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이터2] 이터널시티2 스토리 - Chapter.2 Damned Cit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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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챕2 연재를 다시 시작했읍니다

챕1 전체를 다시 보실 분들은 이쪽으로 http://www.dogdrip.net/157510997



챕터 1 줄거리

 

(0) 프롤로그 

밀레니아 유니언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Brand New' 행사를 며칠 앞 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변이생명체의 습격이 시작됨

주인공은 쉘터 입장을 거부당해 몇몇 사람들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임시피난소로 이동함

피난소의 상태는 생각외로 처참했으며 변이생명체의 공격을 받고 난 후 각자의 생존이란 명목하에 변이생명체 소탕 임무를 강제받게 됨

 

(1) 임시피난소

피난소로 함께 온 일행들의 신원과 안전을 파악하던 주인공은 빌리를 통해 피난소의 부조리함을 파헤치게 되고

피난소의 총책임자인 대령을 통해 자신들이 모두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됨.

결국 이 사태의 진실을 알고 싶어 밀레니아 유니언의 중심부인 '센트럴 시티'로 향함

 

(2) 다운타운

다운타운에 도착한 주인공은 임시피난소로 함께 온 일행 중 '빈센트'가 '위원회' 소속이였으며

그의 발언들을 통해 이 사태의 진실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판단하여 그를 찾고자 다운타운 경찰서를 거점으로 다운타운 곳곳을 수색함

 

(3) 애드리언스 빌리지

다운타운 곳곳을 뒤져도 빈센트를 찾을 수 없자 다운타운 너머 애드리언스 빌리지에서 빈센트의 수색을 계속하고,

애드리언스 빌리지에서 폭도로 변질된 자경단을 소탕하여 그들에게 잡혀있던 빈센트를 구출해냄

 

(4) 라 시에라 빌리지

빈센트는 주인공의 판단대로 많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알고 있는 사실을 전부 밝히지는 않았고,

오히려 사실의 확인을 위해 위원회와 깊은 관계가 있었다는 대부호 마틴부부를 만나 진실을 파헤쳐달라고 부탁받음

마틴부부의 저택이 있는 라 시에라 빌리지로 향한 주인공은 마틴부부의 딸 제시카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대저택에 진입함

 

(5) 캠페인

그러나 저택 안은 위원회의 요원들이 점거하고 있었으며 마틴부부는 진즉 살해당했었음

요원들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저택을 수색하며 조금의 정보라도 얻어가려던 주인공은

제시카와의 대화를 떠올리면서 중요한 자료가 보관되있다는 비밀서재를 발견함

그러나 비밀서재 역시 이미 요원들이 접수한 상태.

주인공은 요원들이 회수를 위해 비밀서재 안쪽 문앞에 모아둔 서류 상자를 들고 그대로 도주함.  

 

(6) 에필로그

마틴씨가 작성한 자료들은 세상을 발칵 놀라게 할만한 정보가 담긴 것이였으나 미완성된 자료라 풀리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음

'고대의 벽'은 무엇인지, 위원회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굳이 세상이 뒤집어진 상황속에서 마틴부부를 암살하며 자료를 회수해갈 이유가 무엇인지 등.

빈센트는 마틴씨의 자료를 통해 자신이 알고있던 사실을 진실로 확신했고 위원회의 진짜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센트럴 시티로 갈 것이라 함.

주인공 역시 더는 돌아갈 곳이 없는, 선을 넘어버린 것을 직감하며 자신을 -부랑자-로 표현하고는 센트럴 시티로 향함.

 

 

 

 

 

chapter.2 Damned City  (1) 센트럴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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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목적지는 센트럴 시티로, 빈센트보다 앞서 긴 여정에 발을 내딛습니다.

 

센트럴 시티로 가기 위해선 다운타운 북쪽의 이테르 카운티(I.C)를 통과해 센트럴 하이웨이를 돌파해서 가야 합니다.

 

산을 넘고 강을 헤엄쳐 가는게 아닌 이상 주인공의 힘으로 갈 수 있는 루트는 이것 뿐이였죠.

 

다운타운 경찰서에 체류하던 때에 경찰서장으로부터 다운타운을 벗어날 수 있는 통행증을 받았기에 

 

다운타운을 벗어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센트럴 하이웨이로 통하는 길목을 봉쇄하고 이테르 카운티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의 말에 의하면

 

센트럴 하이웨이는 변이생명체의 습격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 민간인의 이동을 통제하고 그쪽에서 오는 변이생명체를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메웠던 수많은 차들, 변이생명체의 급작스런 습격에 오도가도 못하고 변이된 사람들.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은 종종 센트럴 하이웨이쪽에서 오는 생존자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변이생명체에 공격을 당해 변이가 진행중인)

 

그들 말로는 어딘가에 생존자들이 안전을 확보한 거점이 있으며 자경단을 조직하고 있다는 정보였죠.

 

아무리 주인공이라고 할지라도 고속도로를 단신으로 돌파하는 짓은 불가능하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다가

 

안전한 거점이 있다고 하니 어떻게든 그곳에 도달하면 되겠다고 생각해 센트럴 하이웨이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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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하이웨이의 상황은 예상대로 심각했습니다. 

 

도로는 파손되고 많은 차들이 길목을 막고 있었으며 곳곳에 화재가 일어나고 

 

바이오스피어로 향하던 수많은 사람들은 이제는 변이생명체가 되어 하이웨이 곳곳에서 나타나 주인공을 공격했습니다.

 

 

변이생명체의 공격에 막다른 길에 몰리기를 수십번, 또다시 위험에 빠진 주인공은 저 멀리서 견고한 바리게이트가 세워진걸 발견합니다.

 

바리게이트를 발견하자마자 그쪽으로 재빠르게 달리기 시작한 주인공.

 

그러나 한번 따라붙은 변이생명체들은 떨어뜨려 놓기가 쉽지 않았고 바리게이트에 가까워질수록 변이생명체는 꼬리를 물고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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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자경단의 모습이 육안에 보일 정도로 달려왔을 때, 귀를 찢는 폭음들과 함께 주인공을 따라오던 변이생명체가 모두 정리됐고

 

주인공은 안도의 숨을 몰아쉬며 자경단의 거점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생존자들끼리의 진한 안도의 악수나 인사를 기대했던 주인공은

 

이들의 살기 어린 눈빛과 겨눠진 총구에 당황했고 

 

자신들의 도움에 대한 보상과 통제에 따를 것을 요구하는 모습에서 순진하게 '자경단'이라 생각한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이들은 '약탈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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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을 '자경단' 이라고 밝힌 이곳의 리더 '더글라스'는 주인공에게 목숨을 구해준 대가를 요구했으며

 

주인공이 현상금 사냥꾼(=소탕임무)인걸 알고는 이곳의 시설을 이용하는 대신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내야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목적이 센트럴 하이웨이를 넘어 센트럴 시티로 가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고는

 

센트럴시티 방향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거액의 돈을 지불하던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했구요.

 

만약 주인공이 비무장이였다거나 현상금 사냥꾼과 같은 전투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니였다면 

 

이들에게 있는것 없는것 전부 다 털리고 죽임까지 당했을거라 생각한 주인공은

 

그런 말도 안되는 금액을 지불할 이유도, 돈도 없기에 더글라스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합니다.

 

 

더글라스의 요구는 두가지.

 

1) 인근 변이생명체의 소탕

2) 인근 목장에 숨겨진 무언가를 가져오기

 

변이생명체 소탕의 목적은 값비싼 물품을 회수해오기 위함이였습니다.

 

아수라장 속에서 죽어간 사람들은 그대로 변이되어 센트럴 하이웨이를 방황하고 있고,

 

이들의 몸이나 차에는 값어치 나가는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이죠.

 

찝찝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챕터 1부터 산전수전 다겪은 주인공이기에 지갑이며 귀중품이며 싸그리 모아서 더글라스에게 가져다 줍니다.

 

 

주인공의 능력에 흡족한 더글라스는 주인공을 살려두길 잘했다며 이어서 두번째 요구사항을 자세하게 들려줍니다.

 

자경단 점거 지역의 북쪽에 위치한 목장에서 2차 변이생명체의 샘플을 가져오는 것.

 

매우 특이한 변이생명체라 값어치가 꽤 나갈텐데 그 목장을 지키는 목장수가 미친놈이고 반항이 거세서 쉽게 가져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2차 변이생명체의 시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미친놈일 경우 신속하게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역시 어쩔 수 없이 샘플 회수를 위해 목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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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이름은 '로렌스 팜'

 

로렌스 팜 역시 제대로된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목장에서 기르던 수많은 동물들이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서 변이를 일으켰고 인간형 변이생명체보다 더욱 위협적으로 주인공을 공격했습니다.

 

 

한참의 교전 끝에 목장주가 산다는 집을 발견한 주인공.

 

만약 목장주의 미친 행동이 변이에 의한 것이라면 죄책감 없이 그를 처리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목장주의 집에 침입한 주인공은 집을 이곳 저곳 수색해보다가 건초더미가 있는 커다란 창고에서

 

커다란 산탄총을 대충 들고 있는 근육질의 목장주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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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주는 자신을 '파비안' 이라 밝혔고 더글라스에게 미쳤다 라고 들은 것과는 다르게 매우 정상적으로 주인공과 대화를 나눕니다.

 

파비안을 해칠 이유를 느끼지 못한 주인공은 파비안의 부탁에 따라 주변의 변이생명체를 퇴치해줬고,

 

파비안은 주인공이 자경단 나부랭이들과는 다르다는걸 알게 되죠.

 

 

서로 이해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2차 변이생명체의 샘플을 얻기 위해 왔다는 주인공의 말에 파비안은 그 2차 변이생명체의 진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실 더글라스가 말한 2차 변이생명체는 바로 파비안의 큰아들이였습니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파비안은 홀로 두 아들을 키웠는데 몸이 허약했던 둘째는 강하게 살겠다며 도시로 갔고

 

첫째는 파비안과 같이 농장, 목장일을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변이생명체의 습격이 로렌스 팜 까지 미쳤을 때 파비안과 그의 아들은 이곳을 나름 잘 지켜냈으나 

 

결국 파비안의 아들은 기괴한 촉수가 온몸에서 나와있는 곰에게 당했고

 

파비안은 자신의 아들을 편하게 보내주고자 직접 자신의 산탄총으로 머리를 날려버리고 앞마당에 묻어줬다는 것이죠.

 

그런데 다른 변이생명체들과는 다르게 머리가 날아갔음에도 변이가 되어 시체가 땅을 파고 나왔고

 

파비안은 완전히 변이생명체가 되버린 아들을 없애는데 무려 오벅탄을 40발이나 들이부었다고 합니다.

 

그 후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도록 땅에 묻고 콘크리트로 덮어버렸다고 하죠.

 

 

진상을 밝힌 파비안은 어깨에 대충 메고 있던 산탄총의 장전을 하며

 

나를 쓰러뜨리고 아들놈의 시체를 꺼내가던지, 아니면 내 아들을 죽인 그 변이생명체를 함께 처치하자고 제안합니다.

 

후자가 더 쉬울거라는 분노 가득한 눈빛과 함께.

 

(게임상에선 여기서 두가지 선택지가 나옵니다. 파비안을 죽이고 아들의 시체를 가져가거나, 함께 변이생명체를 퇴치하러 가거나.

 

여기까지 보면 파비안과 함께 아들의 복수를 하러 가는게 올바른 선택인 것 같지만

 

파비안을 죽일 경우 유니크템인 '파비안의 샷건'이 확률로 드랍되기 때문에 파비안을 죽이는 선택을 한 유저들이 많았다고....ㄷㄷ)

 

 

어쨋든 스토리 상으로 주인공은 파비안과 함께 기괴한 촉수가 몸에서 뚫고 나온 곰을 처치하러 갑니다.

 

한참을 화력을 쏟아붓고 나서야 제압에 성공한 둘은 몸통의 반이 날아간 이 끔찍한 생명체에게 다가가 살펴보는데,

 

내장들은 전부 사라지고 몸 속 가득 기생충이 차있는 걸 봅니다. 

 

변이된 기생충들에 의해 조종당하던 변이생명체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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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생충들을 대충 몇마리 수집하고 파비안은 곰의 시체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태워버립니다.

 

아들의 복수에 성공한 탓인지 눈에서 분노가 사라진 파비안은 출출할 때 오면 밥 한끼 정도는 대접하겠다는 말을 하고는 주인공과 헤어집니다.

 

 

주인공은 다시 자경단의 점거 지역으로 되돌아와 더글라스에게 기생충을 전달합니다.

 

마치 큰 돈을 벌은것 처럼 좋아하는 더글라스에게 이제 센트럴 시티로 갈테니 부하들좀 치우라고 하자

 

더글라스는 급정색을 하며 '근데 내가 까먹고 말을 안했는데 요구사항이 하나 더 있어' 라며 주인공을 빡치게 합니다.

 

'그럼 그렇지 이새끼들 약탈자인거 깜빡했네 믿은 내가 병신이지..' 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그래도 더글라스의 심기를 거스르면 좋을게 없다는걸 알기에 한숨 푹 쉬며 마지막 요구사항을 듣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개의 댓글

2018.08.19
요즘 시바 왜 이미지가 다 엑박이냐
0
2018.08.19
@개드립굉이
이미지 수정했습니다~
0
2018.08.19
@도바리
예의없게 왜 존댓말을 하고 그르냐...
0
2018.08.20
이터널시티1 진짜 재밌게했었는디
0
챕2 캠페인 개짜증났었는데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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