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하기 싫음

그리고 애 자체가 싫음

참 신기한게 강아지 고양이 재롱부리는건 귀엽고 좋고 기분도 흐뭇해지는데
사람새끼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뭐배웠다고 율동보여주고 그러는건 별로 감흥없음 정작 나 어릴때도 그런거 굳이 안알랴줬음 해라해라 해야 겨우보여줬음

그리고 내가 지향하는 결혼은 잘 모르겠는데 애키운다는건 나와 와이프의 시간을 빼앗는짓이라 생각됨

그리고 스웩이 없어

패밀리카는 간지가 안남

그리고
아침에는 여유롭게 와이프에게 쿨시크하게 잘잤어?하고 그냥 이런저런얘기 하면서 아침에뉴스 들으면서 에스프레소에 토스트 때리고(커피를 좋아해서 비알레띠라고 에스프레소 뽑아주는 주전자 갖고있다) 이따 저녁에 봐~식으로 출근하는 그런 분위기를 선호하지
아침부터 시끄럽게 일어나 새꺄 학교 안가? 가방챙겼어? 밥먹고 나가! 이러는거 매일매일이 도떼기시장마냥 시끌시끌하고 그런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