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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감성 짜내는게 거의 좆박2일수준
규센세
클래식은 가오빨인데
어플설치해서 태블릿으로 하면
그 고지식한분들이 할까 과연 ㅋㅋㅋㅋㅋ
lss1mg
연주의 호흡이고 나발이고
클래식이 무슨 재즈도 아니고 변주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데,
전문인력이 작심하고 개발하면 그거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못할까..
'그냥 익숙치 않고 가오가 떨어져서 싫다'라고 솔직히 말하면 될껄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왜 클래식 전공자들이 따지고 있는지 ㅉㅉ
번째 나날
lss1mg
빠르기, 강약, 느낌적인 느낌 등등 '연주법'이 아니라
컴퓨터가 특정 음이 내는 음파를 인식하는게 모가 그렇게 어렵다는거냐 도대체.
진짜 몰라서 그래.
만약 악보 첫장의 마지막 음계가 '도레미파솔라시도'야.
컴퓨터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의 파장을 인식할 수 있고, 내가 그렇게 치니까 악보가 넘어가.
근데 전공자가 치면 진짜 음파가 달라지는거야?
그래서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하고 악보도 못넘기는거야?
빠르기 강약 느낌적인 느낌 이런거 말고.
진짜 그런거야??
lss1mg
미리 정해진 빠르기 강약 그대로 건반을 눌러야 페이지 넘어가는걸로 알고있나보네
리듬게임 마냥 정해진걸 연주자가 누르는게 아니라고.
이게 도대체 무슨 발상이야.
연주자가 몇천이든 몇만이든 '도'의 음파값은 하나지.
모두가 이걸 전제로 얘기하고있는건데
혼자서 딴소리하고있네
클래식 전공자라는 사람 수준이 참 알만하다..
번째 나날
무조건 도를 친다고해서 바로 도란 음이 들리는게 아니야.
우선 피아노가 소리낼때는 건반을 누르고 해머가 줄을 쳐서 진동으로 인해 인간이 듣지 못하는 화음들이 겹쳐서 하나의 음이 되는거야.
숫자로 비유하자면 진동수가 0에서 시작해서 10까지만 진동해야 우리가 듣는 도란 음이 들리는거지.
하지만 연주자의 테크닉, 취향에 따라 다이나믹이 제각각인데, 튜닝기를 대고 보면 살짝치는것과 크게 치는것등의 음파수가 미묘하게 달라.
쉽게 말하자면 '낮은도'가 있고 '높은 도'가 있고 '도와 레 사이인 도'가 있고 '시와 도 사이인 도'가 있는거지.
기계적이게 음이 나오는 피아노라도 미묘한 힘차이로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거야.
그렇게 되면 기계는 표준의 정확한 피치로 인식해서 악보를 넘길텐데 무조건 그렇게 할 수 없어 오작동 한다는거지.
그사람이 실력이 없서서 그런게 아니라 연주자 개인의 다이나믹으로 인해서 말이지!!
그리고 내가 앱이 정말 말도 안된다고 말한 이유중에 하나는, 같은 멜로디를 연주한다고 해도 개인마다의 리듬이 전부다 제각각이야.
아무리 같은 부분을 연주한다고 해도, 아무리 클래식이라고 해도! 연주 스타일이 전부 다 달라!!!
숨을 쉬는 부분도 다르고! 박자를 치고 연주를 들어가는 타이밍도 다르고 전부다 다르단 말야!
도레미파를 연주한다고 치면 도^레미^파 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도오^레미파 하는사람도 있고 미묘하게 아예 제각각이란거야!
아예 다를수도 있고 말이지.
그럼 그걸 기계가 어떻게 인식할수 있느냔 말이지? 기계는 악보대로 들으면서 읽어 넘겨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너라면 수천만의 연주자들마다의 수천가지 특색을 전부 다 레코딩할수 있겠어?
뒤리리링
그리고 그런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측정으로 읽어들인 파의 그 높낮이 구분을 통해 판정하는건 일도 아니라니깐요
번째 나날
악기학에서 기본원리로 나와요.
그리고 조율된 악기의 피치에 따라 아예 다른소리가 나요.
연주회장의 온도 습도 등에 따라 변하는데 그것까지 잡을 수 있느냐고요?
lss1mg
악보 첫장의 마지막이 '도레미파'라고 되어있으면, 연주자가 도^레미^파 라고 치든 도오^레미파 라고 치든, '파미레도'만 아니면 컴퓨터는
다음장으로 넘어간다는거야.
좀 과격하게 말하면 컴퓨터에게는 '도' '레' '미' '파' 순서가 중요하지 강약이나 빠르기 등등은 중요하지 않다라는거지.
아무리 연주자의 개성이 있다한들, 클래식이 재즈도 아니고, '도레미파'를 '파미레도'도 치는게 허용되지는 않자나. 아닌가.
그리고 진동수가 0에서 10까지 진동해야 '도'가 된다면 그렇게 프로그램밍하면 될 일이고.
그리고 '낮은 도' '높은 도' '도와 레 사이인 도' '시와 도 사이인 도'
솔직히 '도'가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
그런데 '음파가 미묘하게 다르다 것'과 '프로그램이 그러한 오차범위(?)를 계산하지 못 할 것'은 다른 문제자나.
니가 클래식 전공자로서 '도'의 음파가 미묘하게 다른 것을 알지 몰라도
프로그램으로는 그러한 오차범위를 계산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를거 아냐.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클래식의 미묘함과 섬세함을 무시하는거 같아서 니가 기분이 나쁘듯.
니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공학과 프로그래밍의 기술력과 정확성을 무시하는거 같으니 기분이 나쁜거지.
lss1mg
'악보를 넘긴다'는 사실 어쩔 수 없는 아날로그 종이책의 한계 때문에 그런거잖아.
그냥 아이패드 같은데서 악보가 천천히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는 연주가 불가능한거야? 집중이 안되나?
스크롤이 올라가는 형태라면 니가 우려하는 오작동으로 '페이지가 안 넘어가는' 일도 없을테고..
사실 나는 '페이지를 넘긴다'는게 그냥 아날로그 책의 한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뒤리리링
번째 나날
물론 재즈의 특이한 연주 리듬이 있는것도 사실이야, 음악의 색이 다르기도 하고!
클래식은 크게 고대 - 중세 - 르네상스 - 바로크 - 고전 - 낭만 - 현대음악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 시대별로 연주 주법, 테크닉 등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어 이걸 교과서처럼 모범으로 삼고 공부하고 연주해.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 기술도 변화하듯, 현대 젊은 연주자들은 자신만의 색과 연주 스타일을 입히려고 노력해, 전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원래 없는 음을 꾸밈음을 붙이기도 하고 자신만의 특색을 나타내려고해, 특히 곡마다 다르지만 곡 안에 있는 카덴자(연주자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껏 연주 할 수 있도록 작곡가가 만든 부분)라는 부분이 있는데 없는 부분을 만들수도 있고, 있는 부분에 자신만의 멜로디를
붙일 수도 있거든. 그런데 프로그램으로 그걸 전부 계산하면서 맞춰 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 대체는 힘들 것 같다고 봐.
두번째 의견으로는 우선 모든 연주자가 기계처럼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
무대위에 서서 연주를 해보면 알겠지만 무대에 서는게 강한 사람들이건, 약한 사람들이건 단 1% 확률로도 모든 연주를 망칠 수 있거든.
연습할때는 정말 완벽했는데 몸의 컨디션, 무대 상황, 등등 많은 외부적 요소들에 의해 아주 작은 실수라도 할 수 있어.
너가 말한것처럼 컴퓨터에게는 도,레,미,파 순서가 중요하지만 연주자가 자칫 실수해서 레,미,파만 했다간봐, 악보가 안넘어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는게 꼭 생길 수 있잖아. 아주 잘하는 대가들도 어느 공연에서는 실수를 해, 우리 모두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는거지.
이것으로 너가 말하는 프로그램의 오차범위까지 이야기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번째 나날
연주를 해야하는데 다음 장을 봐야 한다, 그럼 당연히 악보를 넘겨야지?, 단순히 이렇게만 생각할 뿐이야.
단순하고 간단하지? 연주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데 말이야..
그리고 악보 넘기는건 정말 순간적으로 0.01초로 내로 완벽하게 해야돼, 그래야 연주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거든.
오죽하면 완벽한 연주를 위해 넘길 부분을 암보로 하는 연주자들도 있어. 그렇다고 다른 연주자들이 실력이 형편이 없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말이야, 그저 취향일 뿐인거지.
악보는 출판사마다, 악보마다 다양한데 아이패드로 보는건 연주자 입장으로 봤을 때 크기면에서부터 불편하다고 말하고 싶어.
악보가 얼마나 크겠어?라고 하겠지만 최소한 A4보다는 커, 그래야만 해, 그래야 오선지에 가려진 음표가 잘보이거든..
그것도 단면들이 나란히 붙어있지.
그런데 아이패드 크기안에 악보를 집어 넣으려고 하니 오선지의 사이즈가 줄어들어 눈이 아플뿐더라 보이지 않기도하고, 일일이 확대하며 볼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그리고 밝기면에서도 눈이 너무 아퍼ㅠㅠ, 전자 악보는 기본적으로 하얀 흰색이지만 실제 악보는 누르스름한 색이거든, 그래서 눈에 피로가 덜 들어.
단지 내가 프로그램을 비하한 것처럼 들렸다면 사과할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역사가 깊고,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이런기술이 나오지 않는 것 단순히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어.
lss1mg
내가 클래식 재즈 말한거는 음알못 입장에서 '악보에 없는 걸 연주하는게 얼마나 허용되는가'였어.
보니까 클래식에서도 그런게 있긴하네. 그래도 기본적인 음의 순서가 있지 않나?
내가 생각한 프로그램에서는 그 '기본적인 음의 순서'가 중요해. 사실 인간 페이지 터너들도 그렇지 않어?
중간에 붙임음이나 카덴자 경우, 기본 패턴에서 벗어나는 불규칙 패턴들을 프로그램에서 '붙임음' '카덴자' 개념으로 허용해버리면 되거든.
'기본적인 음의 순서'조차 중요하지 않은게 현대음악이라면 뭐 할 수 없고.
두번째
이거도 '기본적인 음의 순서'와 관련되어 있는데,
프로그램은 기본적인의 음의 순서에 따라 연주자의 연주를 인지하며 곡의 흐름도 계산할 수 있어. 그래서 지금 연주하는 부분이 악보의 마지막 부분이라걸 프로그램은 인지할 수 있어. 이걸 인지하면 연주자의 실수 가능성과 이로인해 페이지가 안 넘어가는 불상사를 고려하여 오차 허용범위를 넓힌다거나, 해당 마디 수 만큼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도 있겠지.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짜여진 하나의 틀을 만들어야하고, 연주자의 개성에 따라 그 틀을 수없이 많이 만들어야한다.'는 식으로 이해하지 않았으면 해.
번째 나날
lss1mg
전공자가 그렇다니까 뭐..납득해야겠지.
그리고 6시그마 99.99966% 사고 안 날 확률을 가지고 있는 자동 항법 장치도 그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기장 부기장 중 한 명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걸 보면.
그래 오작동이야 늘 가능성이 있겠다. 어느 누구도 없다고 말 할 순 없겠지.
lss1mg
스크롤 방식은 어떠냐고 물어봤어.
니가 계속 염려하는게 '기계 오류로 인해 페이지가 안 넘어가면 어쩌냐'였지.
사실 '페이지를 넘긴다'는 아날로그 종이책이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야.
하지만 디지털 스크린은 굳이 페이지를 넘길 필요없이 스크롤이라는 방식이 있어.
스크롤 방식은 페이지가 안 넘어가는 불상사가 없기에 너의 염려를 잠재울 수 있을거 같아서 물어본거야.
그리고 내가 '아이패드'라는 구체적 제품을 말해서 이미지가 고정된거 같은데,
연주자용 디지털 스크린이야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지.
크기는 니가 말한대로 키우면되고, 발광에 대해서는 아마존 킨들처럼 눈에 부담을 덜 주는 방식으로 만들면 되고.
그리고 클래식의 역사는 오래되었을지 몰라도 우리가 여기서 말하고 있는 기술들이 등장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어.
아직까지는 제품이 개발되지 않았지.
내가 말은 저렇게 했지만 사실 쉬운 기술들이 아니기에 연구 인력과 자본과 시간이 필요한데.
정작 사용자인 전공자들은 너처럼 싫어해서이겠지. 시장성이 없는 제품을 누가 개발해.
그래 니가 말한거 처럼 필요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개발을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어. 그건 알았으면 해.
번째 나날
lss1mg
스크롤 방식은 곡의 진행에 맞추어 연주자에게 해당 부분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옆에서 누가 챙겨줄 필요가 없으니까.
근데 자꾸 아날로그 페이지터너 방식을 말하고 있네.
내가 말한 디지털 자동 스크롤 악보는 안해봐서 할말이 없는건가.
그리고 나는 아마존 킨들로 전자책 봤을 때 크게 불편함 없었어.. 나는 그렇게 확인이 되는데 너는 그게 아닌가보지.
그리고 내가 애써 정리한걸 니가 다시 어지르는거 같은데
쉬운기술이 아니라서 개발을 안하겠지,
- > 쉬운기술이 아니라서 개발을 안하는게 아니라, 수요가 없어서 개발을 안한다고. 쉬운 기술도 아닌데 수요 없는걸 왜 개발해. 어려운 기술이라도 수요가 있다면 개발되는거고.
단호하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어.
- > 그래 필요하지 않다는건 잘 알겠어.
개발을 안하는 것,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것이기 때문이라고.
- > 필요하지 않다는거 알겠고, 그래서 개발이 안되었고, 앞으로도 안 될거야.
그런데 니가 계속 말한거는 필요성 보다는 기술적 불가능이었고. 나는 기술적 가능성에 대해 말한거고.
클래식 전공자로서 전문성은 인정하고 내가 모르는 부분도 인정하겠는데,
공학이나 프로그맹 전공도 아니면서 가능 불가능 부터 말하지 말았으면 한다는거라고 나는.
수요도 없을 시장에 대해서 더 말해봤자 시간 낭비인거 같고.
암튼 클래식 연주에 대해서는 모르는거 많이 알아간다.
불스투샷
번째 나날
내가 쓴 글을 읽고나 그런말 하는지 참 의문이다
불스투샷
연주자 마다 연주법이 다른거야 미리 프로그램에 연주를 녹음하고 연주자 개인의 패턴을 인식하게 하면 되는거고
사실상 사람을 쓰는게 익숙하고 그게 전통이라 생각하니까 유지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음악이든 미술이든 글이든 예술에 있어서 "반드시 이것이어야만 한다" 라고 못 박는 순간 그건 그들만의 리그에 갖히는거야
뒤리리링
규센세
번째 나날
규센세
번째 나날
말같지도 않은 소리 좀 그만해라 답답하다 진짜ㅠㅠㅠ
뒤리리링
번째 나날
클래식은 가오빨인데
어플설치해서 태블릿으로 하면
그 고지식한분들이 할까 과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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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례하고 말도 안되는 무식한 주장을 내뱉은건 너임.
뒤리리링
번째 나날
뒤리리링
사실이니까
번째 나날
나는누가병신인지알거같아
개 들 입
뒤리리링
내이름왈도
사전에 연주자가 원하는 악보지점을 설정해두면 그 곳을 연주하는 순간 넘긴다던가
그런건 안되나.
뒤리리링
음악 흐름에 맞춰서 악보가 화면 위로 천천히 올라가게 하면 종이페이지 샥샥 넘기는 것보다 훨씬 낫지
번째 나날
불스투샷
단지 익숙함의 문제지 아예 잘못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