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다가 연구원 인턴하러 유성구 내려가봤는데 시골까진 아닌데 갤러리아? 있는 그쪽이 젤 번화가라던데 가보니까 그냥 동네느낌이여서 놀라긴 함

나도 대전 출신인데 대전도 시골 맞다고 본다. 공업도시도 아니고 있는거라곤 이름 그대로 논밭밖에 없으니 노인인구는 많고 임금도 싸고 일자리도 없고 그냥 시골이지. 울산이나 포항정도는 되어야 도시임

공장 많은 공업도시가 언제부터 도시기준이냐;

상공업이 발달한 곳이 도시 아니더냐. 비싼 도시땅에 농사짓는 거면 그건 도시가 아니지. 대전이야 논밭밖에 없는데 시골이지. 유성쪽 말고는 뭐있냐 녹원대로 근처도 도시개발만 해놓고 암꺼도 없잖아.

도대체가 당장 포항이랑 대전 이미지만 검색해도 차이뚜렷한데ㅋㅋ논밭만 있다고 우길 거면 나도 대전에서 나온 쌀 좀 먹어보게 파는 곳 좀 알려줘

대전은 동쪽에 식장(食藏)산, 서쪽에는 계룡산계의 구봉(九峰)산, 북쪽에는 계족(鷄足)산이 에워싼 분지지형이다. 분지 내를 북류하는 대전천, 유등천(柳等川)이 흘러 갑천(甲川)을 이루고, 이것은 곧 ‘많은 밭이 존재하는 터전’을 제공했다. 여기에 농업이 발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면서, 다른 한편으로 ‘한밭고등학교’와 같이 토지 조건과 관련된 땅 이름이 등장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전 [大田] - 한밭 (땅 이름 점의 미학, 2008. 5. 15., 부연사)

대전 이름 자체가 큰밭이구먼. 내가 뭘 우겨. 대전에 기업이 들어온게 있냐 아니면 공장이 있냐. 있어봤자 카이스트에 엮인 정부기업밖에 더 있어? 유성온천역 주변은 망해가는 모텔촌, 고속버스터미널은 신축했다지만 주변광경 봐라 제대로된 피씨방하나 없는데. 그앞에 있던 예식장 두개는 손님이 없어 망했어. 은행동은 전시행정 끝판왕이지. 지하상가 가봐라 동남아에서 시골 노총각에게 시집온 아줌매들 천지다. 대전이 광역시가 된건 순전히 일제침탈시기에 놓은 철도와 한국전쟁덕이지. 인구말고 내밀게 없는곳이잖아. 대전이 논밭말고 뭐가 있냐고 있으면 말을 해봐 우기지좀 말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케 우기냐?ㅋㅋㅋㅋㅋ지하상가 ㅋㅋㅋㅋㅋ누가보면 구로나 영등포엔 지하상가 아지매 없는 줄 알겠네ㅋ
카이스트엮인 정부지역밖에 없다고? 애초에 나라 국책연구원이 다 대전에 짱박혀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전력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융합연구원
한국의과학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풍산기술연구원
한국진로적성검사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정보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도시건축연구원

너무많아서 더 쓰지도 못함

사기업 연구소

sk이노베이션 혁신연구원
lg유플러스 대전r&d센터
KT&G연구원
대한항공기술연구원
한국타이어 R&D센터
LG생활화학기술연구원
한화케미칼중앙연구원
gs칼텍스중앙기술연구소
롯데케미칼연구소
금호석유화학중앙연구소
삼양그룹연구소

존나 열심히 써놨네. 현대 도시의 기본은 상공업과 유통이야. 어린이 사전만 검색해도 나오는 내용이다. 고속도로 건설 이전 과거에는 철도와 배를 통한 유통이 중심이었는데 대전이 딱 철도의 중간 지점이서 인구가 폭발했다. 거기에 6.25때 서울에 살던 피난민들이 대거 정착하면서 인구가 더 늘었지. 대전에 뭐가 많은지 아냐?? 바로 무속인하고 안마시술소야. 1차로 대전까지 피난내려왔다가 부산으로 다시 대부분 피난내려갔는데 장애인들은 거기까지 갈수 없어서 대전에 대거 정착했거든. 특히 맹인들이 많았는데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무속인이 되거나 안마사가 되었지. 오죽하면 대전역 뒤쪽에 맹인들이 몰려살던 천광로라는 길까지 있단다. 즉, 돈이 몰리는 직장을 찾아 모여든 것이 아니라 타 이유에 의해 인구가 늘었던거지.

지하철 이야기 했는데 지금 대전 지하철 운영상황은 알고 이야기하는거니. 대전의 노인인구비율은 높고 지방세를 버텨줄 공장이나 젊은이가 없어서 대전지하철 연 적자가 400억원이야. 참고로 버스는 연 300억원 적자운행중이다. 지금 2호선 트림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1호선도 감당못해서 저렇는데 2호선까지 개통해야겠냐고 갑을논박 중이다.

내가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을 예로든것은 유통과 인구이동 때문이야. 도시는 인구활동비율이 활달한 반면 시골은 정체되어 있어. 도시 대부분의 기차와 버스 터미널 부근은 번화가였으니까 예를 든거야. 서울역 주변만 봐도 각종 고급 호텔들과 시장, 쇼핑구역들이 들어서 있잖아. 대전에 번화가라고 들만한 곳은 은행동과 타임스퀘어 주변일텐데 은행동 길건너는 낮에도 사람하나 안다니는 죽은지역이고 성심당 너머 중구청 지역은 대전에서 그리 돈을 퍼붓는데도 불구하고 장사가 안되 맨날 간판이 바뀌는 지역이지. 타임스퀘어? 작은데 그것도 술집밖에 없는 지역인데?

대전에 부산처럼 고층빌딩이라도 한채 있냐?

연구소 이야기 했는데 말 잘했다. 연구소는 많은 부지를 요하기 때문에 수도보다는 지방도시에 정책적으로 건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니가 말한 연구소들은 한곳에 모여있는데 이를 대덕연구단지라 부르지. 70년대 당시 박통의 명령에 의해 서울과 가깝고 톨게이트가 붙어있는 유성구에 대규모 연구 부지가 마련되면서 카이스트를 중심으로한 많은 연구소들이 들어서게 된단다. 어떤 연구소들이 들어섰는지 잘봐야하는데 대부분의 사기업 연구소들은 자신들의 공장지역에 같이 건설하는데 반해 말야 대전의 연구소들은 정부 연구소라는거야. 즉 대규모 일자리를 못만들어내는 연구소라는거지. 그 연구소라는 것도 가보기나 해봤냐??? 버스도 두세대밖에 안다니는 논길에 있단다. 왜이리 잘아냐고?? 내가 찍사라 정부홍보시책관련으로 대전지역 연구소 촬영 다녔거든. 사재밥 먹으려면 차타고 다녀야되. 주변에 산이랑 논밭밖에 없어. 저 사기업 연구소도 다 근처에 붙어 있더만.

그리고 대전 땅값이 오르고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유가 대전 때문은 아니지. 세종시 들어서면서 대전 뿐만이 아니라 오송 조치원 지역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잖아. 세종시 가봤냐? 시장이 없어. 아파트-이마트-정부시설 끝이다. 그나마 생활권인 대전이 대안이니까 대전 부동산 수요가 늘었지. 부동산값이 오르는 건 다 이유가 있어.

애초에 니가 혼자 우기기도 전에 규모로 따지면 광역시에 인구규모 모든 도시 다합쳐서 5위다. 그리고 지하철 있는 도시는 서울빼곤 인천이랑 부산, 대구밖에 없지. 제대로된 피씨방 얘기하는 거보니까 진짜 갑갑하네. 그것도 포항에 비교하고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 자체가 80년대에 서울에있던 카이스트도 이전시키고 국책,사기업 연구단지도 대부분 옮겼던 연구중심도시라서 애초에 공장이나 상업이 발달안한 것도 맞고 고학력 이외에 돈 벌어먹을 곳 없는 게 맞다.나도 대전 살았던 이유가 연구단지 때문이니까 ㅋㅋ근데 그게 어떻게 도시화 근거냐; 참고로 부모님 직업때문에 아직 대전에 계셔서 가보면 니가 말한 논밭이라고 생각되는 곳들 다 이미 아파트올림. 애초에 논밭이면 놑밭인 로드뷰좀 가져와봐 니가 산 동네이름을 말하든가 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 서울에서 대림살면서 종로나 삼성역 같은 거대 빌딩 없다하는 거랑 똑같네. 그리고 도대체 왜 고속버스터미널이 니 맘대로 번화가라고 생각하냐 ㅋㅋㅋㅋ거기 후진 거 나도 알아. 근데 처음부터 서대전역, 복합버스터미널 등은 대전에서도 옛날부터 낙후된 교외지역이었는데 그걸 예로 삼으면 안되지 ㅋㅋㅋ

하다 못해 그냥 니가 쓴 글 그대로 유저개드립에 올려보든가. 대전 도시 계획 특성상 높은 건물이 없는 것도 맞고 문화나 이런 게 발달된 문명화된 도시는 아니지만 논밭은 ㄹㅇ억지라고 생각안드냐 ㅋㅋㅋㅋ

포항??? 내가 거기서 군생활햇는데 포스코말곤 개촌동네인디

쟤 포항사는즛ㅋㅋㅋㅋ

대전5년->런던 5년반->현재 서울 4년째 거주중인데

ㅇㅇ 많이 쓰는 거 보니 급식일듯

니 의도가 상대방을 비하하는거면 상대방이 화내는 건 당연한 이치다.

버거킹하고 영화관 있냐

롯데리아와 롯데시네마가 있다

있어...

영화관 3개나 있당

아 그 고추장 ????

(응팔 패러디임)

아따 그건 순창이고여~~ 노잼이네 ㅈㅅ

와바 고추ㅈ 맛을 보여주갓어

ㄴㄴ 친구랑 전화하는거 엿들었대

글을 똥구녕으로 보고 댓글 다냐?

내가 놓쳤네 ㅈㅅ ㅎ 근데 왤케 공격적이냐 저 글쓴이 본인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꼭 이런말 하더라.
경기도 사투리도 지역별로 조금씩 있어. 서울말이랑 많이 비슷해서 그렇지...
특히 수원사람들 ㄷㄷ

수도권 사투리 듣는 제일 좋은 방법이 경기도나 서울 출신인 스트리머들 방송 보는 거임 정말 티가 많이 나서 가끔 80년대 뉴스에서 인터뷰하던 그 시절 서울사람이 타임머신 타고 온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음
근데 지방도 충북이나 강원도 서부 이런 데는 사투리 거의 안쓰고 충청전북 일대는 표준어가 지역사투리보다 더 지분 많은 데라 약간 애매할 수는 있음
물론 서울말이랑 표준어랑 많이 다르긴 하다만

당췌 무슨말인지... 수원사람들이 사투리를 쓴다고 누가그럼?

사투리라기엔 특유의 말투라는 느낌인데 서울경기 다 특유의 사투리가 있긴 있음 서울이나 한강 이북 경기북부로 갈수록 황해도 사투리랑 비슷해짐
..아닌가? 황해도가 서울이랑 말투 똑같은건갘ㅋ 여하튼 사북지역은 평양부터 아래 경기도에 좀 넘어가면 천안까지 다 비슷비슷한듯

아니라고 생각함... 애초에 수원부터 경기 남부권 주민중 자기지역에서 나고자란사람은 반도 안되는데 특유의 말투같은게 있을리가...

그러니까 그 토박이들을 말하는 거임 경제개발 이전에 경기도가 신대륙이나 호주대륙처럼 텅텅 빈 황무지 같은 게 아니었잖아. 적어도 구한말까지는 토박이들이 더 많았고 그런 사람들이 경기도 사투리를 구사했다는 얘길 하고 있는 것임

구한말이면 100년도 전 얘기인데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거여;;

원래 토박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삼대가 같은지역에서 나고 자란사람을 말하는건데 이러한 의미의 토박이는 진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부모님은 다른지역사람이지만 본인은 경기권에서 나고 자란 좁은 의미의 토박이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전라도 사투리쓰고 경상도 사투리쓰는 부모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경기도 사투리를 쓰지않음

그리고 경제개발이전의 경기도는 황무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그때나 지금이나 경기남부권에서 제일큰 도시는 수원인데 경제개발전 수원인구가 10 만이 조금 넘었음 지금은 120만명이고

그래.. 잘 알았다. 닉값 잘하는 친구구나. 몰라봐서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