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르겠다 모르는게 너무나 많다
회식을 갖게되면 다른사람은 말한다
"과장님 과장님이 얼마나 서운한줄 아요?"
"너는 사람들 앞에서 웃을줄 알아야 돼."
"나는 당신이 미웠는데"
그러고서는 국장이 나한테 내지른다
"너는 나한테 감사할 줄 알아야돼"
나는 웃으면서도 되물어본다 속으로 나지막하니
'무엇을? 무엇을 위해서'
그는 말한다
"너는 날 만나서 행복할 줄 알아야 돼'
그런 말을 내뱉는 그나 그 주위의 인물은 항상 웃는다
행복하다는 듯이 정말로 웃기다는 듯이
그들은 그들의 비난에도 그렇게 웃을줄을 알았다
하지먄 냔 모르갰다 20년 중반이 넘는 인생
내가 멍청한거겠지 어느 누구도 나에게 그러한 삶의 방식을 알려주지 못했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자조한 뒤
언제 그랬냐는듯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그저 웃고있다
스스로가 역겨워서 웃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에 그들은 잔을 한 번 더 비웠다
나는 그 사이에 자기혐오에, 또 열등감에 스스로를 탓하고 있었다
속은 전혀 풀리지 않은채
그들은 나에게 말한다
"너는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살았다. 닳아보질 못했다."
절대 모른다 내가 무엇이든 닳대로 닳아 언제든 죽어도 헹복함을 바라는 것을
정작 스스로는 죽지못해 울지못해 그 한을 털어놓지를 못해 한 순간도 행복을 감미하지 못하는것을
나는 그럼에도 아무말 못하는 그저 죽이기 쉬운 단순한 벌레에 불과하다
지나가다 사람의 눈에 들어버린 개미처럼 미약하고 한심하다
스스로를 방어할 줄 모르며 어떻게 사는 것인지 전혀 범접할수가 없다
내가 스스로 믿었던 것은 한 줄기의 정의 인것을 어느 누구도 그 정의를 보여주지 못했다
대신에 그들은 정의를 쓰고 말할 뿐이었다
누군가에게 나는 그저 패배자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는 병신일 뿐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는 노력도 안한 한심할 놈일 뿐일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는 단순히 지나가는 쓰레기일 뿐일것이다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해는 던져주질 않았다
시도조차 보이지 않았다
나에게 스펙은, 노력은, 정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다
회식을 갖게되면 다른사람은 말한다
"과장님 과장님이 얼마나 서운한줄 아요?"
"너는 사람들 앞에서 웃을줄 알아야 돼."
"나는 당신이 미웠는데"
그러고서는 국장이 나한테 내지른다
"너는 나한테 감사할 줄 알아야돼"
나는 웃으면서도 되물어본다 속으로 나지막하니
'무엇을? 무엇을 위해서'
그는 말한다
"너는 날 만나서 행복할 줄 알아야 돼'
그런 말을 내뱉는 그나 그 주위의 인물은 항상 웃는다
행복하다는 듯이 정말로 웃기다는 듯이
그들은 그들의 비난에도 그렇게 웃을줄을 알았다
하지먄 냔 모르갰다 20년 중반이 넘는 인생
내가 멍청한거겠지 어느 누구도 나에게 그러한 삶의 방식을 알려주지 못했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자조한 뒤
언제 그랬냐는듯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그저 웃고있다
스스로가 역겨워서 웃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에 그들은 잔을 한 번 더 비웠다
나는 그 사이에 자기혐오에, 또 열등감에 스스로를 탓하고 있었다
속은 전혀 풀리지 않은채
그들은 나에게 말한다
"너는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살았다. 닳아보질 못했다."
절대 모른다 내가 무엇이든 닳대로 닳아 언제든 죽어도 헹복함을 바라는 것을
정작 스스로는 죽지못해 울지못해 그 한을 털어놓지를 못해 한 순간도 행복을 감미하지 못하는것을
나는 그럼에도 아무말 못하는 그저 죽이기 쉬운 단순한 벌레에 불과하다
지나가다 사람의 눈에 들어버린 개미처럼 미약하고 한심하다
스스로를 방어할 줄 모르며 어떻게 사는 것인지 전혀 범접할수가 없다
내가 스스로 믿었던 것은 한 줄기의 정의 인것을 어느 누구도 그 정의를 보여주지 못했다
대신에 그들은 정의를 쓰고 말할 뿐이었다
누군가에게 나는 그저 패배자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는 병신일 뿐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는 노력도 안한 한심할 놈일 뿐일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는 단순히 지나가는 쓰레기일 뿐일것이다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해는 던져주질 않았다
시도조차 보이지 않았다
나에게 스펙은, 노력은, 정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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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526ac
696f0d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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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술이 죄지 밖도이핼 못하는걸 인터넷이라고 다르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