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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엄마가 바람을 피는것같다 애들아 제발 답좀줘라

진짜있던거그대로쓴다 읽어주라)



진짜 리얼팩트고 방금까지컴터하면서 영화보다가 아이스크림 가지러 거실로나왔는데 거실에 엄마자고계시고

핸드폰이 불켜져있더라 그래서 자동적으로 핸드폰 보게되었는데 어떤 남자랑 카톡내용이 뜨더라

그냥 별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대화내용보니깐 그럴 수준이 아니더라고 

카톡내용이 그냥 진짜 별거없긴한데 어머니가 그남자한테 자기라고하고 같이있고싶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하고

남자는 그냥 진짜 생각없듯이 대충카톡하는? 느낌이고 딱 래퍼토리 나오드라 

이거백프로 그런관계라고 생각이 들수밖에없어 진짜 나지금 너무 얼타고 어떻게할지도모르겠다

일단 그새끼 핸드폰 번호 따긴했는데 내핸폰에 저장해놨고 페북검색해봤는데 

아이디는 있는데 아예안하는거같고 너무열받아서 카톡보내놨어 말좀해볼라고

진짜 화다추스리고 공손?하게 얘기좀해보려고한다

나는진짜 인생살면서 그런건 남얘기인줄 알았는데 나한테도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나니깐 진짜 뒤통수진짜 쌔게맞은느낌?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고 진짜 병신같이 네이버에다 쳐봤다 지식인이런데다 

그러다가 항상 눈팅하는 개드립생각나서 이렇게 끄적여본다

제발 남일처럼여기지말고 내일처럼생각해서 댓글좀 달아주라 제발 ...


지금고민이 그남자새끼만나서 잘얘기할까

아님 어머니한테만 잘얘기할까

아니면 아버지한테 말할까

진짜 모르겠다

213개의 댓글

@고소먹고150만원에합의
위에 글 보니까 머 좋게해결하라는 글도 있는 거같은데,
제발 너와 가정을 위해 아빠에게 희생하라고 강요하지 말아라.

그냥 아빠에게 얘기하고 아빠가 결정하게 해.
그냥 살던, 이혼하던.

가끔 자식새끼들 부모이혼하면 지한테 피해올까봐 난리치던데 아주 꼴볼견임.
전에 고딩 자식 둔 애엄마가 아빠한테 맨날 쳐맞아서 엄마가 이혼한다니까
자매가 쌍으로 엄마 이혼하면 어떡하냐고 울면서 말렸다더라. 시벌련들
0
2016.09.21
@고소먹고150만원에합의
너말도진짜 이해가간다 아빠에게 희생하라고 강요말라...
나는어쩌면 그것을 바라는걸지도몰라 아버지께서 그사실을 알게된다면
어머니랑 같은 집안에서 어떻게 살지도 참 그게희생이란건데
아버지가진짜 많이 힘드실꺼같다 ㅠㅠ
0
2016.09.21
지금 상황에 최선이 어디있겠냐..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지..

최악의 상황이란 지금 상황이 유지되는거 아니겟냐..

어머니 바람 피우시는게 확실하다면 어짜피 전 같은 가족관계 유지 못한다..

만에 하나 아버지 모르게 어머니가 정리한다고 쳐도 너랑 어머니 관계는 회복 가능하냐?

바람 피운거 모르고 평생을 뒷바라지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며 사실 아버지는?

뭐가 됐든 전처럼 될 수는 없지

내가 생각했을때 그나마 나은 방법은 어머니가 바람피운 상대 정리하게 하고 스스로 아버지께 밝히게끔 하는거..

그 후에 부모님 두분이 천천히 관계회복하게끔 니가 가운데서 노력하는 방법인것 같다.

너가 어떤 결정을 하든 분명히 후회하리라 생각한다..

잘 생각해보고 어짜피 할 후회 덜 하는걸로 잘 선택하길 바란다.
0
2016.09.21
@시간준수
진짜 좋은 조언이다 너글을읽고 생각이진짜 많이든다 고맙다정말
0
2016.09.21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다. 바람을 피는 이유중에는 대체적으로 인생의 허무함을 일탈로 자극하여 원동력으로 삼는데 이런 경우는 들켰을 때 정신의 약화와 사고력저하 자존심의 붕괴 수치심까지 복합적으로 와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다. 이런데는 답이 없다. 가족은 관심과 애정으로 서로를 지탱하는거당. 어머니와의 시간을 많이 가져라.. 그러면서 서서히 외도를 할슈 없는 상황으로 이끌어보는게 가장 최선이라 생각한다.
0
2016.09.21
@나군
내가지금 군인의 신분이라서 어머니와의 시간은 많이가질수없구 그렇기에 정말힘들다
0
2016.09.21
@헤이맨
수시로 전화 드려랑.. 그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다.
0
@나군
이게 정말 맞는 말인듯...
글쓴이 힘내서 꼭 좋은 결과났으면 좋겠다
0
씨발 다 크고 자시고 간에 카톡 그거 수집해놓고 계속 보고있으셈
0
2016.09.21
나도 중학생때 부모님 쌍방 바람펴서 이혼했어,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너는 너다 진짜 맘아프고 괴로워도 금방(3년정도) 회복된다. 길어져 봤자 맨날 싸우고 너만 힘들어진다. 잘 마음 다잡고 해결해라.
0
2016.09.21
@명란젓코난
너무힘들다 잘해결됬으면 좋겟다ㅠㅠ
0
2016.09.21
@헤이맨
나도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잘 살아보면 어떠할까 상상하곤해. 너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것 같아 잘 되길 빈다
0
2016.09.21
@명란젓코난
정말고맙다..
0
2016.09.21
후기올려주면 고맙겠다
그리고 해결 잘 되면 좋겠네
일단 어쩔 생각이야?...
0
2016.09.21
@aishow
지금 개드리퍼들이 다너무 자기일처럼 댓글달아주셔서 진짜 고마울따름이고
일단 가족모두에게 알리는게좋을듯해 그남자한테도 잘얘기하고
어머니께도 말씀드린다음에 상황을 더자세하게 들은다음에
아버지한테도 말하려고 생각중이야
말할생각하니깐 죽을껏같이 힘들다,,
0
2016.09.21
가만히있어라
괜히 나대다가 상황만 악화된다
0
2016.09.21
우리 엄마 아빠는 지금 따로 방얻어서 살고계신다 이혼은안했는데 앞으로 몇년안에 이혼할듯하고

예전에 무진장싸워댓지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꼭 싸우더라 그만큼 정 틀어지고 지금은 따로따로사는데

나도 그때당시 뭐 중재라도 해볼라했지 근데 안되더라고 그게 잘 ㅋㅋ. 결국 부모님이 어떻게 하시나 옆에서 쭉 지켜봤다.

결론적으로 엄마는 스트레스 안받아서 요즘 잘지내고있고 아빠또한 나름 잘지내고있고

하지만 너희집안은 그게아닌거같구나 일단 아버님이 굉장히 가정적이신걸로보이는데

그럴때는 한번 그 남자새끼랑 말을해보는것도 좋아보인다

나는 워낙에 많이 싸우셔서 따로따로 산다는소리들었을땐 그렇게 충격적이지않았는데

너는몰라도 너희아버님이 굉장히 충격을 많이받으실거같아서 먼저 따로 얘기를 해보라는거야

그게안되면 대학생인거같은데 학업에 집중해서 아버님한테라도 효도하도록하는게 맞는행동인거같다.
0
2016.09.21
@아이뽕
아버지께말씀드렸을때 그충격받으실껏은 상상이가지만 안말했을때의
아무것도 모르는 아버지를 속이는것또한 그것을앞으로볼내가 힘들껏같아서,,
나는 참고로 군인이야 휴가나왔을때 이런일이일어나서 참힘들다
0
2016.09.21
아버지께 말씀드려라
너가 스물이 넘었다면 부모님은 부모의 의무를 다 한거니까 이혼하시던 말던
그분들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해드려라 자식때문에 어거지로 사는것도 희생임
같이 바람난 놈 만날 생각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면 니 기분이 상하겠지만
남자쪽에서 쳐내도 어머니가 돈 갖다바치며 매달리며 만나자고 할 수도 있는거고
바람난 버릇이 근본적으로 고쳐진게 아니기 때문에
또 다른남자 만나러 갈 수도 있다
경험담이다..
1
2016.09.21
@쌈바닭
하..진짜 너무힘들다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
0
2016.09.21
참 애매한 문제라서 고민을 꽤나 했다. 생각해본일적도 없었고 말야
근데 나라면 이렇게 하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이 든다.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건 좋지 않다고 본다. 추후에 일이 잘 안풀렸을때 최후의 수단이라고 봐
일단 너가 불륜에 대한 증거들을 수집해라. 카톡내용부터 사진이라던지 법적증거가 될만한걸 사람을 시키든 뭐든간에 모은 다음에
바람피는 상대남자분을 만나서 부탁을 해라

근데 만약에 부탁이 잘안될경우엔 전 이미 불륜에 대한 자료들 다 수집했고 민사소송을 통해 당신에게 충분히 피해를 입힐수 있는 자료이고
일이 잘 안풀렸을때는 아버지에게 넘길 의향도 있다고 말야

우리 어머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때의 불장난이였다면 이정도에서 그만하시라고 부탁하는거지
만약에 그쪽에서 수락을 하게 되면 내가 관여한것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

근데 적다보니 어머님의 의향과는 상관없이 너무 나대는 느낌이 들긴하네 허나 상대방이 이정도로 물러간다면 어차피 불장난이였을뿐이니깐
상관없을지도? 불장난이 아니였다고 매달리면 골치아프긴 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좀 낮지 않을까?
만약에 불장난이 아니라고 매달린다면 어머님의 의향과 미래설계등에 대해 물어보는게 나을거 같다.

아무튼 이게 주작이 아닌 사실이라면 너가 정말 맘고생이 많고 부디 잘 풀리길 바란다.
내가 좀 부정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해두고 말하기에 나의 조언도 그런 영향이 많으니 참고정도로만 하길 바람
근데 유비무환임
0
2016.09.21
엄마한테 얘기해~
엄마 저 카톡 다 봤습니다. 반평생 가족들 위해서 살다가 실수로 잠시 어긋난 생각을 하신건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이 너무 좋아서 모든걸 포기하고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고 싶은건지. 후자면 아버지와 이혼하십시요. 아버지도 저에겐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입니다. 저는 앞으로 지금과 같은 관계로만 남아계신다면,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 못봅니다. 그러니 후자의 상황이시라면 아버지와 이혼해주시고, 전자의 상황이시라면 어머니와 저만의 비밀로 평생 안고 가겠습니다. 어머니도 사람이고 사람이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전자라면 잘정리하고 가정으로 돌아와 주세요. 앞으로 이건 저와 가족들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정도가 좋지않을까. 남자한테괜히먼저 말하는건 비추. 너가글쓴거처럼 어머니가 더 좋아하는 상황이면 어머니 역풍맞으시고 더 힘들어 하신다. 상황이깨끗히안끝난다는 소리임. 그남자가 그러면 어머니한테 뭐라하겟으?? 니가 좋다고 그랫지내가 좋다고그랫냐 어쩌고저쩌고 욕에 뭐에. 괜히그런식으로 트라우마나 상처, 일 크게만들어서 해결하지말고 작은 상태에서 해결보려면 어머니한테말씀드리는게젤나아보인다 글쓴이 잠도못자고댓글들보는거보니 맘이안좋다 힘내라
0
2016.09.21
@헛소리파파
상대방 남자한테 말해서 해결보라는 말은 왠만하면 듣지말아라 ... 상식선으로 근본적인 문제 (어머님이 남자를 만나는 이유. 그것이 성적인 관계든,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해서 만나는 관계든) 해결하지 않고 그런식으로 지금의 남자만 처내려는 행동은 어차피 지금 당장의 일은 해결할 수 있다고 해도 추후에 도돌이표다..
0
2016.09.21
@헛소리파파
너의 말을 들어보니 이게정담인거같기도하다 그남자가문제가아니라 어머니문제일것이고
어머니한테 잘말씀드려서 아버지한테 실수,잘못을 야기하라고 하는게 맞는것같다..
0
2016.09.21
@헤이맨
웅. 화이팅해라 글쓴이... 나도 먹을만큼 먹을 나이에 직업도 직업인지라 이런부분에 있어선 확실히 다른사람들보단 많은 도움이 될거다~. 힘내
0
2016.09.21
@헛소리파파
정말고맙다 이고난을 빨리해쳐나가고싶다..
0
2016.09.21
아버지한테 말하는건 좀 신중했음좋겠네
어머니선에서 끝낼수있으면 끝내는거다
불가능한게 절대아님
0
2016.09.21
@꽃에물주기
그런다고해도 내가그꼴은 못보겠다 아무것도모르고 가정에헌신하는 아버지가 아른거린다
알리는게 맞다고생각해 ..
0
2016.09.21
@헤이맨
어머니가그사람안만난다고해도
아버지한테알린다고?
0
2016.09.21
바람은 실수가 아니다
0
2016.09.21
@Calions
실수는 아니지만 그러한 상황을 겪고 나에게 중요한게 발딱발딱본능 vs 가족 이라는 상황이 맞다아 졌을때, 한번도 가족을 포기할 거란 생각을 못하다가 상황이 터져버리니 가족을 잃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가족의 소중함과 예전의 나로서의 회귀를 이룰 수 있다는 거지모. 사람들이 바람피울때 걸리겠지란 생각을 하고피는건 아니잖아. 그때 모르던 , 너무 옆에서 무뎌지고 있던 산소같은 존재들의 부재인식이 그러한 사건(바람피다걸리는)을 통해 깨어날 수 있지않을까
0
2016.09.21
@Calions
가슴아프다..
0
2016.09.21
왜 자꾸 새끼거려. 협박으로 인한 일방적 관계가 아닌이상 둘이 같이 맺은 사이야.
0
2016.09.21
@케이루
아는데 내입장에서는 그렇게밖에안보이고 죽여버리고싶을만큼의 존재이다 거슬렸다면 미안하다 ㅠ
0
2016.09.21
@헤이맨
거슬린건 아니고 내 생각을 걍 말한거야. 나도 우리 엄니가 몇년전부터 동창모임이나 산악모임 거의 격일꼴로 나가서 되게 그런 느낌 많이 받는데... 솔직히 우리 부모세대면 우리 키우랴 남편 뒷바라지하랴 많이 참으명서 살았을건데.. 그동안 참고 살앆으면 이제는 살거싶은대러 살아야지. 한국 정서가 백년해로를 이상적으로 본다지만 서로 안맞거나 한쪽이 힘들면 다른 인연 찾아갈수도 있는거라고 본다..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하지말고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하길 바란다. 최고의 해결책은 당사자들과의 대화라고 생각한다. 솔직한 너의 감정 너의 의견을 모두 담담하게 내비춰라
0
2016.09.21
예전에 엄마 바람피다가 이제 막 정리하려던 찰나에 아빠한테 걸린적 있었음. 그때 이혼할줄 알았는데 결국 안하더라.. 그때 진지하게 누구편에 붙어야하나 줄타기 했었음ㅋㅋ 엄마 아빠 더이상 싸우는것도 그땐 이미 지쳐있었고. 근데 아빠한텐 말하지마라.. 아빠가 엄마를 주먹으로 때리는걸 보는 자식입장에선 그냥 패닉 그자체다.. 바람핀 일 때문은 아니었지만..
0
2016.09.21
@장우
나도그게걱정이다 아버지가 그일을듣고 어떤반응 이실지....
0
2016.09.21
@헤이맨
초등학생짜리 사촌동생도 같이 있었는데 걔 얼굴에 술뿌리고 방에 들어가 있으라하고 엄마를 발로 밟았음
0
2016.09.21
@장우
근데 지금은 잘지냄 여행도 다니시고.. 내가 혼자살고있어서 좋은면만 보는걸수도 있는데, 꼭 이혼을 한다는 보장은 없음
0
2016.09.21
엄마를 그자식에게서 니가 뺏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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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니가 나서지말고 일단 가정상담사 랑 이야기해보면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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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편지 써라 지금 느끼는 그 감정들 그대로 어머니가 알 수 있게 두려움 걱정 근심 숨기지 말고.
만일 직감적으로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 한다면 편지 말고, 어머니 폰에 있는 카톡 내용 다른 폰으로 촬영, 그리고 카톡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빼박 증거 확보해서 터트려.
어머니 성격이나 집안 분위기, 부모님 사이 모두 글쓴이가 우리 보단 더 잘 알테고 보다 현명한 판단 할 수 있다 믿는다.
0
2016.09.21
건강검진해보니 어머니가 위암 말기였다 이런 스토리보다는 낫잖음? 사람 감정 마음대로 못하는 거고 살면서 실수할수도 있다고 생각해라. 니가 먼저 너무 심각하게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그 남자 불러서 조용히 얘기 끝내고 엄마한테는 제 자리로 돌아올수 있는 여지를 줘라. 뭔 엄마가 그럴줄 몰랐다느니 너무 충격이라느니 실망이라느니 그딴 개소리하지 말고 그런 말 하는 순간 니 어머니랑 너와의 관계는 영영 안녕이야. 그리고 아버지 한테는 그냥 숨겨라. 뭔 코난도 아니고 진실은 밝혀야 한다는 병신같은 생각 말고 적당히 숨길건 숨겨.
0
2016.09.21
너의 나이도 알면 좋을텐데..... 어머니한테 우선직접 말하고 효과가 없으면 남자핸드폰번호 알고있을테니 남자 직접 만나안지. 최악의 경우 어머니한테 말했을때 어머니께서 그동안 가족들에게 비밀로 유지했던 이성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이혼하겠다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최악의 경우일테니ㅠ 잘 말씀드려봐~아버지랑 요즘 안좋은 일있었냐고 여쭤도 보고... 힘내렴ㅠ
0
2016.09.21
캡쳐해서 걍 아빠한테 전송
0
IX
2016.09.21
어머니랑 먼저 이야기 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정말 잘 해결될 수도 있지않을까?
솔직히 어찌어찌 잘 마무리가 되더라도 없었던듯이 완벽하게 예전처럼 돌아가긴 정말 힘들듯
우리집은 이혼 후에 어쩌다가 나혼자 알게된 경우여서 어찌할 방법도 없었고 지금 어찌한다고 해서 얻을것도 없어서 몇년이 지났지만 화제를 꺼낼수가 없더라 그러니까 꼭 곪아 터지기 전에 신중하고 침착하게 대처하길 또 잘 해결되길 바란다
지금 배신감이나 무력감, 다급함이라던가 느낄진 모르겠지만 힘내라
0
2016.09.21
말그대로 신경 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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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계란한판 넘어가는 나이면 알게됨.
대한민국 열 가정이 있으면 그중 일곱 가정은 외도 경험있거나 진행중이다.
니가 개입 하는 그 순간 대충 꺼질 일도 좆나게 커져서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음
이혼얘기 나올거 대비하고 어느 줄 잡을지나 고민해라ㅋ

댓글보니까 느급빠한테 알려야되는게 맞다고 하는데 그럼 의견은 왜 물어보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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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해줄말이 뭐 없네. 무슨조언을 해도 정답같진 않고. 힘내라. 시간이 해결해 줄거다.
0
순서가잘못됨
우선 엄마랑 얘기해보고 그 선에서 끝낼 생각을 해야지
그놈 먼저 찾아가면 상황 악화된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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