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익게] 인싸 여자친구 아싸 남자친구 5



입질을 기다리던 인싸 여자친구는 자신의 생각보다 덤덤한 아싸 남자친구 때문에


더더욱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고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쯤이면, 뭐해? 자? 정도의 수준 낮은 어휘실력의 선톡이 와야 하거든요.


정말 새로운 여자가 생겼나와 같은 생각이 들때쯤,


아싸 남자친구를 향한 그리움이 증폭되기 시작합니다.



이때쯤, 인싸 여자친구는 진짜 이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자신에게 대해줬던 행동 모두가 배려심 깊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달라진 아싸 남자친구의 행동 또한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여자에게도 어필이 된다는 점은 분명히 아싸 남자친구는 매력적인 남자라는것이거든요.



질투심이 일고 아싸 남자친구와의 추억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같이 걸었던 대학로라든가 선물 받았던 CD, 인형, 캔들


같이 나눴던 대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니


아싸 남자친구가 추천해줬던 영화가 있었네요.



봐야지 봐야지 미뤄놨던걸 한번 봐야겠다 결심을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자신의 인생영화임이 틀림없습니다.


아싸 남자친구의 안목이 대단했다라고 판단을 하며 아싸 남자친구와의 재회가 그리워지지만,



이미 아싸남자친구는 새로운 여자가 있는거 같네요.



한편으론 그리움이 한편으론 질투심과 더불어 이기심이 솟구쳐오르기 시작합니다.



학교로 등교한 인싸 여자친구는 아싸 남자친구가 휴학했단걸 알게 됩니다.


그에 대한 가십거리들로 학과는 꽤나 시끌시끌하네요.



아싸라도 CC는 까먹기 좋은 땅콩이거든요.



자신에게 대화가 토스되자 인싸 여자친구는


질투심과 이기심, 반항심으로 똘똘 뭉쳐져


아싸 남자친구를 더 신랄하게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그리움을 덮기 위해서요.



그와의 추억을 더듬어 비판거리가 될만한 것들은 모조리 다.



풀다보니 이제 아싸 남자친구는 한동안 복학을 하기는 어렵겠네요.



스릴러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렸거든요.



아싸 남자친구에 대해 열심히 비판하다보니 많은 청중들이 또 한번


인싸 여자친구의 편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그와의 기억들이 덮여지기 원했지만 자신의 그리움은 덮어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계속해서 허한 이 기분 때문에


아싸 남자친구가 그리워질 뿐입니다.




6편부터는 창판에다가 씁니다.


http://www.dogdrip.net/142873083

17개의 댓글

2017.10.23
우으... 개꿀잼인거시다... 빨리 다음펀!!
0
2017.10.23
저녁먹고 마저 올려줘~~
0
2017.10.23
@Eldorado
정지먹은건지 아니면 열두시 이후에 올려야되는건지 글쓰기 하면
잠시후에 다시 시도하래 ㅋㅋㅋㅋㅋ
이거 11편까지 있는데 ㄷㄷ;;
0
2017.10.23
@박우리
ㅜㅜ 안대 익게에서 검색해서 찾긴했는데 안읽고있어요

노래들으면서 읽을라고 ㅋㅋ
0
2017.10.23
@gutiguti
읽판 조항보니까 이야기 창작 이런것도 못쓰게 되있대;; ㅋㅋㅋㅋ
창작판으로 가야할거같다. 6부턴 창판으로 올릴게
0
2017.10.23
@박우리
ㅋㅋㅋㅋㅋ재밋넹
0
2017.10.23
재밌당
0
2017.10.23
존나 흥미진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7.10.23
존나 개씹꿀잼에 캐릭터 개성봐라 현실 반영 개오지네
0
2017.10.23
렬루 잼자너~
0
2017.10.23
근데 인싸 여친이란년은
암것도 없는데 왜 자꾸 다른여자가 생겼다는거얔ㅋㅋㅋㅋㅋ
현실은 아싸한테 여자가 어딨...다고....ㅠㅠ
0
2017.10.23
잘읽었음 재밋네
0
2017.10.23
@쿠루루 체페시
이거 끝아니에여 ㅋㅋㅋ
0
2017.10.24
옛날 공군 썰 보는 느낌이네

ㅅㅇㅈ
0
2017.10.24
뭐야 익게어 썼던거 리메이크한거임?
0
2017.10.25
ㄹㅇ 아싸가 뭔지 모르는거같음
물론 저런사람들이 스스로 아싸라고하면서 다니긴 하지만
0
근데 얘들아 현실은 1편에서 그대로 끝나는 거 알지?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29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2) 1 綠象 5 20 시간 전
12428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1) 綠象 3 20 시간 전
12427 [기타 지식]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01 18 키룰루 22 1 일 전
12426 [역사] 네안데르탈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2부 1 식별불해 7 1 일 전
12425 [호러 괴담] [미스테리] 방에서 실종됐는데 9일 뒤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 6 그그그그 4 1 일 전
12424 [역사] 네안데르탈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9 식별불해 23 2 일 전
1242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게임에서 만난 여대생에게 돈을 주겠다며 집... 2 그그그그 2 2 일 전
1242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바람피우던 여성의 실종, 27년 뒤 법정에 선... 그그그그 2 5 일 전
12421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下) 2 綠象 5 6 일 전
12420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中) 1 綠象 3 6 일 전
12419 [기타 지식] 아무리 만들어봐도 맛이 없는 칵테일, 브롱스편 - 바텐더 개... 3 지나가는김개붕 2 7 일 전
12418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上) 5 綠象 4 8 일 전
1241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보돔 호수 살인사건 2 그그그그 2 8 일 전
12416 [기타 지식]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칵테일들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 2 지나가는김개붕 6 9 일 전
12415 [기타 지식]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사면 안되는 이유? 10 대한민국이탈리아 24 9 일 전
12414 [역사] English)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3 FishAndMaps 6 10 일 전
1241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10 그그그그 10 11 일 전
12412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5 K1A1 23 12 일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3 식별불해 8 12 일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5 14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