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나의 주관에의한 것이므로 태클링은 사양함

좋은 다른 캐릭터에 대한 의견은 적극 수렴하겠음

1. 어쌔신 크리드

시작은 에지오 아디토레임

그 누가 뭐래도 에지오 아디토레는 그냥 게임 해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간지 캐릭임

게임을 하다보면 느끼게되는 엄청난 전투력과 카리스마

(물론 전투는 내가 컨트롤하기는 하지만)

이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모두 다 일수도 있다)이 실제 인물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보니 더욱 게임하는 맛도 살아난다(삼국지 게임들 하면 그런 것처럼)

에지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돕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시작해서 마키아벨리, 16호, 소피아

그리고 어쌔신크리드1의 주인공 알테어까지

아직까지 특별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진정한 주인공인 데스몬드가 제일 간지가 떨어진다고 느껴질 정도라는

뭐 현재까지는 알테어-에지오 아디토레 여기까지 연결되었고 다음편에서는 또 다른 주인공이 나온다니까

어떻게 따지면 데스몬드는 아직 아무것도 없는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음

뭐 이 글을 싸지르자고 결심하게된 캐릭터가 에지오 아디토레라서 뭐

일단 인트로는 암살자 '에지오 아디토레'로 낙점

2. 창세기전

두번째는 내 어릴적 기억속에 가장 큰 감명을 줬던 게임인 창세기전임

이 게임에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고 인간적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좋아했는데

그중 인간적인 캐릭터의 최강은 살라딘이었음

너무 인간적이고 낭만적이다보니 그냥 자신의 생명을 사랑했던 여자에게 줘버림

에지오 아디토레처럼 간지가 좍좍흐르는 캐릭터는 흑태자, 시라노, 클라우제비츠 뭐 이런 캐릭터들이지만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살라딘이었음

그 다음이 크리스티앙이었는데 얘는 파트2가서 폐인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베라모드, 란, 엠블라, 체사레 보르자, 알바티니 데 메디치, 조안, 버몬트, 시라노 등등

하여간 창세기전에 이리저리 괜찮은 캐릭이 많았음

3. 철권

세번째는 오락실 게임의 강자 철권

그 중에서도 이야기하고 싶은 캐릭터는 진 카자마

철권시리즈에 있는 수 많은 캐릭터들은 모두 자신만의 스토리를 하나씩 다 가지고 있음

근데 그 중에서 중심이되는 집안이자 가장 콩가루인 곳이 바로 이 집안임

뭐 카즈야랑 준 카자마 이 둘의 아들인 진 카자마는 속에 악마를 키우고 있음

철권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진 카자마 데블 버전은 말 그대로 견간지임

물론 화랑, 헤이아치, 폴 등 재미있고 간지나는 캐릭도 많기는 하지만

난 진 카자마가 좋더라

(근데 주캐는 브라이언이라는게 함정)

4. 역전재판

네번째는 역전재판의 나루호도 변호사임

나루호도의 '이의있소'이 한마디면 쾌감이 완전 무슨 벨라지오 분수처럼 확확확 올라왔음

(벨라지오 분수보다는 많이 올라온듯, 혹시 모르면 유튭고고)

하여튼 라이벌인 미츠루기는 엘리트적인 느낌을 준다면

나루호도는 '정의가 그곳에 있어??'라고 외치던 배틀로얄의 주인공 나나하라 슈야가 생각난달까??

하여간 이녀석이 네번째

5. 스타크래프트

다섯번째는 사라 캐리건임

짐 레이너랑 둘이서 짝짜꿍 잘하다가 파견나가서 죽을뻔했는데

사이오닉 능력이 엄청나다보니 저그측에서 죽이지않고 스카웃(?)해서 

실질적인 수장의 위치에까지 오른 캐릭터임

뭐 그냥 게임하다보니 좋아서 올린거임

6. 시드마이어의 해적

여섯번째는 이름도 기억나지않는 시드마이어의 해적 주인공임

얘는 어릴때 어떤 해적의 습격으로인해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서

이들을 찾아떠나고 보물찾아떠나고 해적이되는 그런 스토리임

결국 가족들 다 찾고나면 복수도 하고 그러지만 그걸로 끝임

보물선털기, 땅따먹기, 해적털기, 보물찾기 등등 이리저리 해볼것도 많고 그런 게임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적 해군털어서 땅따먹기가 제일 재미있었음

해군들 미친듯이 털면 함선 몇 대씩 내 해적선 털겠다고 쳐들어오는데

그걸 반대로 역관광 시키는 재미가 쏠쏠했음

하여간 이 캐릭터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얼굴에 주름도 생기고 그러는데 

오히려 아저씨됬을때 더 보기 좋았음 여유있어보이고

7. 툼레이더

일곱번째는 툼레이더임

왜냐구??

더 설명 안하겠음

8. 호텔 더스크의 비밀

여덟번째는 호텔더스크의 비밀임

만약 닌텐도를 가지고 있는 게이라면 꼭 해볼것을 추천하는 게임임

솔직히 게임 자체는 특별히 스릴넘친다거나 되게 머리를 굴린다거나 뭐 그런게 아닌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사람들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음

솔직히 나는 주인공인 카일 하이드보다 그림 그리는 더닝씨가 더 마음에 들었음

물론 끝판대장은 더닝씨였지만 ㅎㅎ

여기 그림 맨 오른쪽 밑에도 주인공 카일 하이드 옆에 더닝씨가 딱 나오고 있잖음 ㅎㅎ

9. 콜 오브 듀티

아홉번째는 콜옵임

사진은 제일 인기 많은 모던워페어기는 하지만

내가 얘기하고 싶은 캐릭터들은 블랙옵스임

블랙옵스가 게임도 재미있고 그래픽 쩔고 스토리 쩔고 하기는 하지만

그 스토리를 다 깨는데 몇시간만 소비하면 되서 그 이후에 할일이 없어지고 벙쪄져서 이 게임 해본사람들이 다들 실망하는 그런 게임임

게임 자체는 모던 워페어가 좋음. 할거리가 많거든

하여간 블랙옵스의 주인공은 메이슨,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레즈노프임

주인공인 메이슨의 교도소때 친구이자 자신이 하지 못할 것같던 자신의 복수를 위해

자기 자신은 죽고 메이슨을 이용하는 그런 캐릭터임

뭐 따지고보면 메이슨에게도 최대의 적이자 끝판대장이었으니까

게임 하다가보면 레즈노프의 영혼(?)이 주인공을 많이 도와주기도 함

10. GTA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GTA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이 게임에 있고

이 글을 싸지르고 싶게 만든 원흉임

일단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칼 존슨 (일명 CJ)임

얘는 GTA3 샌안드레아스 주인공인데

교도소 살고나서 자기 고향인 LA에 돌아가서 갱스터 활동하다가 가족들이 친구들의 배신으로 풍지박산났다가

히스패닉, 중꿔, 뤠퍼, 정부요원(?)들과 함께 성장해서 그 지역의 거물이 되는 그런 스토리임

미션들은 이리저리 죽이고 암살하고 부수고 비행기타서 폭탄 떨어트리고 뭐 그런미션들을 하지만

사실은 착하디 착한(?)여린 마음씨를 가진 그런 주인공임

두번째는 GTA3 바이스 시티 주인공인 토미 버세티임

얘는 완전 개 마초캐릭임 배경 자체도 1980년대다보니 옷도 그런거 입고나오고 뭐

하는 행동들도 순도 100% 터프가이임

근데 문제는 이때 나오던 모든 게임 캐릭터들이 그렇듯이(GTA3 첫버전 주인공이나 어쌔신크리드의 알테어 포함)

맥주병이라서 물에만 빠지면 무조건 사망이라는게

너무 싫었음

니코 벨릭이나 카탈리나, 게이 토니 같은 애들도 좋았지만 뭐 쟤들 둘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임

하여튼 그냥 내가 좋아하는 캐릭 한번 싸질러봤어

좋은 캐릭터 더 있으면 댓글 달아주고

태클성 댓글은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