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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 보면 뭔가 스케일이 좀

반지의 제왕 2편에서

헬름 협곡으로 가는 우르크하이들이 1만 정도..?

근데 거기서 세상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대사를 치니 너무 스케일이 작아보이더라... 물론 영화에 보이는건 정말 위압감 있게 그려졌으니 1만이건 100만이었건 큰 상관은 없는데..

세상의 종말에 대해 얘기하는데 고작 만단위의 군사 정도면...

왕좌의 게임도 칠왕국 이러는데 정작 군사 단위는 1만, 2만 이 정도 단위에서 싸우고...

중세 유럽 배경으로 삼다보니 중앙집권국가 스케일이 아니라 그냥 영주들끼리 싸우던 스케일이라 그런가..

당나라 100만 군대 얘기나 임진왜란 20만, 병자호란 12만... 등등 얘기 듣다가 천단위로 멸망 운운하니까 뭔가 감이 오히려 안 잡히는듯

14개의 댓글

2017.12.08
우르크하이가 평벙한 인간이아니자너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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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0o000
아라곤과 그 친구들도 평범한 인간 아니거든욧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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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일만에 끝내는 개념완성
아무리 날뛰어도 걔들이 일당천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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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계관에서는 인구가 그리 많지않은가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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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으로드립치고싶냐
척박한 영국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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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만은 쩌리라서 우르크하이 만명밖에 없는거고

사우론 군대는 수십만이 맞을걸. 곤도르 군대 8천명이 원정가는게 말그대로 시간만 끌다가 죽으러 간거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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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돼지고휘둘러치기
사루만은 신흥 악당이고 사우론은 예전부터 쌓아온게 있으니.. 곤도르 전투 말고도 영화에서 표현안된 전투가 존나 많잖아.
0
2017.12.08
반제는 예전에 존나게 흥했다가 영화시점에서는 인간이고 엘프고 다들 쇠락하는 시기라 그럼. 안그래도 영화에서 이실두르, 길갈라드 시절 묘사하는거보면 거의 동수준으로 다이다이 뜨잖어.
0
게다가 오크는 찍어내는거니

동수라도 불리한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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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한명한명 최.정.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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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서양애들은 동양 판타지 소설에서 기본 10만단위로 나오는 군대 설정을 보고 존나 터무니 없다고 생각함

문화의 차이



왕좌의 게임은 실제 역사인 장미전쟁에서 설정을 많이 참고해온 판타지라 병력 수, 전쟁 양상도 장미전쟁과 많이 흡사함. 소설 읽어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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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반지의 제왕 시기는 인간들이 거의 몰락해가는 시기라 병력이 없음ㅋㅋ

사우론에 대항하기 위해 진짜 긁어긁어 모은 모든 군대수가

예전 곤도르 전성기때랑 비교하면 그냥 정찰대 수준이라고 소설에 나와있음.

호빗시절에 나오는 스마우그도 호빗시절에는 한 나라를 멸망시킬만한 용인데, 예전에는 걍 수많은 용들중에 한마리 작은 용에 불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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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동서양 인구밀도 차이가
소설에서도 적용되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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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사루만은 애들 굴려서 억지로 단기간에 뽑아서 그런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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