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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익판에서 어떤 게이가 디아블로 세계관이 알고싶다 그래서 쓰는거야

디아블로 시리즈가 오래되기도 했고 블리자드 특성상 세계관을 되게 깊게 만들기때문에 여러편으로 나눠서 쓰도록 할꺼야
최대한 읽기 편하게 쓰도록 하겠음!

내가 쓰고 이미지도 내가 찾았지만 난 컨셉북 케인의 기록을 참고했어

천사와 악마의 창조

천사와 악마를 포함한 세상 모든것이 창조되기 이전 세상엔 "아누"라는 이름의 금강으로 빚어진 진주 알 결정체 하나만 존재했었어
선과 악, 빛과 그림자, 물질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 기쁨과 슬픔, 이 모든것이 투명한 형체의 각 면에 투영되어 있었어
자신을 끊임없이 고찰한 아누는 더욱더 순수하고 완벽해지기 위해 모든 악의 요소를 추방시키게되
아누의 몸에서 빠져나온 악의 요소는 7개의 머리를 가진 용 "타타멧"으로 변하게 되


타타멧(좌), 아누(우)


아누와 타타멧은 정반대의 존재였지만 빛과 어둠으로 수천년 그 이상으로 충돌하게 되고 둘다 지치다보니 마지막 에너지를 분출하여 모든 빛과 물질을 폭파시켜 세상을 창조하게 되지.

아누의 척추는 궁(弓)형의 수정체로 만들어진 공간이 되서 그곳이 "드높은 천상"이 되, 그리고 5명의 대천사가 창조되지
타타멧의 껍데기는 현실의 낮고 어두운 밑바닥으로 가서 소용돌이치며 "불타는 지옥"을 만들게 되지. 그리고 잘려진 7개의 머리는 7악마를 만들게 되고 그중 가장 강한 3 악마가 대악마라 불리게 됬지.

 
영원한 분쟁

그리고 세상의 구심점에는 "혼돈계"가 만들어지게되. 이 혼돈계엔 천지창조의 심장이자 아누의 눈 "세계석" 이라는 커다란 보석이 있지
이 혼돈계에서 천사와 악마는 끊임없이 충돌하여 세계석을 가지려고해 "영원한 분쟁" 이라고 불려
세계석은 그냥 보석이 아니라 산만한 크기의 거대한 사물이야(디아2 확장팩 엔딩영상을 봤다면 알수 잇겠지?)
천사와 악마가 이 세계석을 차지하려는 이유는 자신의 신념이 부합하는 완전한 질서체계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였지 (절대선 혹은 절대악의 세계를 만들기 위함이야)

디아블로 3 오리지널 오프닝 시네마틱

다음편은 드높은 천상과 앙기리스 의회에 대해서 쓸꺼야

원래는 지옥과 지옥의 군주들을 먼저 쓰려고 했고 글도 이미 다 써놨는데

천상부터 진행하는게 좋을꺼같아서 시간이 쵸큼 걸릴꺼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