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2때부터 키 170에 얼굴도 거울보면 "와 시빠 못생겼다" 생각되고 남자답게 생겼단말 한번도 못들어봤어.

단지 목소리 칭찬은 오질나게 들었던거같아.

잘생겼다는 소리는 내 얼굴이 좀 호불호였나봐.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있는 반면에 정 반대로 반응하는 사람도 있었어

아무튼 본론으로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거같으면 그게 너무 잘 느껴졌어

이떄까지 그 누구도 사귀었던 사람, 안 사귀었던 사람 전부 먼저 섹스하고 만났어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야

1. 주위에 친구,지인이었던 여자가 점점 노골적으로 다가온다. 여기서 바로느껴져 "아 이사람 나한테 관심있네" 라고 생각될정도면 무조건이더라

2. 몇번 사적으로 만나지도 않았다. 1~2번에 만남으로 자게 된다.

3. 사귀거나, 자고나서 이도저도 아닌 관계로 끝난다.

근데 난 정말 한사람만을 좋아하고 싶거든.

그런데 주체를 못하겠더라

별로 사귀고 싶지도 않아도 여자가 다가오면 몸을 주는느낌?

몸을 주고나면 그대로 마음도 같이 줘버려서 한동안 그 사람 생각밖에 안나..

미치겠다.. 내 모토는 한사람만 지긋히 바라보며 죽을떄까지 같이 사는건데

언제 꽃뱀한테 제대로 물릴것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