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정도쓰고 나머지 한친구는 10조/수강생수 하면 혼자 최고점이겠지.

게임이론을 생각해보면 다같이 받는일은 있을수가 읎어( 다 같은 자리에서 서로 친해서 짜는게 아닌 이상)

ㄴㄴ 그것건 다 같이자폭임

무한대는 숫자의 개념이 아닌 걸로 아는데

애초에 문제가 자연수를 하나 쓰는 건데

네 말이 성립되긴 하냐

ㅇㅅㅇ

나 빡대가리인 듯

미래대수학에서는 될꺼야 너무 자책하지마

무한대는 끝이 없는 숫자이기때문에 평균값을 낼 수가 없음 그래서 다 학점 못챙김

사설 저 문젠 게임이론에서 나온 유명한 문제고
동유럽 쪽 어딘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실제로 그쪽 신문사에서 상금 걸고 맞추는 문제 냈었음
저 문제랑은 좀 다르게 20까지 리미트를 줬던 거로 기억
내가 이 문제 사람들 한테 다 물어봤는데 연대 수학과 다니는 애만 정답맞추고 나머지 다 틀림
역시 공부는 유전자란걸 다시금 깨달았지

다른건 몰라도 ㅅㅅ하나만큼은 연대가 국내 원탑이지 암

약육강식이라고 적혀있네

아, 빈칸이 두개씩이라서 양육강식 동의어 찾는건줄ㅋㅋㅋ

귀엽고 훈훈한 남학생이면....

역사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답안이네

문제 하나 맞춰볼래?
1~100까지 숫자를 하나 고르는데 10만명의 사람이 각자 고를 것이고 너는 그 중에 한명이다.
사람들은 모두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10만명의 사람들이 고른 숫자들을 모두 모아 평균의 절반을 구한 값에 가장 근접한 숫자를 고른 사람이 우승하는 조건이다.
우승을 하면 1억을 받을 수 있다.
너는 숫자 몇을 고를꺼냐?

흠
10만명이라는 많은 인원가 1~100까지면 평균 냈을때 대충 숫자가 중간값에 가까워져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하네
하지만,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고 던지는사람들이라면 중간값의 절반인 25가 나올 확률이 꽤 높으니 그 이하에서 많이 고르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25를 고른다고해도 25를 많은 사람들이 고른다는 선택지와 함께 그 평균이 낮아지겠지. 생각안하고 던지는사람 고려하면 1을 고른다는선택지는 당연히 무산. 25이하의 숫자를 고른사람들과 나머지숫자 사이에 줄타기를 절묘하게 던져야 하겠는데, 솔직히 아이큐 100만 되도 이런생각은 가능하니까 절반 이상은 25 이하의 숫자를 고른다고 치자. 대충 나머지숫자고른사람 절반과 25이하의 숫자절반씩 나뉘어져있다고 치면, 25 이하 고른사람들도 이런생각을 할테니 이상값과 머저리들 값 사이 갈등하다가 10중반~20초반쯤에서 결정하지않을까??십 후반쯤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 계산하기는 귀찮으니 그 사이값중 아무거나 찍어보자. 난 17을 고르지!
이런건 어차피 내가 우승할 확률이 굉장히 적으니까 부담없이 선택할순 있겠다

오 도출과정이 좀 다르긴 한데 뭐 그렇게 생각해서 나올 수도있지
17정답이야
통계학에서 표본집단 10만이면 정규분포를 따르게 되있고 1~100의 평균은 50의 절반은 25니
대다수의 사람들은 25를 낸다.
근데 여기서 한번 더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만 우승할 수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25를 내니 평균은 25가 되고 거기에 절반에 해당하는 17.xx를 낸 소수의 사람만이
우승 할 수 있는거지

오 신기하네
통계학에서 이런것도 가르치냐
재밌어보인다
예전에 통계학 겉 한번 핥아봤을때 통계의 함정 관련해서 살짝 본것도 재밌드만
시간나면 책 한권 읽어보고싶네

아니 난 경제학 관련 된 책에서 읽은거야ㅎㅎ
미시경제학이 특히 사람 심리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재밌는 사례가 많더라

25 절반이 왜 17.xx가 되는거에양?

엥 그러네 계산실수...
12.xx다...

정확하게는 표본이 커질수록 표본의 평균이 정규분포에 근사하게 되지!!

무슨 소리냐 1이 답이지.
저 서울대 문제의 경우, 실제 현실에선 트롤짓하는 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0을 선택하는데에 딜레마가 생기는 거야.
근데 니가 말한 상황은 '모든 사람들이 이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주어진 수 중에서 가장 작은 수인 1을 써내야 최적의 선택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