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위키발 불확실하거나 정확도 낮은 설정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믿지 말고 재미로만 보세요>

4.기원호(奇猿狐)케차와차

케차와차는 온난 습윤하고 안정된 기후에 서식하는 아수종이야.

화려한 색깔과 크고 아름다운 귀가 특징이고 호기심이 많아서 세력권 근처를 지나가는 여행자나 상인을 습격하기도 하는데 원래  올타로스 같은 곤충류가 주식이지만 

여행자나 상인을 습격했을 때 그들이 가지고 있던 먹을 걸 맛보면 그 맛에 길들여져서 다른 여행자나 상인들도 습격해서 더 큰 피해를 초래하기도 함. 이건 현실에서도 비슷한듯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케차와차 관련 퀘스트 중에서는 주인공 캐러밴의 용인족 상인을 포함해서 대부분이 케차와차가 상로를 막거나 상품을 파괴하니 족쳐달라는 의뢰가 있음.

케차와차의 특징인 저 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눈알 모양이 새겨져 있어서 적을 위협하거나 얼굴을 가려서 섬광이나 폭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눈 부분의 피부는 어느 정도 얇아서 시야는 확보할 수 있지만 가끔 시야 확보를 위해 귀를 여닫는 모습도 보인다고 함. 

또 교목성(나무에서 주로 활동하는) 몬스터라서 팔의 손톱이나 꼬리에 달린 발톱이 매우 날카로운데 꼬리는 제 3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지탱하는 힘이 강해서 꼬리만으로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으며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퀴거나 코에서 점액을 뿜어 공격할 수도 있고 특이하게 피막이 존재해서 바람을 타고 활공하며 이동하거나 공격할 수도 있어.

일부 개체는 서식지인 덤불과 조건이 비슷한 협각종인 거대 거미 네르스큐라가 버리고 간 둥지에 정착해서 살기도 하는 듯.

케차와차의 체모는 촉감이 부드럽고 색도 화려해서 소재로 인기가 높으며 어떤 나라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케차와차 소재로 만든 옷을 입고 춤을 춘다고 함.

또 귀는 부적 또는 공예품으로 사용되기도 해.

게임 내에서는 초보자가 만나면 상당히 빡치는 몬스터임. 힘들다기보단 빡침

덤불 없는 평지에서 만나면 도스 조룡 시리즈보다 좀 어려운 수준인 할퀴기나 콧물발싸 정도밖에 없는데 이새끼가 한번 홈그라운드인 덤불로 들어가는 순간 케차와차의 지랄쇼와 헌터의 눈물의 똥꼬쇼가 동시에 시작되는데 덤불 아래에 있으면 팔로 계속 매달려 다니면서 밑으로 팔 휘두르기나 꼬리로 매달려 탑블레이드 스핀어택을 하는데 리치 짧은 근접무기로는 때리기 어려워서 빡치고 덤불 위에 있으면 아래에서 튀어나와서 공격하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평지에서 잡는걸 추천. 참고로 분노상태가 아니면 

덤불에 매달려 있을 때 소리폭탄 던지면 밑으로 추락시킬 수 있음.

또 때리다가 분노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귀를 닫고

이렇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섬광이나 소리폭탄이 안먹히게 변해서 나름 귀찮아짐.

여러모로 초반몹 치고 패턴도 다양하고 뒤돌면서 공격이나 백점프 콧물발사, 물속성 상태이상 등등 짜증요소가 많아서 뉴비가 만나면 꽤 버거운 몹인데

하필 얘를 잡는게 아이템을 늘려주는 용인상인의 사용조건이라서 안잡을 수도 없음, 그래도 데미지가 센건 아니니 평지에서 천천히 싸우면 잡을 수 있음

사족으로 피로상태일 때 눈이 게슴츠레 해지는데 진짜 피로해보인다

아종으로는 백원호가 있는데 원종보다 활공 능력이 뛰어나 평지에서도 자주 목격되고 팔에 달린 발톱도 이동용보다는 전투용에 더 알맞게 발달되어 있으며

귀의 뼈와 조직이 극단적으로 경질화되어 있어서 웬만한 칼도 튕겨낼 정도라서 이 귀로 얼굴을 보호한다고 함.

또 귀끼리 부딪혀서 불꽃을 튀긴 다음 체내에서 뿜어내는 가연성 점액을 점화시켜 공격할 수도 있음. 

원종과 마찬가지로 외피는 튼튼하고 가벼워 인기가 많아서 어느 나라에서는 예복의 소재로 쓰인다고도 함. 물론 변종이 원종보다 잡기 어려우니 매물은 많지 않은듯

게임에서는 분노하지 않아도 귀를 자주 덮는데 귀를 덮으면 보라예리도 튕길 정도로 사기 육질이 되고 활공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답게 활공패턴을 원종보다 더 많이 사용함.

물론 콧물도 불콧물로 바뀌는데 불을 쏴서 그런지 약점이 수속성이 됨.

5.금사자(金獅子) 라잔

본가 최강 아수종

라잔은 초 공격적인 생물이라고 통칭되는 아수종인데 검은 털과 머리에 달린 소 비슷한 뿔 두 개가 특징임.

환경 적응력이 높아서 화산, 설산, 평원, 사막 등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목격보고가 나온 적이 있지만 목격보고의 횟수 자체는 상당히 적은데 이유는 라잔의 공격성이 엄청나서

일단 다른 생물을 마주치면 무조건 죽빵날리고 시작하는 지랄같은 성격때문에 얘를 만나고 살아온 사람이 거의 없거든

고룡종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지녔다고 알려진 만큼 극도로 위험해서 한때 고룡 연구학자들이 연구하기도 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밝혀지긴 했지만 아직도 신비에 싸인 부분이 많으며 엄청난 전투력 때문에 아직도 고룡종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을 정도.

금사자라는 별명대로 분노하면 털이 노랗게 빛나면서 일어서는데 이것 때문에 목격 보고에서 묘사한 외형에 차이가 있어서 변신하는 몬스터라거나 다른 종이라거나 하는

다양한 가설이 학자들 사이에서 생겨나기도 했음. 또 이렇게 분노한 라잔은 에너지를 급격하게 소비하기 때문에 이 상태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기 보호를 위해 분노 상태가 자동 해제된다고 함.

짤에서도 드러나듯이 팔이 매우 강력해서 이 팔로 땅을 내리치면 흔들릴 정도의 파워를 가졌는데 이 힘으로 로땅에서 거대한 바위나 지반을 뜯어내서 던지거나 상대를 붙들어서 공격하기도 함. 물론 단순히 후려치기만 해도 웬만한 방어구로는 분쇄행

머리에 난 뿔은 고룡의 비늘도 관통한다고 할 정도로 날카롭고 손톱과 이빨도 흉기 수준으로 날카로우며 일부 개체는 포효의 음압만으로 적을 날려보낼 수도 있어.

또 의외로 머리도 좋아서 분노해서 이성을 잃지 않는 한 함정을 회피하기도 하고 입에서는 구형의 전기를 쏘거나 기광이라는 특수 에너지를 빔처럼 쏠 수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전기 에너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밝혀졌지만 이 기광에 대해서는 아직도 밝혀진 바가 없고 라잔이 가진 수수께끼 중 하나야.

헌터의 정보에 따르면 분노한 라잔의 꼬리에 큰 피해를 준 결과 털 색이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보고가 있어서 라잔의 능력에 관한 비밀은 꼬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헌터와 학자가 많음. 하지만 다른 헌터는 꼬리에 타격을 줘도 흥분 상태로 덤볐다는 말도 있는 만큼 자세한 사실은 불명.

또 투기 경화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흥분 상태에서 팔이 검붉게 물들면서 외적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엄청난 파워를 내뿜고 팔 자체의 강도도 엄청나게 올라가서

총알이나 화살마저 튕겨 버릴 만큼 단단해지지만 혈류가 활발해지면서 하체의 육질은 약간 부드러워진다고 함.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라잔은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전기 에너지를 압축해 칼로리로 변화해서 살아간다고 하는데 이 전기 에너지를 입에서 뿜어서 공격에 사용할 수도 있고

라잔의 체모는 전기 전도성을 지녀서 분노시에 전기 에너지를 머금고 밝게 빚난다고 함. 또 투기 경화시에 발생하는 빛도 분노시에 방출되는 전기 에너지 때문으로 여겨져.

그런데 라잔은 발전 기관이 없어서 이 전기 에너지를 어디서 얻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소문에 의하면 성체 라잔은 고룡종인 키린의 뿔을 먹어서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낸다고 해. 물론 소문이고 실제로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돈도르마의 대투기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헌터는 라잔을 사육할 권리가 있는데 어느 헌터가 키린의 창각을 라잔에게 주자 받아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학계를 충격에 빠트림. 참고로 라잔을 길들인 헌터는 아직 없다고...

게임 내에서는 제일 지랄같은 몹 중에 하나인데 체력은 낮아도 검사도 한방 거너도 한방인 공격력과 덩치에 안맞게 존나빠른 스피드로 인해서 처음만나면 여유롭게 3수레가 가능한 몹. 근접하면 윈드밀이나 뎀프시롤을 날리고 원거리에 있으면 켈비마냥 양옆으로 살랑살랑대면서 뛰어오거나 점프 롤링어택 or 입에서 에네르기파나 원기옥을 쏘는데 공통점은 안아픈 공격이 없다는것.  빡치면 금색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서 공격력이 더 올라가며 투기 경화 능력이 생기는데 이 투기 경화는 짱센라쟌이 크아앙 울부짖으면서

팔뚝 육질이 십사기 육질로 변하며 맞은 헌터를 멀리 날려버리는 효과가 생기고 팔뚝에 맞는 총알은 대부분 반사시키는 능력이 생김. 대신 위에 말한 대로 다른 부위 육질이 부드러워지니 나름 딜찬스...긴 한데 안죽기도 바쁨. 4에서 등장하기 전까지는 꼬리를 자르면 분노를 못해서 일단 빙속성 무기로 꼬리만 자르면 희망이 보였으나 4부터는 그런거없고

계속 가능하기 때문에 더 빡세짐. 그나마 광룡화를 안하는 몬스터라서 다행이긴...했는데 4g에서 극한상태가 되셔서 헌터들의 모가지를 날려버리신다.

특히 브레스나 원기옥은 백점프하고 던지는 원기옥만 빼면 라잔 패턴이 다 그렇긴 하지만 직선적이라서 보기만 무섭지 대처하기는 쉬웠는데 이제는 땅에서 갈비뼈나 거대짱돌, 극한상태면 지반까지 뜯어내서 던지는데 데미지는 물론 아프고 범위랑 유도성도 넓어서 회복약을 마시는 훈타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음.

예전 국내 프론티어 시절에 있던 이벤트퀘에서 투기장에서 모스 잡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에잉 쉽겠네 하고 들어간 초보들 앞에 라잔 두마리가 똭 나와서 투기장 입구에서 베이스캠프 직행버스를 태워주신 적도 있었음. 물론 나도 빠른 3수레를...

라잔 장비를 만들 때 꼭 필요한 게 라잔 뿔인데 이놈 머리 내구도가 꽤 높기도 하고 헌터가 라잔의 머리를 한대 치면 라잔은 헌터의 모가지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돌아볼때 머리 한대 치고 튈 수 있는 대검이 라잔잡기 제일 좋은 무기 중 하나.

여러모로 공포스러운 몹이지만 아예 라잔 품 안에 뛰어들면 회피하기 쉬운 패턴이 꽤 있어서 적정거리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한 몹. 어찌 보면 한대 덜치고 한대 안맞는 몬헌 플레이를 깨우치는 몹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라

이블조마냥 상시 분노 상태인 격앙된 라잔이 존재해.

이놈은 최근 어떤 상인들과 호위 헌터로 인해서 존재가 알려졌는데 보통 라잔은 에너지 소모를 억제하기 위해 흥분시에만 몸이 금색이 되지만 

격앙 라잔은 그런 리미터가 없어서 상시 흥분 상태가 되어 있으며 일반 개체를 뛰어넘는 흉폭성을 발휘하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미쳐 날뛰는 괴물이야. 일반 라잔도 평범한 헌터는 접근도 못 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지만 이놈은 그 이상으로 강해서  투기 경화는 물론이고 상대에게 피해를 받으면 더더욱 분노해 온 몸에 번개를 두르고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데 어떤 헌터는 교전 중에 깔아 둔 함정에 격앙 라잔이 빠졌지만 그물째로 끌고 올라왔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괴력을 발휘함.

또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격앙 라잔은 이미 꼬리가 크게 손상되어 있어서 꼬리를 파괴하면 분노하지 못한다는 위의 가설에 의문점을 갖게 하기도 해.

기본적으로 희귀한 데다가 전투력과 공격성까지 엄청나서 생태조사는 거의 되고 있지 않지만 일설에 의하면 이런 상태가 되면 에너지를 계속해서 급격하게 소모하기 때문에

몸의 한계를 넘어 움직이는 이런 개체의 수명은 짧다고 여겨짐.

또 이렇게 장시간 흥분한 개체의 소재는 일반 라잔과는 다른 변이를 보이기도 한다고 해.

게임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꼬리가 잘려서 분노 방지는 불가능한데 때리다 보면 2차 분노로 초사이어인 2가 되시면서 한대 맞으면 우주가 보이기 때문에 일반 라잔보다 더 무서워짐.

당연히 투기경화도 지 맘대로 계속 하기 때문에 더더욱 무섭다.

참고로 저 노랗게 변하는 변신이나 꼬리 자르면 분노 불가 등등의 요소 때문에 초사이어인 패러디가 아닌가 하는 말이 있는데

프론티어에서는 초사이어인 3, 4 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출처-나무위키, 몬스터 헌터 대사전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