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사실을 현대에 잣대에 말하면서 미개하다 문명적이다라고 하는 행위 자체가 비판받는다는걸 알아두샘.

응 미개한 거 맞아. 예전에 행해지던 잘못된 행위들을 미개하다고 부르든 뭐라부르든 시대 상관없이 잘못된 거임.

역사학에서 그렇게 말하면 못배운놈취급해요 선생님...

시대적상황을 구분하셔야죠...

못배운놈 취급하든말든 민주주의제도는 항상 법률에 명시되어있어야함.

니가 말하는 그 주장이 가장 '반민주주의'적인 입장인거 알지?

아니 아까 니가 대중독재 이야기했을 때 말한 거 아니냐? 민주주의가 옳은 거지, 다수가 선택하는 게 항상 옳은 게 아니라고, 논파당한 주장 계속하네;

???

민주주의에서 민주주의가 명시되어야한다는 주장은 니 주장일 뿐인데 왜 그게 진리라도 되는듯 말함?

더군다나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건데, 그게 반민주적인것 아님?

내가 신정제는 항상 옳아. 그러니 헌법에 반드시 들어가야해 라고주장하면 어떻게 말할건데?

민주주의가 아니니까 탈락임. 민주주의는 항상 옳음. 애초에 뭐가 더 낫고 할 게 없이 항상 옳음. 윤리라는 게 그런 거임.

응 아냐.

내가 그 윤리학 전공이야.

민주주의는 윤리학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공학의 문제임.

응 아니야. 그럼 유엔인권위가 병신짓하는 거야.

또 댓글 수정했네, 민주주의는 패러다임같은 게 아님. 그냥 그 자체로 올바른 거임, 니는 자꾸 윤리가 주제인데, 명제의 참/거짓을 끌고와서 밝히려하는데 애초에 "x는 아름답다. x는 올바르다"라는 건 명제로 성립안됨. 중딩도 그건 앎; 뉴턴역학 어쩌고하는데 뉴턴역학도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부정확하니까 그것도 싹다 틀린 거냐? 그리고 뉴턴역학 이전의 수학지식은 지금 쓰고있는 수학과 직접적인 기원은 없어도 어쨌든 기원이 된 것들이 대부분임. 그걸 미개하냐 아니냐 라고 표현하는 건 표현하는 사람 마음이고, 근데 민주주의는 다르다고 계속 말하는데 왜 못알아먹냐? 명제로 성립할 수 없는데 "지나가는 무고한 사람을 이유없이 죽이면 안된다"랑 똑같이 올바른 말이라고.

??? 민주주의가 패러다임같은게 아니라는데 패러다임 맞음.

그 자체만으로 올바르다는건 니가 단지 그렇게 생각하는것일 뿐임.

다만 현 시대가 민주주의라는 체제의 패러다임하에 있기에 그게 옳다고 느끼는것일 뿐임.

민주주의는 시대에 따라 그냥 바뀌어져야하는 게 아님. 그냥 올바름. 그럼 여성참정권없던 시대에 여성참정권 주장해서 여왕 말에 치여죽은 그 사람은 옳은 일을 한 게 아니네?

그래서 왜 '사회제도는 신분제 그대로 남아있고 민주주의 제도도 없던 쓰레기 미개국'인 영국이 마찬가지인 중국보다 우월한거죠?

댓글 내용 추가됐네, 일단 주변 시선 신경썼고, 애초에 전쟁반대파도 만만찮게 많았는데? 애초에 동양적 이데올로기라는 게 머지? 그런 거 없는데; 샤리아도 문화상대주의로 이해하면되는 부분이냐? 미개하거나 문명화되거나 둘 중 하나만 있을 뿐인데? 시대에 도태되는 것도 아닌데? 애초에 시대빨 타는 게 있냐?ㅋㅋㅋㅋ 그럼 지금 인권보장 조항같은 것도 시대타는 유행일 뿐이겠네?ㅋㅋㅋ 유엔이 법률개정하라고 권고하는 것도 그냥 유행따라하라는 말로 이해하면 되는 부분?ㅋㅋ

문화라는게 우열이 없다는건 이미 당연한말인데?

히틀러 우생학할때 살다오심?

미개와 문명이라는건 무척 애매모호한 문제고, 일본의 예술사조때문에 다다이즘이라는게 생겼다는거 생각하면 뭐가 우월한지 뭐가 야만적인지 함부로 정할 수 있는게 아님.

시대빨타는거 존나많지 ㅋㅋㅋ 니가말하는 민주주의가 그렇게 우월한체제면 아테네때 잠깐하고 왜 2000년간 역사에서 못봤는지 설명이나 하샘.

미개국이 문화때문이 아니라 사회제도 때문이라는 건데, 살인도 문화로 인정하는 부분임?

영국도 반란일으키면 조져지는건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여당 야당 논쟁하고 서로 말싸움하는 건 대명률에 의하면 참수행인데요?ㅋㅋ

실제로는 다 했는데요?ㅋㅋ

그리고 대명률은 명나라인데 청나라 얘기하는데 은근슬쩍 물타기 들어갔죠??

청나라 형법이 대명률이랑 다를 게 없는 부분인데요? 애초에 대명률을 근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2000년간 역사에서 왜 사라지긴 왜 사라져 침략당하고 망했으니까 사라지지; 그래서 니 말은 민주주의나 인권같은 윤리적 가치도 시대빨 탄다는 거임? 무고한 사람 살인,강간도 시대에 따라서는 정당화되는 부분?;

? 당장 전쟁에서 사람죽이는건 정당화되는데?

전쟁의 시기에 살인자는 영웅이되는게 현실임.

절대성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게 맞지.

다만 그게 보편타당적인 관념으로 볼 수 없다는게 맞는거고.

아 그래서 전쟁할 때 무고한 민간인 죽이고 강간하라고 국제법에 나와있는 부분?;;

그래서 무고한 민간인한테 아편 판 새끼들이 단속했다고 선전포고 때린새끼들이 그딴말 할 수 있는 부분?

결국 그런 문명의 탈을 쓰고도 야만적인 행동했던 새끼들인데 어딜봐서 좋다고 하란거임?

별다를거 없는 야만적인 새끼들 가지고?

근대이전이면 보통 산업혁명 이전시기를 다루는건데?

대화주제 산업혁명 이후로 넘어간 거 님이 아편전쟁 언급해서 그렇게 된 건데; 님이 말해놓고 근대이전이면 보통 산업혁명 이전시기를 다루는건데 라고 왜 말하는거임.

산업혁명이 딱 후기근대[우리나라에서는 근세로 표현]하는 시기라서 쓴거임.

아편전쟁은 그냥 세계사적인 전쟁 흑역사인데 '문명국'이라는 새끼가 그지랄한게 웃긴거지.

난 영국이 좋다 나쁘다 한 적 없음. 계속 말하는데 영국은 잘못했다, 근데 인권보장도 법률조항에 안나와있던 청나라는 씹미개국이 맞는 부분임;

그당시 영국도 별차이 없다는거임.

그런식으로 따지면 한국이나 북한이나 또이또이한 문명국이라고 주장하는거지.

영국이 별차이 없다는 이유좀.

???

영국이 중국 친 논리보고오샘. 그거 하나만으로 씹 야만적이고 미개하다는거 증명하는건데?

니가 말하는 청나라가 조선한테 한 내정간섭보다 더 어거지짓한건데 그게 야만적인거고 미개한거지.

그니까 니가 주장하는 그 "영국이 중국 친 논리보고오샘. 그거 하나만으로 씹 야만적이고 미개하다는거 증명하는건데?" 라는 거 이미 논파당했다니까? 영국은 미개한 짓을 한 게 맞는데 권리장전,헌법,의회 있을 거 다 있었기 때문에 청나라처럼 미개한 국가는 아니라고 계속 말했는데 뭐 들음?;

아니 ㅋㅋㅋㅋㅋㅋ 미개한국가 맞다고.

그런게 국가 주류적인 의견이라는거 자체가.

여성이 죽었을때 왕의 말 다친것만 보내지 죽은건 신경안쓰는거 자체가.

내가 말한 사례들이 전부 빅토리아 여왕시대 혹은 그 이전의 문제였고, 시대의 미개함이라는거임.

헌법에 명문되어있다고 해서 그게 문명이 아님.

권리장전, 의회, 헌법이라는 것은 국가의 체제의 완결성의문제지 미개와 문명을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임.

국가 주류적인 의견은 당이 바뀌고 당원이 바뀌면서 계속 바뀔 수도 있는데? 여당 야당 바뀔 때마다 미개국 됐다가 문명국됐다가 그러냐?; 헌법에 명시돼있으면 그걸로 끝임. 그게 그대로 완벽히 실행되느냐 안되느냐는 정치가의 역량문제인 게 당연한 거 아니냐? 아예 법률에 반하는 일이 안생기게 하는 건 신도 아니고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정보 : 제2차 아편당시 영국은 하원이 반대하자 하원을 해산시키면서 전쟁을 강행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다는 것은 단지 그 국가의 체제적인 문제 그 이상, 이하도 아님.

문명국이라면 갖어야할 기본적인 도리를 안지킨 국가를 왜 문명국이라고 부르는가에 대한 설명을 해야함.

인권을 법에 박아두고 수백만명을 학살한다면 그건 야만적인것이고, 미개한 행위임. 법이 단지 명문화되어있다고 해서 문명국이라는 주장은 무척 위험한거지.

그니까. 여당 야당 바뀌면 문명국됐다가 미개국됐다가 하는 거냐고; 문명국 맞는데 하는 짓이 미개한 거지. 국가의 행동이랑 문명국되는 거랑 상관없음. 행동이 미개한 거고, 법에 명시만 돼있으면 됨. 그게 지켜지냐 안지켜지냐는 정치가에 따라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아예 법률에 반하는 일이 안생기게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임.

문명국가 미개국가를 다루는 것은 매우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불가능함.

다만 국가의 행동이 야만적이고 미개하다라고 할 수 있는것들 뿐이지.

왕조제에서 왕조체제를 한건 미개한게 아님.

절대왕정은 미개한 게 맞고, 민주주의가 법에 명시되지않은 국가는 미개한 게 맞음. 행동은 미개한 거랑 상관없음.

그걸 누가 말할 수 있냐는거임.

확언할 수 있는 사안임?

민주주의가 왜 위대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왜 위대한지 말할 수 있음?

그럼 유엔은 왜 샤리아법 비난하지? 유엔인권위는 상대주의도 모르는 병신인가?

샤리아법이 갖고있는 가치관이 전근대적이기 때문이지.

과거의 사례를 논하는것과 현시대에서 전근대적인 문제를 동치시키지 마샘.

과거의 사례를 논하는것에서는 그 전근대적인 시각이 없으면 안되는 요소지만,

현대의 문제는 현대적 논리와 현대적 시각으로 해야하는 문제지 전근대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문제가 아니니까.

시대적 특수성이라는 개념을 생각하샘.

특수성같은 거 없음. 그냥 올바른 거임. 전근대적인 거랑 상관없음. 민주주의는 2000년 가까이 전의 제도인데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도 잘만 시행되고 있는데? 왜냐? 올바르기 때문에.

완전 다른데?

2000년전의 민주주의는 노예제를 기반으로 하고있었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영국이 입헌군주정 하고있으니 왕정제가 올바르다는 주장과 다를게 없음.

심지어 그 왕정제의 유산인 관료제가 세계의 통용체제라는 사실은 왕정제가 민주주의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있지.

라는 주장이랑 다를바 없다는것.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현대 민주주의에 비해 미개하지, 근데 다른 제도보다 덜 미개함. 왕정제고 뭐고 민주주의가 최고임. 그리고 영국 귀족 특권주는 거 내가 미개하다고 말하지않았냐?

???? 민주주의가 최고라는건 니 주장일 뿐이라니까?

그게 왜 최고냐는 말을 할때 답을 못하잖아.

순환논증 앵무새마냥 하는거 말곤 못하지. 왜? 최고인 이유는 없거든.

니 주장대로면 제도적으로 독재를 막아두는 건 올바르지 못한 일이네? 민주주의든 아니든 상관없는데 뭐하러 막냐?

대중독재라는 개념이 왜 있는지 생각해볼 것.

아 진짜 뭔 대중독재 얘기야; 대중들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지. 근데 대중이 잘못된 판단을 하든말든 민주주의는 여전히 올바른데? 그거랑 전혀 상관없음;

그런식으로 따지면 군주정은 항상 옳을듯.

가장 현명하고 영리한 개인이 완벽한 발상과 배치를 통해서 나라를 완벽히 이끌어가는 체제니까.

보통 체제라는것은 그 체제를 함으로써 갖고있는 본연적인 부작용까지 전부 인지하고 봐야하는데 보고싶은것만 보는데 니가하는게 종교랑 뭔차이임?

민주주의가 항상 옳음. 그리고 군주정이 항상 옳은 게 아닌데? 가장 현명하고 영리한 개인이 완벽한 발상과 배치를 통해서 나라를 완벽히 이끌어간다는 보장이 없음. 가장 현명한지도 모르고, 발상이 완벽한지도 완벽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 거임. 그래서 틀림. 그리고 그게 된다고해도 그냥 틀림. 완벽하다=옳다 가 아니거든. 옳은 건 그냥 그 자체로 옳은 거지. 완벽하든말든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