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편 난이도 Normal

조건 : 사육플레이 금지

*사육플레이란? : 상대방의 마지막 거점을 제압하지 않고 일부러 유닛을 한기만 남겨두고 기술개발과 병력생산을 진행한 뒤 압도적인 병력차로 다음 세력 진행을 쉽게 하는 것으로 후반부 난이도 하락의 주 원인

오프닝 영상

스페이스 콜로니에 대한 차별에 반발하여 퍼진 지온 즘 다이쿤의 이론, 우주 선민사상(뉴타입 이론)

이 뉴타입 이론은 곧 변질되어 '자비家'라는 집단이 지온 공국을 세워 독재를 하게되는 기반이 되었다

지온 공국은 건국 선포 이후 지구연방군의 우주거점, 스페이스 콜로니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끝내는 콜로니를 지구에 떨어트리는 '브리티쉬 작전'에 의해 지구 지형이 변화하는 등 막대한 피해까지 발생하여

곧 싸움은 크게 퍼져 전쟁으로 변화하였다

이것이 1년전쟁의 시작이다

지온공국의 기습적인 콜로니 공격에 당하던 연방은 곧 레빌장군을 중심으로 반격을 준비했고

역사에 길이 남을 대전, 루움회전이 시작된다

전력차는 연방 3 : 지온 1, 압도적인 전력차로 지온공국이 이길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였다

그러나 연방은 지온공국의 병기인 '모빌슈츠(이하 MS)', 즉 자쿠를 과소평가 하고 있었고

이 자쿠에 의해 루움회전의 성과는 완전히 뒤바뀌어

연방은 대패, 레빌장군마저 적에게 생포당하게 된다

레빌을 생포한 지온공국은 연방측에 '무조건 항복'을 조건으로 하는 휴전협정인 '남극조약'을 체결하려 한다

연방은 굴욕적이지만 더 이상 싸울 기력이 없었기에 항복할 수 밖에 없던 상황...

하지만 곧 레빌장군이 필사의 구출작전에 의해 구출되어 상황은 다시금 알 수 없게 된다

레빌장군은 돌아와 지온공국의 본거지, 사이드 3에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얘기하며

'지온에는 사람이 없다, 우리가 힘들어 하는 만큼 지온도 힘들어 한다'는 명 연설을 하여

다시금 연방에 싸울 힘을 불어넣어준다

2개월만에 지온의 일방적 승리로 끝날 뻔 했던 전쟁은 이로써 장기화 된다

레빌장군에게 게임 시작 현재의 상황을 알려주는 부관

레빌놈 돌아와서 뭘 했던 건지, 지온공국의 3차에 걸친 지구 강하작전은 하나도 못막았다는게 부관의 설명 내용..

.

이놈 돌아와서 뭐했나 했더니 V작전 하나 믿고 뻐팅기고 있었댄다...

V작전을 속히 진행하라는 레빌장군님

*V작전 : 소위 '건담'으로 불리는 RX-79의 개발작전이 포함된 연방군의 MS 개발작전

앞으로 턴이 시작될 때 마다 신물나게 보게될 장면

개발부에서 신병기 개발 플랜을 보고했으니 승인하고 개발하라는 것

오프닝 동영상들이 끝나면 보게될 현재의 지구 상황

빨간색이 지온군, 파란색이 연방군이다

아프리카, 북미는 이미 다 먹혔고, 유라시아 역시 대부분이 먹힌 상태이며, 호주조차 조금 뺏긴 상황...

처음 시작하면 진짜 막막하다... 저걸 언제 다 몰아내지 ㅡㅡ;

일단 왼편의 메뉴부터 대충 뜻을 알아보자

정보 - 정보부를 뜻하며 아군과 적군의 정보상황을 알 수 있고, 첩보활동에 자금을 얼마나 투입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메뉴이다

첩보 활동 자금은 2000, 1000, 500을 투자할 수 있는데, 게임 후반부에 개발이 전부 완료된 상황이 아니면 자금은 항상 모자란다

따라서 매턴 1000이나 2000을 투자하지 말고 적의 기술력을 훔칠 수 있는 레벨인 A랭크를 유지하도록 500~1000을 유연하게 투자하자

군사 - 전략맵의 거점, 에리어들을 제어할 수 있는 메뉴

부대 이동이나 군사 생산, 폐기등을 할 수 있는 메뉴이다

전략턴의 대부분의 행동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개발 - 개발에 관련된 메뉴

기초, MS, MA(모빌아머) 3가지의 기술이 따로 있으며, 초반에 자금이 쌀 땐 항상 최고수준의 투자를 해야한다

10레벨을 넘어가서부턴 자금이 모자라므로 중간투자를 유지하다가 20레벨에 가까워지면 점점 최소투자만 하게된다

그러나 안한것과 한것은 차이가 크므로 최소투자 이상은 항상 해주자

특별 - 특별 실행 작전에 관련된 메뉴

자금 3000이 들어가지만 사기를 올려주는 1)연설, 자금과 자원을 얻을 수 있는 2)자금징수, 3)자원징수와 자원을 자금으로 바꿀 수 있는 4)자원판매

이 4가지의 작전은 항상 실행 가능하며

이외에는 특별한 경우, 또는 이벤트로만 작전이 제시된다

상대방의 거점을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공략작전도 이곳에 제시된다

시스템 - 환경설정과 세이브, 게임중단 메뉴가 있다

세이브는 매 턴마다 해줘야한다

당장은 귀찮을 수 있지만, 나중에 세이브 없이 몇 턴을 진행했는데 이벤트 분기를 잘못선택했던것을 깨달으면 다시 하기 곤란해진다...

특히 이벤트 분기에 따라 파일럿이 죽어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잊지말고 항상 세이브를 해두자

(턴)종료 - 말 그대로 턴 종료, 컴퓨터의 턴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하단의 바에 나온 분수표기된 부분은 현재 턴(1년전쟁 시나리오는 100턴에 종료된다, 2, 3부는 턴제한 없음(999턴이지만 그 전에 무조건 끝난다))

초록글씨는 현재 자금(현재 10만), 파란 글씨는 현재 자원량을 의미한다(현재 8만)

정보 메뉴부터 실행해보자

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1) 세력상황 2) 첩보활동 두개의 메뉴가 있고, 그 중 위쪽에 위치한 현재상황을 클릭해보면 보이는 메뉴

말 그대로 현재 자군과 적군의 정보가 나온다

자군의 정보는 항상 전부 볼 수 있지만 적군의 정보는 첩보레벨이 일정수준 이상이어야 볼 수 있으므로 주의

현재 자군의 상황은 수입(턴당 자금생산량), 생산(턴당 자원생산량)이 둘다 4800원 정도...

지온공국의 현재 수입, 생산은 각각 8000정도이므로 많이 밀리는 상황이드

기술레벨 차이는 암담한정도... 연방군은 기초레벨만 1, MS, MA는 0이라는 가차없는 기술력인데 반해

지온공국은 기초, MS, MA 모두 5이다

수입, 생산의 오른쪽에 보이는 것들은 특별에리어(거점) 5개, 제압에리어(거점 외의 공터 지역) 14개

부대수 130대

MS 0대, MA 0대, 지상병기 28대, 항공기 74기, 우주선 6기, 우주전함(함선) 22척

참고로 지온공국의 현재상황은 부대수 120에 80대가 MS이고, 주력은 자쿠II 초기형(자쿠II/C)으로, 현재 아군 상황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여러모로 암울한 전력차이

그리고 아래쪽에 빨간색부터 파란색까지 있는 바는 얼라이먼트 수치로, 자금, 자원 징수나 이벤트에서 악한 행동을 할 경우엔 빨간색으로 변한다

Chaos(빨간색, 악역)에 속하냐 Law(파란색, 선역)에 속하냐에 따라 가입하게 되는 인물들이 달라지고 이벤트 분기 진행이 달라지므로 주의

왼쪽의 메뉴들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부대 - 현재 소유하고 있는 유닛 목록을 보여준다

인물 - 현재 아군측에 속해있는 등장인물들을 보여준다

병기 - 현재 아군이 생산가능한 병기들을 보여준다

에리어 - 현재 아군이 점령한 지역을 보여준다

이다

솔직히 이 메뉴들은 잘 안보게 되지만, 그나마 가끔 보게되는 것은 인물부분

연방 1부 최강의 인재, 야잔 게이블(2부에서 나가지만...)

인물 정보를 보면 저렇게 리스트가 뜨며, 현재 어디에 있는지가 표시된다

미배속, 임무중, 부상중의 표시도 뜨므로 쓰고싶은데 안보이는 파일럿이 있다면 인물리스트에 와서 확인해두자

인물 정보에 뜨는 속성들을 전부 알려주면

이름 바로 아래쪽 - 현재의 계급, 지휘범위와 관계된다(야잔은 소위). 또 지휘범위가 겹치는 경우, 계급이 높은 쪽의 지휘를 받게된다.

그 아래 빨간칸 - 현재 랭크, 맨 아래 빨간칸인 경험치와 관계되고, 랭크가 올라가면 능력치가 상승한다

지휘 - 인물의 지휘력. 지휘범위 내의 아군 유닛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지휘범위 내 아군 유닛들의 사격 횟수 증가율/회피확률 증가율 지휘*1% 증가)

매력 - 인물의 매력. 주변 유닛들의 사기치에 보너스를 준다.(사기가 높으면 역시 사격, 회피 증가 보너스가 있고, '숨겨진 무기' 발동 확률이 생긴다)

사격 - 탑승하고 있는 기체의 사격횟수를 증가시킨다. 증가치는 사격수치*5%.

격투 - 탑승하고 있는 기체의 격투횟수를 증가시킨다. 증가치는 격투수치*10%

내구 - 탑승하고 있는 기체의 피해를 줄이고, 기체가 폭파했을 경우 파일럿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여 전투에 투입가능하게 된다. 피해감소율은 내구*5%

반응 - 탑승하고 있는 기체의 회피확률을 증가시킨다. 자신의 기체의 운동성과 적의 무기의 명중률에 관계되므로 일관된 수치는 없다.

경험 - 경험치, 적 1회 공격시 5, 적 1기 격파시 10이 증가한다. 0~45 E랭크 50~145 D랭크 150~295 C랭크 300~595 B랭크 600~995 A랭크 999 S랭크

인물에 따라 전함에 탑승 가능한 함장형, MS와 MA에 탑승 가능한 파일럿형이 있다(그리고 탱크, 비행기에만 탑승 가능한 쓰레기형도 있다...)

함장형은 지휘, 매력, 사격, 내구 수치가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지휘와 내구 수치가 중요하다(지휘가 1순위)

파일럿형은 사격, 격투, 내구, 반응 수치가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사격, 반응 수치가 중요하다

야잔은 파일럿형이고, 사격, 격투, 반응이 높은.... 괴물...

일본애들이 '귀신같이 강하다'는 표현을 쓰던데, 얘한테 좋은 기체 주고 싸우게 해보면 왜 그런 말이 튀어나오는지 알게된다ㅡㅡ;

인물 리스트는 처음에는 NAME, 즉 일본어 사전순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셀렉트 키를 눌러 정렬 기준을 바꿀 수 있다

보통 뛰어난 함장을 찾을 땐 CMD(지휘), 뛰어난 파일럿을 찾을 때엔 REF(반응) 순으로 정렬하여 보면 된다

함장들은 대부분 랭크에 따른 능력치 성장수치가 비슷해서 그냥 CMD 정렬 해놓고 좋은 놈 뽑으면 되지만(그래봐야 총수인 레빌장군 + 2~3명만 쓰면 된다.)

파일럿은 초반 수치가 낮아도 성장이 빨라 점차 무섭게 강해지는 애들이 있으니까 미리 쓸만한 애들을 추려주겠다

연방군 파일럿 중 쓸만한 애들은 다음과 같다

일단 연방군 초반 1위는 위의 야잔게이블이 있고

연방군에 초반부 주력 2위, 사우스 버닝

역시 사격, 격투, 반응이 전부 높은 강력한 에이스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외전 - 블루 데스티니의 주인공인 유우 카지마

사우스버닝, 야잔에 비하면 못하지만 이벤트 차출이 거의 없어서 자주 쓰게된다

다만 블루데스티니 이벤트를 끝까지 진행하면 나중에 행방불명되므로 주의하자

기동전사 건담 외전 - 콜로니가 떨어진 곳에서의 주인공 마스터 P 레이어(마스터 플레이어... 노골적인 작명센스;)

모든 능력치가 평균이상을 찍는 중견에이스급 파일럿

이녀석도 이탈할 일이 없으므로 꾸준히 써주자

이건 인물리스트에서 찍은게 아닌데, 반응이 낮아서 못찾았었다

반응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파일럿으로 생각하고 뽑는건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가끔 랭크도 최하로 찍혀있고 반응, 사격 수치가 초반엔 쓰레기에 가깝지만 나중가면 좋아지는 녀석도 있으므로

그 예외의 전형적인 예인 시로 야마다 소위

기동전사 건담 08 MS소대의 주인공으로, 주인공인데도 다른 세력이라면 거들떠도 안볼 쓰레기같은 능력치지만

각종 이벤트 차출로 손이 귀한 연방에서는 이녀석도 귀하신 몸이다...

내구가 아무리 별 볼일 없는 능력치라곤 해도 이녀석쯤 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면 참 안터진다

얘도 이벤트 분기 선택만 잘 해주면 항상 함께해주는 고마운 녀석이므로 랭크 올려서 잘 써주자

함장쪽은 쓸만한거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총수인 레빌장군님... 지휘 17, S랭크시 20이라는 놀라운 지휘능력

전 세력 중 지휘수치 1위인 놀라운 분이다

예전작들에선 레빌이 죽어버리면 게임이 끝나는 골때리는 상황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 부턴 총수가 죽어도 게임이 안끝난다

따라서 최전선에 보내서 마음놓고 써주자

함장형에선 좋은 녀석을 고를 게 아니라, 쓰레기같은 놈들을 배제해야하는데, 쓰레기들의 대표로 연방 무능 3연성이 있다

무능 3연성의 대장 곱뿌

쓰레기중 쓰레기... 멍청한 얼굴을 보세요...

쓰레기같은 지휘치 2인데도 불구하고 계급은 대장이라 지휘능력 좋은 놈들을 전부 씹어먹고 이놈이 2의 지휘치로 지휘를 하게된다;

내구성은 의외로 좋아서, 이녀석을 쓸만한 곳은 나중에 함선 하나로 우주를 막는데 쓰게된다(플레이중에 직접 보여주겠다)

무능 3연성의 중장 그린 와이어트... 저 놀라운 지휘치를 보라

쓰레기다.

무능 3연성의 중장 엘란

지휘치가 생각보다 낮진 않아서 이놈도 무능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새낀 배신자다... 나중에 지온에 가서 달라붙는 박쥐같은 놈

이벤트에 따라 체포하거나 지온에 달라붙는다(처형했으면 좋겠는데)

연방은 인물이 풍부한 편이므로(그래봤자 쓰레기가 많고 쓸만한 놈들은 적지만) 인물리스트는 여기까지 적겠다

보통 함장형의 경우 S랭크 도달시 지휘가 15 이상이면 좋은 함장이다(보통 C~D랭크에서 지휘 12 이상)

연방군엔 좋은 함장이 널렸다

파일럿형의 경우는 왠만한 애들은 다 태우고 써야해서 어느 녀석을 좋은 기체에 태울지가 골치아프다

그리고 그 좋은녀석을 골라내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뉴타입'능력 여부이다.

그런데 연방에는 뉴타입이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 말곤 한명도 없다...(레빌, 세이라 마스가 뉴타입이지만, 얘들을 건담에 태우긴 좀...)

일단 파일럿형 분류 기준은

초에이스급(뉴타입 능력 3이상, 전투능력치 평균 15이상) - 대표 : 아무로 레이, 샤아 아즈나블, 하만 칸 등

에이스급(뉴타입 능력 3이상 소유 혹은 전투능력치 평균 15이상) - 대표 : 플투, 조니 라이덴, 야잔 게이블

중견급(뉴타입 능력 1~2 소유 혹은 전투능력치 평균 15 근처) - 대표 : 사우스 버닝, 세이라 마스

그 외의 떨거지들(격투 혹은 사격 특화이거나 그냥 쓰레기, 사격 특화가 그나마 쓸만하다)

보면 알겠지만, 위에서 연방 초반 2위로 추천한 사우스 버닝이 고작해야 중견급 인재다...

연방이 얼마나 파일럿 인재가 적은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

현재 상황 아래에 있는 첩보탭

첩보에 투입할 자금 양을 정할 수 있다

초반 첩보 레벨은 B, 첩보수준을 A에서 항상 유지할 수 있게끔 초반엔 2000의 자금을 투입하자

하... 아직 군사, 개발탭은 열지도 않고 정보탭만 봤는데도 연방의 한심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절망하긴 이르다

군사탭을 열어보면 연방군의 현재 실정을 더욱 적나라하게 볼 수 있고, 더욱 더 절망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군사탭을 열게되면 볼 수 있는 세계지도

노란색은 현재 아군 병력의 배치다

아군의 최중요 거점(수도)은 남미 브라질부분의 파란원인 '쟈브로'다

세모버튼을 누르면 우주용 맵으로 넘어갈 수 있다

우주맵 현재 상황

지상보다 더욱 더 암울한 상황

루나2, 사이드7, 그리고 터져버린 두개의 콜로니를 제외하곤 모든 영역을 지온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특히 지구로 표시되어있는 대기권을 잃어버린 상황이 뼈아프다

대기권에서는 지상에서의 돌입이 가능하므로, 대기권을 빨리 되찾지 못한 경우엔 항상 갑자기 돌입해오는 적을 걱정해야하는 골치덩이다

다시 지상으로 돌아가서 쟈브로의 상황을 보자

O버튼으로 쟈브로를 선택했을 때 볼 수 있는 메뉴

맨 위부터 부대, 이동, 발사, 돌입, 생산, 개량, 보충, 폐기, MAP보기 메뉴다

발사는 지상 전용 메뉴로, 거점들에서만 발사할 수 있고, 거점 상공의 대기권이 아군 영역이 아닌 경우 우주용 전함이나 돌입-발사체 HLV가 필요하다

돌입은 우주 전용 메뉴로, 대기권에서만 돌입할 수 있고, 대기권 아래의 지역이 아군 영역이 아닌 경우 지상용 전함이나 HLV가 필요하다

개량, 보충은 개량, 보충이 가능한 병력이 있는 경우에 활성화된다

폐기는 말 그대로 유닛을 폐기하는건데,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한다

즉 유닛 생산에 들어간 자원이 100% 회수되므로 구형화된 유닛이 있다면 폐기처리하여 새 유닛을 생산하는데 쓰자

부대메뉴를 클릭해보자

현재 쟈브로의 병력 상황

적군의 쟈쿠가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데 61식 전차, 틴코트 전투기, 플라이만타 따위의 한심한 병력이다

그것도 수십기 쟁여놓은 것도 아니고 겨우 3~5대씩...

부대 리스트에서 유닛을 ㅇ버튼으로 선택하게 되면 볼 수 있게 되는 화면

맨 위 메뉴는 읽을 순 없지만, 수송기에 타고있는 유닛을 내리는 메뉴이고

두번째 메뉴는 유닛의 '능력'

세번째 메뉴는 파일럿 '기용'이다

61식 전차의 능력치

한계 - 120%, 탑승하고 있는 파일럿의 능력치에 따라 기체의 성능이 몇%까지 올라가는지에 관한 부분.

건담의 경우 175%까지 올라가 파일럿에 따라 거의 2배에 가까운 성능을 내준다.

색적 - 적을 탐색하는 능력치. 색적능력이 아예 없는 경우 색적을 실행할 수 없다. 탐색되지 않은 적에 대한 공격은 명중률이 크게 떨어진다.

내구 - 유닛의 내구도. 1기당 내구도로 판별하며, 61식 전차는 1유닛에 5기가 편성되어 있어 1기 내구도 15, 5기 내구도 75다. 자쿠가 팔만 휘둘러도 터지는 정도.

운동 - 상대방의 공격을 얼마나 잘 회피하느냐에 관계된 성능. 운동수치가 높으면 회피율이 늘어나고, 파일럿에 따라 거의 한대도 안맞기까지 한다.

이동 - 유닛의 이동력. 한 턴에 몇칸 움직이냐에 관계된 부분.

물자 - 유닛이 얼마만큼의 물자를 보유할 수 있는지에 관계된 부분. 소비와 함께 몇 턴정도 공격을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소비 - 유닛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얼마만큼의 물자를 소비하는지에 관계된 부분. 물자가 적고 소비가 커 연비가 나쁘면 아무리 좋은 기체도 사용에 제한이 생긴다.

아래 무기데이터(Weapon data) - 보유하고 있는 무기 종류. ATK은 해당 무기의 공격력, HIT는 명중률, RNG는 사정거리

사정거리 1의 무기는 원거리무기지만 근접한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고, 0의 경우는 아예 근접무기. 2 이상의 거리를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원거리 공격 가능.

또 공격력은 1기당 공격력이므로 61식 전차의 총 공격력은 24*5 = 120이다

그 아래 적성 - 적성이 흰색인 지형에서(61식 전차는 육지, 사막, 한랭지) 공격력을 100% 내주며, 회색인 지형에선 반감되고, 아예 표시되지 않은 지형에선 공격 불가능.

61식 전차는 수중에 대한 공격이 불가능하다.

L 또는 R로 화면을 변경하면 이동적성 역시 확인 가능하고, 흰색인 경우는 이동력 100% 발휘, 회색의 경우 이동력 50% 발휘, 없는 경우 이동 불가.

61식 전차의 능력치는... 가히... 75의 내구는 정말 쓰레기라 할 수 있다.

자쿠가 숨만 쉬어도 터질정도.

그러나 120의 공격력은 의외로 쓸만해서, 수로 압박한 후에 전차 한대 터질동안 자쿠도 한대 터뜨리는 맞불작전만이 유일한 답이다.

생산메뉴에서 볼 수 있는 항목

생산 가능한 유닛 목록이 안습하다...

모빌슈츠, 모빌아머는 한대도 생산 못하고 그나마 생산할만한 건 61식 전차, 플라이 만타, 미데아(지상), 우주에선 토리아에스 뿐이다

전투탭의 메뉴 설명도 이쯤에서 끝내고, 이제 개발탭의 메뉴를 보자

개발탭의 메뉴

기초기술개발에 자금을 투입하자는 메뉴와 신병기 개발플랜이 있을 경우 신병기 개발을 하자는 메뉴다

연방군은 특이하게 V작전 이전까진 MS, MA에 자금투입이 불가능하다

우선 특별메뉴로 가보자

특별메뉴의 맨 위가 V작전, 그 다음이 연설, 자금징수, 자원징수, 자원판매 작전이다

V작전은 이벤트 메뉴이고, 나머지 4개 메뉴는 항상 가능한 상시작전이다

연설을 할 경우 자금 3000이 사용되지만 전 군의 사기가 30 증가, 그러나 쓸 일은 없다. 사기 올릴 돈으로 병력 증강과 개발에 꼴아박아라

사기수치는 전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한데다 어차피 새 유닛이 나오면 사기 0부터 시작한다

V작전을 시행하면 노획한 자쿠로부터 MS기술을 훔쳐와 개발한다는 동영상이 나오고

개발메뉴에서 MS, MA에 기술투자가 가능해진다.

기초, MS, MA 기술레벨 1이라는 수치는 정말 눈물나는 수치이므로 최대치까지 투자해주자...

아까 신병기 개발 메뉴를 누르면 볼 수 있는 리스트

병기플랜 리스트로 파란색은 이미 개발이 된 병기, 흰 색은 개발플랜만 올라온 신병기, 노란색은 개발이 진행중인 병기다

초반에 연방에 제시되는 2개의 병기는

데브록 폭격기와

세이버피쉬인데 데브록 폭격기는 연방군 초반 사거리 2의 지상공격용 주요기체,

세이버피쉬는 우주와 항공 만능으로 연방군에 제공권을 가져다 줄 중요한 기체다

특히 세이버피쉬의 경우 초반에 연방엔 우주에서 쓸만한 MS가 없기 때문에

귀중하신 전함들을 MS로부터 지켜줄 유용한 병기이다

꼭 개발해두자

자금 투자를 두 번 하면 개발기간을 절반으로 줄여주지만, 2턴짜리 개발계획엔 두번 투자할 필요가 없다

나중에도 정말 전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거나 이벤트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두번 투자하지 말자

마지막으로 설명할 메뉴 시스템에선 딱 한가지만 알면 된다

저 노란색으로 표시된 버튼이 세이브다

세이브 꼭 해라 매턴마다 해라

이제 메뉴들을 전부 알아봤으니 다시 군사탭으로 돌아가서 전략을 생각해보자

어떤 지역을 점령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한데, 특히 중요한 것은 상대방 거점 제압 순서와 방어선의 구축이다

거점의 경우, 컴퓨터는 시도때도 없이 아군의 거점에 쳐들어올 수 있지만 아군은 특별메뉴에 거점공략작전이 떠야지만 적군 거점에 돌입할 수 있다

연방군의 경우 북경 - 하와이 - 캘리포니아 - 뉴욕 - 오뎃사 - 아프리카의 순서로 지상거점이 제압되며

지상거점을 모두 제압한 후에 우주거점 제압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이 거점 제압 순서를 최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병력을 이동해나간다

또, 방어선만 잘 구축해 놓으면 방어선 부근 이외에는 적이 공격해 들어올 수 없으므로 병력을 배치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고, 거점을 제압해 나가는 주력군에 가세할 수 있는 가용병력이 늘어나게 된다

흰색은 병력의 진군 경로, 노란색은 구축하고자 하는 방어선이다

지상의 경우는 처음에 있는 플라이만타, 61식 전차를 이용해 최우선적으로 북경을 공략한다

이외에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동남아, 일본, 멕시코를 공략한 후 하와이 진압 작전을 실시하여 하와이까지 제압하면

태평양을 전부 감싸고 대서양, 서부, 남부유럽을 통째로 아우르는 거대한 방어선 구축이 가능하다

방어선 구축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것이 유리한데, 수중용 MS 개발 전까지 수중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은 거의 없고

때문에 바다지역에 잠수함 한척만 놓아두면 시간끌기로 거점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끌어둔 후 가용병력을 이용해 적을 요격하면 방어선은 든든하다

우주의 경우, 루움에서 지온공국에게 함대가 대파되었다고 해도 연방군의 함대는 든든하다

약 20기 가까운 전함이 있어서 초반부터 지온군보다 약간 우세하다

그러나 전함은 한척 한척이 자원을 5천 가까이 잡아먹는 귀하신 몸들이고, 전함을 뒷받침 할 우주전투기나 MS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함으로 적 MS와 소모전을 펼치며 우주를 제압해 나가는 건 굉장히 비효율적인 일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연방 플레이 시 함선을 폐기해서 자원을 회수하고 우주를 포기한다

하지만 초반 우세로 대기권 장악까지는 어렵지 않고, 대기권을 장악해두지 않으면 항상 돌입해오는 적을 신경써야 하므로

이번 플레이에선 대기권 장악을 위해 노력, 적어도 노란색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 까진 해둘 생각이다

특히 하늘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아군 거점으로 바로 돌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가능하면 꼭 제압해 두고 싶다

이상 전략, 작전은 그만 해 두고 병력을 이동한 후 턴을 종료해 전술, 실전에 돌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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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다보니까 ㅈㄴ 길어졌네...

여기까지 플레이하는덴 10분쯤 걸린 거 같은데 글쓰는데 3시간 걸림ㅋㅋㅋㅋㅋㅋ

메뉴가 일본어니까 메뉴 설명이 참...

안그래도 게임 시스템이 복잡해서 설명할게 많은데...

그래도 다음 번 전술 턴 설명만 끝내서 메뉴 설명을 전부 마치면 폭풍같이 진행할 수 있을 듯

그리고 게임 난이도에 따라 베리이지, 이지는 10턴, 노말은 5턴, 하드는 3턴, 베리하드는 2턴의 유예기간이 있어서(헬난이도는 유예기간 따위 없다)

그 기간동안 적이 공격해 들어오지 않으니 그 시간을 충분히 살려야한다

3턴까지는 방어선이고 뭐고 싹다 공격으로 돌려서 최대한 베이징, 하와이 공략을 진행해야함...

다음 글에서 첫번째 전술턴 및 북경공략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