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있으면 뭐 물어보지도 않음 농담 따먹기나 하고 보내주더라

중국은 비자 있어도 개 까다롭게 지랄하다가 요즘 외국인 방문 좆박으니까 그냥 통과시키는 분위기고

제발... 선생님은 통과입니다... 그냥 통과하세요 제발...

저렇게해서 놓치면 보상해줌?

몇년 전에 미국 여행 갔는데 격리방 가서 몇시간 기다리다 몇마디 하지도 않고 그냥 풀어주던데

아직도 영문을 모르겠음

찬호형은 이미 블랙리스트 등록돼서 안물어보겠지 ㅋㅋㅋㅋㅋ

하와이안셔츠입고 와이프랑 같이 입국심사받으러가니까 한 2분컷했음

왜 왔냐 -> 여행왔다 신혼여행이다 -> 그러냐 축하한다 어디서묵냐 -> ㅇㅇ 호텔에서 묵는다 -> 돈은 얼마가져왔냐 -> 현금 2천달러랑 신용카드 2개있다 -> 무슨일하냐 -> ㅇㅇ다닌다 여권사이에 명함 있으니까 확인해봐라 -> 명함확인하고 ㅇㅇ 미국 잘왔다 재밌는시간보내라 끝

기본적인 질문 1방문 목적, 2직업, 3거주지, 4돌아가는 비행기편 유무나 출국일 맨앞부터 중요도 높음 설명 제대로 못하면 세컨더리룸 직행

난 거주지 질문에서 호텔을 내가 예약한게 아니라 호텔이름도 몰라서 어버버 대다가 카톡에 주소 보내줬던거 생각나서 그거 보여줌

근데 같이 간 놈은 직업 병신같이 말해서 걔가 세컨더리 룸 끌려간 덕분에 12시간 가량 잡혀있었던가 하루 공침

미국 안가봤는데

무비자인가? 비자를 받아야항가?

우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효ㅋㅋㅋ

미국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그 ESTA의 오묘한 말투가 아직도 인상 깊음 ㅋㅋㅋ

PASS IT PAS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ㄱㅋㅋㅋㅋ아씨발 짤 보자마자 개터졌네

TSA에게 거부당한 남자 ㅋㅋㅋ

왜 왔냐 어디서 지낼거냐 돌아가는 비행기 예약했냐 예약내용 보내여달라. 난 이정도만 물어보더라. 근데 내 앞에도 한국 사람이었는데 뭐가 걸렸는지 못 들어가고 급하게 회사에 전화해서 뭘 지금 바로 보내줄수있냐고 물어보더만

대체로 방문목적 확실하고 의심갈만한 대답만 안하면 ok임.

예를들면 단기출장이다 => 한국 회사 재직증명서, 출장관련 입증 서류, 리턴티켓 이 정도 준비해오면 누가봐도 얘는 며칠있다 한국 돌아갈거라는걸 아니까 ok

백수인 젊은 여자 혼자 남자친구 만나러왔다 => 이러면 남친이 미국에서 뭐하는지도 중요하고, 대체로 이런식으로 와서 눌러앉는 케이스가 존나게 많아서 개까다롭게 구는거 ㅇㅇ

그래서 한국을 꼭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 한국에 가족이있고 직업이 있고 학교를 다니는중이고 이런걸 보여주는게 중요함

예전에 회사 전시회참가때문에 디트로이트로 입국한 적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뭐 전시회왔다 며칠있다 갈거다 이런얘기하고 마지막으로

너 돈 얼마갖고왔냐고 물어봤는데

법카쓰고 현금은 많이안가지고와서 30bucks? 이랬는데

30milliom?!?!?!?! 이러면서 놀라길래 완전 장난끼 가득찬 얼굴이더라ㅋㅋㅋ

지갑 보여주고 진짜 30달러보여주고 유쾌하게나옴ㅋㅋ

공항마다 입국심사 난이도가 다르다고 하던데

한번도 외국 안나가봤는데 입국심사하려면 어느 나라든 대체로 영어로 대화해야 함?

ㅅㅂ 저번주일요일에 세컨더리끌려갔다왓다 짐까지다뒤짐

직원 개인 성향도 있는거 같기도 하네

난 유럽갈때 출장왔다고 하니까 ㅇㅇ 수고 하면서 보내주던데

미국에 학회갈땐 학회간다고 하니까 대답도 안하고 그냥 여권 내밀더라ㅋㅋㅋㅋ

심지어 일본 놀러갔을땐 여권이랑 입국카드 슥 훑어보더니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그냥 통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