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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만 따면 빙상연맹이 파벌있든 말든.

Screenshot_2018-02-24-23-13-51.png : 금메달만 따면 빙상연맹이 파벌있든 말든.

Screenshot_2018-02-24-23-12-26.png : 금메달만 따면 빙상연맹이 파벌있든 말든.

Screenshot_2018-02-25-00-02-29.png : 금메달만 따면 빙상연맹이 파벌있든 말든.

사진은 매스스타트 경기끝난뒤 태극기 세레머니 권유를 거절하는 정재원선수. 직후 이승훈선수가 함께 태극기 세레머니를 권유하며 함께 세레머니함.




이번 여자 팀추월 논란의 시발점이자 노선영 선수가 저격한 빙상연맹 파벌의 핵심 전명규 부회장과 그 라인.

자꾸 이를 전부회장 라인의 한 축이던 이승훈선수를 저격하는것이라 오해하고 무리한 쉴드를 치는 무리들이 있음.


사실관계만 파악해보면 이러하다.

1. 지금 빙상연맹 파벌의 핵심은 한체대 출신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전명규 부회장의 사랑을 받는 선수냐 아니냐임.

2. 전명규부회장의 '애제자'들의 특혜 방법은 다음과 같음.

* 특정선수의 개인훈련을 위해 전담 스파링(?)선수를 붙혀줌. 이 스파링선수는 훈련하면서 특정선수의 앞에서 달리며 페이스조절방법을 훈련하는 역할임.
이 스파링선수의 비용 역시 연맹, 즉 세금으로 운영

* 국가대표훈련이 끝난뒤 이 선수들은 한체대에서 개인 특별훈련을 받음. 모두가 원하면 받을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증언이 있음.


3. 그리고 지금 명확한 전부회장의 애제자들이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선수임.

4. 이승훈선수의 매스스타트 1위엔 늘 페이스 메이커들이 있었음. 이번 올림픽은 정재원선수 (주의할점은 페이스메이커가 존재했다고 이승훈선수를 폄하하는것이 아닌것. 이승훈선수가 에이스의 실력을 갖춘게 맞음)

* 페이스메이커들은 보통 한체대생이고 고등학생이라면 한체대 진학으로 이어져왔음.


5. 국가대표 소집 훈련중에도 이들 셋은 한체대에서 훈련했음. 이에대해 연맹과 선수들은 매스스타트 훈련이라고 해명했지만 여자 출전자인 박지우선수가 빠진 이유가 설명이 안됨.


6. 박지우선수는 전명규 애제자가 아님. 다만 팀추월에선 김보름선수와 행동을 같이했는데 이는 밥코치를 제외한 감독까지 함께한 행동이였기에 이를 거스를 순 없었을것.


7. 특히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전략'이 확연히 보였을것. 에이스인 이승훈 선수를 밀어주기위해 정재원선수가 중반까지 리드한 모습. 이승훈선수가 치고 나가자마자 정재원선수가 할일을 다했다는듯 일어서서 뒤로 빠진모습.(사진참조)


8. 다시말해 정재원선수의 고된 매스스타트훈련은 오로지 에이스 이승훈선수만을 위한것이었음. 매스스타트는 개인종목임. 혹자는 정재원선수는 팀추월 은메달로 보상받았다고하나 대부분 훈련이 매스스타트 훈련이였음을 감안한다면.. 판단은 선수의 몫인거지.(타국가역시 메스스타트 경기엔 몰아주기가 존재하지만, 지금 언급하는건 파벌안에서 짜여지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9. 결국, 빙상연맹 파벌의 핵심은 지금에와서 공평하지 않는 선수 선발보다 금메달 라인의 확실한 금메달을 위한 몰아주기이고(이점은 과거보다 확실히 개선된 상태임) 대표적인 경기가 매스스타트이며 이과정에서 메달가능성이 없는 여자팀추월은 의미가 없기에 소홀해진 연습을 노선영선수가 고발한것임.

때문에 전명규라인의 존재는 한국의 금메달 확률을 올려주는 역할임. 라인이 존재하지 않으면 에이스란 이유로 특별훈련을 세금으로 운용할수 있을까?

역설적으로 빙상연맹은 전명규부회장의 파벌이 있기에 메달파워가 유지됐던것이고 메달파워가 다시 전부회장의 힘이되는 형국임.




10. 노선영선수가 올림픽뒤에 빙상연맹을 저격한다지만 전명규라인의 결과가 금, 은 사냥에 성공했기에 그 저격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임. 왜냐면 실제 노선영선수가 연맹을 저격해도 라인의 수혜자인 '특정선수' 이승훈 선수가 피해받는것을 국민들이 지켜보겠나? 결국 전부회장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지는수밖에.


결국 국가 체육인 양성방법이 일본과 같이 생활체육이 아닌 엘리트양성이기 때문에 빙상연맹의 파벌해체는 요원할수 밖에.




정리 요약.

1. 빙상연맹 파벌(엄밀히 말하면 에이스 편애)의 명암이 존재하는데 현재에와서 파벌에대한 선수 선발의 부정보다 에이스 집중몰아주기가 존재함. 파벌 수혜를 받는 선수들은 이견없는 에이스임.

이전제는 매우 중요한데 예컨데 빙상연맹 파벌의 해체는 메달권에서 멀어진다는것을 의미함.



2. 파벌의 수혜과정에서 훈련 자원마저 몰아주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단적인 예가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메스스타트 훈련을 위해 팀추월 훈련이 소홀히 되는것.

3.결국 노선영선수가 저격하려는 그 사선에 에이스들이 존재함. 과연 국민여론이 따라줄까?

연맹파벌해체는 국민이 답해야함.

금메달만 딸수있다면 파벌의 존재여부는 중요치 않은가?
금메달 필요없어도 좋으니 파벌을 해체하여 국가 체육인의 가용할수있는 자원을 고루 분배하여 메달보다 선수들의 땀방울이 더 소중한 문화를 만들수 있는가?

지금 분위기로는 입으로는 후자지만 다들 전자를 바랄것임

405개의 댓글

2018.02.25
아주 훌륭한 정리였다.
0
2018.02.25
뭐 지금이 70년대도 아니고 이제 한국도 전세계 사람들도 알고있으니 메달 따서 세계에 한국이란 이름을 알리자 이런건 이제 필요없지
협회 이딴거 다 없애버리고
다른 나라처럼 본업 종사하면서 운동하고 올림픽 출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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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Corazon
올림픽 유치하는 거 자체가 씹손해인대 굳이 유치할려는 이유를 모르시는 거 같네요. 한국이 이미 유명해저도 KOREA 라는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유지하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라서 국가브랜드효과가 있어야 수출에서 유리하거든요. 핀란드, 스위스, 노르웨이 등 북유럽국가들은 다 본업에 종사하면서 취미로 운동하고 올림픽 나갑니다. 걔네는 국가브랜드 좆도관심없어요. 공산품 수출 안해도 자원이 존나 많아서 잘 먹고 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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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ACDC
올림픽 유치안하면 대한민국 망하냐?
논리도 개븅신같은걸로 억지주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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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Corazon
이미 인구 매년 감소해서 망하는거 시간문제고, 무역지수 한번이라도 본 적 있냐?
지금 무역 흑자인이유가 수출이 감소하는 거 보다 수입이 더 감소해서 무역 흑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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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Corazon
올림픽으로 한국이 얼마나 알려질지는 경제연구소 같은 애들이 분석해봐야할 부분이고, 전 세계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국 잘 몰라. 해외 여행이나 출장 가보면 알텐데 대한민국의 브랜드보단 삼성의 브랜드가 훨씬 높다는걸. 그리고 대부분은 우리를 노쓰코리아라고 안다. 특히 미국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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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가 쇼트트랙에서 팽당하고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게 바로 이거지
파벌이든 뭐든 실적은 내주거든
그와중에 소외된 선수들은 “원래 메달 못 딸 애들”이란 말로 일축해버리고 자기 라인의 말 잘 듣는 애들만 둥가둥가 해주는거임
그와중에 선수들 간의 공정한 경쟁? ㅋㅋㅋㅋ
천재 안현수도 첫 올림픽 출전은 선발전 떨어지고 전명규 특혜로 나갔음
올림픽 정신이니, 페어플레이니 개나 줘버린거지
진선유 같은 레전드급 선수마저 파벌의 부당함을 온 몸으로 느꼈는데, 실력 고만고만한 다른 선수들은 얼마나 더 부당함을 느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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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노선영 전라도 빨갱이라고 욕먹고있네 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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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과정도 결과도 중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주기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결과지상주의의 폐해가 불거져서 과정을 중요시 하는 쪽으로 가는 분위기인 것 같고.. 시간이 흐르면 또 결과가 중요해 지는 시기가 오겠지.
0
2018.02.25
@물개
맞는말.
생활체육쪽으로 분위기 바뀌면 메달권은 좀 멀어져서 일본처럼 왜 우리는 메달을 못따는가 머 이런 기사나 뉴스나 해대는 거고.
엘리트체육이면 국민뽕도 주입시키고 뭔가 그때만큼은 이 심심한 인생들도 축제분위기가 나는거지.

메달권이랑 멀어지면 또 에이스들 집중 육성하는게 맞다고 난리들 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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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만약에 빙상연맹을 계속 존치시켜야 한다면 뭐 몰아주는게 나쁘진않다고봄 어쨋든 확실한 결과를 내니까..

근데 난 그냥 빙상연맹은 물론이고 태릉선수촌 자체를 없애버려야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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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파벌이나 재벌이나 걍 킹갓민국 종특인듯. 사회 전반적으로 막강한 파워로 관여를 하는데다가 필요악과 같은 존재들이라 앵간해선 바꾸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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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성과주의가 불러온 폐해라고 하기엔 양궁은 어떻게 정상인 거냐? 되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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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외길한길
경기자체의 차이점이지 않을까싶음. 그대해서도 고민해봤는데 변수의 정도가 아닐까? 빙판위가 양궁보다 확실히 큰변수가 존재하고 실력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변수를 제거하기위한 훈련이 본문에 언급했던 스파링훈련이라든가 집중훈련 뭐 그런차이가 있지않나 생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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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
빙상경기가 양궁보다 큰 변수가 있다고 그랬잖아. 혹시 예를 들어 줄 수 있을까? 빙판위에 양궁보다 큰 변수가 있다면 단적으로 빙판의 질 같은 걸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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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번 생각하고 말하자
몸싸움경기와 개인기록싸움에의 변수?

이상화선수같이 기록경기인 스피드스케팅엔 큰 논란없고, 쇼트같읁경쟁경기엔 지속적으로 있었다는것?

이승훈선수도 11년 매스스타팅 도입 이후로 파벌이야기가 발생했고말야. 스피드스케팅에서 팀추월이 또 파벌논란이 있고.

개인기록경기엔 파벌논란이 덜할수 밖에없는 환경이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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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
그렇다면 네가 말하는 건 결국 몸싸움이 변수라는거지? 그런데 네 이전 댓글 보면 변수를 극복하는 엘리트선수의 집중훈련이 불가피?또는 필요악이라고 해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훈련이 경기에서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몸싸움을 예방하거나 대비할 수 있다는거야? 혹시 개인종목인 매스스타트 정재원선수의 전략적 희생같은것도 훈련에 포함되는게 옳다는 거야?

양궁 재단 차이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너가 다른 글에 단 댓글도 보고 글 되게 잘 읽었는데 변수의 유무가 빙상파벌에 현실적 명분을 부여하지는 않는것 같아서 질문해봤어. 파벌육성이 실력 이외의 변수, 즉 무작위적 확률의 요소에 변화를 준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양궁만큼 개인능력이 중시되는 종목도 없다고 생각해. 심지어 응원도 큰 소리내서 못 하게 해서 변수를 최소화하고 개인실력의 비중을 최대화하는 게 양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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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번 생각하고 말하자
본문에 파벌 혜택에 대한 예시로

1.
메달권 메스스타팅 vs 비메달권 팀추월
의 훈련 비중의 차이

2.
에이스 선수에 대한 집중자원 투입. 개인 선수에게만 스파링선수 투입. 파벌체제가 아니라면 모든 선수에게 스파링선수가 투입되거나 또는 모두에게 투입되지않겠지. 훈련자원은 한정적이니 후자가 현실적이고.

3. 메스스타팅은 단적인 예시. 에이스 선수의 금메달을 위해 페어선수가 페이스메이트를 하는걸 개인종목에서 확인할수 있었어. 페이스메이트의 희생이 존재한다는게 파벌체제하에서 쉬울까 모두가 공평한 경쟁체제에서 쉬울까.
에이스는 페이스메이트가 존재할때 금메달이 좀더 쉬울꺼란건 확실하고.(결국 확률을 조금 올려주지만 이번 매스스타트 결승은 확실히 전략대로의 결과였음)


이상 세가지인데(그외 자잘한 특성화훈련이 있지만) 이게 파벌이 해체되면 발현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지금 파벌의 문제는 선수선발에 있는게 아니라 메달권선수의 메달확률을 높이기위한 편중현상이라는점이야.

공평한 기회, 가 아니라 공평한 훈련이 제공되지 않는다는거고. 그런데 양궁은.. 만약 파벌이 있고 특정선수 밀어주기가 존재한다면 어떤 훈련법이 있을까 고민해봤을때 특별히 떠오르지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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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
1. 최근 호주오픈에서 정현이 단식과 복식 둘 다 참여했었는데 단식 8강에 든 뒤 복식 파트너 선수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권했었어. 언제든지 양해를 구하거나 합의를 거칠 수 있는 과정인데 합의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고, 그것이 당연시되는게 안타까워. 네가 마지막에 언급한 내용, 미안하지만 나는 깨끗한 경기를 보고싶지 더러운 메달 따는거 보고싶지 않아.

2. 이 부분의 경우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극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훈련자원의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그러는 것은 이해하지만 어디까지나 차악이라고 생각해. 이 모든 것이 암묵적 관행이 아닌 공개적 양해와 양보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었을까 싶어.

3. 그게 사실이고 인정해. 하지만 그렇게 치면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비메달권 선수가 메달경쟁권의 타국 선수를 본인이 실격해가면서 견제해버리는것도 똑같은 작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실격은 비메달권 선수가 당하는거고 메달은 에이스가 가져가고.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르다는건 위선이라고 생각해

첫번째는 아예 팀추월 참가자와 개인종목 참가자를 따로 두면 해결될 문제야. 선수풀이 좁으면 카테고리를 세분화해서 특성화하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 그게 진정한 엘리트주의 아닐까. 두번째는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연맹차원에서 에이스뿐만이 아닌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으로 가능해. 네덜란드와 이태리 역시 빙상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훈련자원이 부족하진 않으니까. 셋째는 개인전에서 팀플하는거 자체가 솔직히 부정행위라고 생각해. 만약 이게 정당화될 수 있다면 여자 쇼트트랙 1000 결승에서 서로 양보 안 하고 부딪혀서 넘어진 최민정과 심석희는 반대로 비난받아 마땅해야겠지, 희생 없이 이기심때문에 메달가능성을 0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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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번 생각하고 말하자
내가 본문글을 제목은 반어법에 본문은 현상분석글로 적었지 너의 더러운메달을 보고싶지않다는 이야기에 동의해. 혹시 내가 금메달을 위해 파벌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한거처럼 오해한거같은 느낌이네..

내가 쓴 며칠전 개드립간 글이 매스스타트에서 메달따면 안된다고 주장한글임.

이번글은 현상분석글이여.. 전명규부회장 체제하에서 명확한 실적이 드러났기에 국민들은 파벌해체를 입으론 떠들지만 역설적으로 국민 스스로가 현재의 파벌체제를 더 굳건하게 만들어줄꺼란 글이고

현 문제해결법에 대한 너의 이야기는 상당부분 동의하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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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
너의 분석이 틀렸기를 진심으로 바라 ㅠㅠ 특히 이번 정재원 선수의 희생이 고깝게 느껴지는 사람이 생기고 그 수가 꽤 되는것도 어떻게 보면 고무적인 것 같기도.

당장 밴쿠버때 이호석이 무리한 인코스 추월로 성시백이랑 자멸했을때 이호석 욕하던 사람 엄청 많았잖아. 그런데 이번 여자 1000 결승 아쉬워하는 사람은 있어도 선수들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ㅠㅠㅠ 이번 논란이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

좋은글 고맙고 늦었는데도 사견 나눠서 좋았다 잘 자 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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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외길한길
양궁은 현대가가 확실히 퍼부어주고 + 본인들이 직접 전권을 쥐고 전면에 나서서 관리하니까
애초에 빙상연맹이 저렇게 에이스에 몰빵하는게 빙상스포츠가 돈이 엄청드는데 가진 돈이 부족한점도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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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말한것도 그렇고 얘 결승 반응도 그렇고 하여간 엎어야하는데. 어휴 이랫다 저랫다 하니 뭐가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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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삭제 되었습니다]
2018.02.25
@NoGravity
웃긴게 그 파벌이 돈주고 선수밀어주던 과거 시스템깨고 실력위주로 가면서 나온거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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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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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그런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매스스타트라는 경기방식이 좀 ㅄ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1,2,3위가 금은동이면 6400m 스피트스케이팅+쇼트트랙 이랑 뭔가다른거냐.


중간점수가 너무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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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사카드
ㄹㅇ...3바퀴쯤남아야 재밌더라 그냥 1랩마다 포인트 넣어서 헬얼음판 만드는게 꿈잼이지 싶겠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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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파벌이 아무리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해도 이런 파벌은 언젠가 곪아 터지게 되어 있다.

잠깐의 이익을 위해 존속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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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이미 김보름 메달따는순간 댓글들보고 맘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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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글쓴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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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영국도 엘리트스포츠에돈 오지게 쓰는데 생활체육이 그만큼 낙수효과를 얻기때문에 괜찮은데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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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킹짱카
퇴근을 못해서 스포츠를 못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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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그릇째뚝딱
ㄹㅇ 국민건강 여유 생활체육에 대한 저변이 제로니까 이렇게 기형적인 엘리트스포츠로 가는거 같다 운동만 하는 전업선수와 스포츠 즐길 시간과 돈이 없는 일반인 이맛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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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잘읽음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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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잘 정리했네
고마워 한번에 이해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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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나만 이해가 안되는건가?

엘리트냐 생체냐 라는 논쟁으로 가기전에 애초에 파벌전횡이라 일컬어지고 반감을 사는 이유는 1)불투명, 2)비메달권 선수희생 이거 아니냐?

진명규 개인의 방식이 실적이 좋다는건 도리어 협회시스템이 진명규에 비해 뒤떨어진다 라고 볼 수도 있는것 아냐?

쨌든간에 한정된 훈련과 한정된 에이스지정 을 진명규개인의 안목으로 지원,지정 하고 그 과정밖에 놓인 선수의 반강제도태가 눈앞에 들어나니까 화나는것 아니냐

진명규아재가 그렇게 뛰어나면 투명한시스템으로 안착시키고 강제되는 희생은 합의를 거치면 되는 문제 아닌가? 논쟁이 엘리트vs생체 로 가는건 호도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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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뀨웅뀽
과연 그런 방식이 스포츠 정신과 합치하는가 라는 문제 때문임. 지금 엘리트 체육은 결과를 중시하는 메달만 바라보고 가는 시스템인거지. 사견으로는 매스스타트라는 개인종목에서 확실한 한 선수를 밀어주기 위해 한 명이 희생하는게 정말 비인간적이고 스포츠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근데 그와는 별개로 국민들은 금메달 따면 좋아하는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글쓴이가 이런 논란은 국민들이 답해야한다고 얘기한거겠지. 생체가 언급되는 것도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직접 해보면서 경험하게 되면, 메달을 못 따더라도 올림픽에 나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값어치를 엘리트 체육 시절보단 더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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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memeto
내용이 이해가 안된건 아니였는데 설명과 사견고맙다.

과연 그런 방식이 스포츠 정신과 합치하는가 라는 문제
>> 이 문제제기 자체가 사실 파벌전횡이 문제화 되고 일어났다는 건 , 노선영이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어도 스포츠정신에만 입각해서 제기될만한 거였냐 이말임

노선영을 포함한 비메달권선수들의 불만은 과정상에 합의가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스포츠정신의 촉구인지 일신의 권리침해를 논하는건지 논지가 확실치 않아 결국 합의가 근본이지 않아?

일례로 남북단일팀의 경우에도 정부에 의해서 선수권리가 침해될 여지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뒤늦지만 합의 끝에 정리가 되었잖아

애초에 합의가 안됐고, 투명하지 못했기에 제기되는 문제 였어. 이게 엘리트주의의 단점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레 엘리트시스템의 해체로 이어진것 같은데 세월호사건->해경해체 급의 비약이 아닌가 싶은 호도라고 느껴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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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뭐 씨발 한국이 금메달 100개 1000개 따면 내 형편이 1이라도 보탬이 있냐
메달 따는거 구경하고 기분 좋은거 길어야 두시간간다
그깟 메달 못딸까봐 무서워서 빙연을 못건드린다는 소리는 개똥소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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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헨티나
현실은 김보름 은메달 따자마자
수고했으니 앞으로는 잘하자고 태세변환하는 개돼지들이 한 트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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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메달 따면 모든게 용서되고 젊고 어린 선수는 올림픽 결승전에서 에이스의 페이스메이커로 돌리면서 "다음번에는 너가 에이스다." 라면서 희생시키는게 과연 옳은건가? 이번에 김보름 메달따니까 여론이 바로 불쌍하다고 지랄 염병 존나 역겨워서 토할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누구 하나에게만 모든걸 몰빵시켜주면서 "좋은 경험이잖아." 라고 넘어가는 씹 쓰레기같은 문화에 "메달만 따면 됐지." 하는 좆같은 문화까지 버무려지니까 존나 역겹더라. 과연 자신이나 자신의 자식이 희생양이 된다면 퍽이나 좋아하겠어? 내가 씨발 이래서 엘리트체육, 엘리트 예술 존나 싫어해. 존나 고여있어서 결국 썩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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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지금 빙상연맹에 전모 파벌을 제외한

다른 라인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다.

소치 기점으로 전모가 퇴진했다 다시 복귀하면서

아예 다 전모 파벌인데..

파벌 피해자라는 사람들도 파벌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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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overfIow
엄밀히 파벌이란 단어보다 편애란 단어가 맞음. 전명규의 사랑을 받는 선수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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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부산광역
빅토르랑 전모 사이의 애증관계 생각하면 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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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금메달 좆도 관심 없다 그거 하나 딴다고 크게 달라지는건 없음 몰아주기보다 분산 투자하는것이 장기적으로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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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파벌 엘리트체육인 양성으로 메달 잘딴건 ㅇㅈ 하지만 지금위치에서

파벌해체가 메달과 멀어지느냐는 견해가 다르다. 선수폭도 넓어졌고 지원도 잘되고

해외팀 또는 양궁 등 좋은케이스도 많아서 파벌없어도 충분히 잘할거라 생각함

오히려 이사태가 더 유지되면 슬슬 역행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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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프로는 실력과 결과로 말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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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마라톤 페이스메이커는 특정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주최측에서 기록을 감안해서 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여기다 갖다 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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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이제그마ㅁ
빙상에서 매스스타트경기에서 쓰고있는 용어기때문. 공식용어는 아니고 이미 감독 선수들은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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