 유전이니까
'죽은 할머니에, 그리고 그 딸인 어머니, 그리고 그 딸인 자식의 이야기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갔는데
시발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 애가 뒤져버리니까..
그때 영화관 사람들 다
뭐야? 뭐야 진짜 죽은거야? 이 반응이더라
그리고나서 영화가 쫀쫀하게 이어진다.
질질끌면서 긴장감은 안놓은채 이어지다가
강령술 나오는데
?씨발 설마 강령술 하겠어? 설마 악마 불러내겠어?
응~ 불러낼거야~
사실 여기서 실망했다.
다른 공포영화에서 너무 많이 보던 플롯이라..
그런데 결말부 가니까 어떻다?
전부~ 계획된거였다.
갑자기 모든 퍼즐조각이 맞춰지는데 시발
개쩔더라
내생각엔 한 번 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공포영화는
이게 처음인것 같다.
누가 그러던데 외국판 곡성이라고
ㅇㅈㅇㅈ 또 ㅇㅈ하는 부분입니다.
재밌으니까 너희도 봐라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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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
갑자기 갑분싸 악마 강령해서 좀 어이털리더라
롤보자
pakistan
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