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비를 공략하려 북상하던 중, 수에비가 먼저 선빵을 쳐왔다.
멍청한 AI 답게 기병이 없다. 로마군의 힘을 보여줄 때가 왔다.
적당히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존버하고 기병이 돌아다니면서 시야를 확보.
후방을 교란하는 작전을 피도록 했다.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수에비족들.
한편 기병대는 적의 후방에서 궁병을 갈아주는 역할을 하려고 했는데 윾시 에퀴테스더라...
매번 믿어보려고 하는데 그 믿음을 무너뜨린다. 적 궁병이 보통 많은 것이 아니라서 꽤 많이 갈렸다.
적 궁병의 화살비에 버티는 보병진들...
이 시점에서 전략을 변경해서 내가 먼저 가는 전략으로 바꿨다.
숲속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로마군 보병대.
적 보병진 주력이 한 곳에 모여있길래 우리 보병진의 소수로 하여금 이 군대를 맞서는 모루 역할을 하였고
나머지 보병과 궁병, 투창병들과 기병들은 적 장군을 갈아버린 뒤 그 들의 뒤를 공략하기로 하였다.
작전은 거의 성공하는 듯했다.
적 장군의 전사와 함께 적의 소수병력들은 모두 제거 되어 갔고 기병들은 일제히 적 궁병을 갈아넣어줬다.
역시 믿음직한 로마 보병진이다.
더불어 뒷치기에 성공 적 수에비 병력을 궤멸시켰다.
확실한 우리의 승리.
로마군의 북진에 막을 자는 없을 터였다.
마침내 적 수도 아바리쿰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보아라! 이 곳에서 로마는 다시 일어섰다!
갈리아의 요소 요소 마다 다시 로마진영으로 편입되었다. 게르만은 무너지리라...
몇 십턴 전부터 가라만티아는 주구장창 동로마에 대한 전쟁을 부탁했다.
하지만 우리와 동로마는 여전히 무역국이다. 우리에게 상당히 이득이 되므로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
로마의 분리주의자 세력이 호노리우스의 입양자에게 혼인 동맹을 요구했다.
마침 입양자에게는 부인이 필요했고 영향력 소모없이 부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받아들이도록 했다.
더불어 우리 군대는 지속적인 북진을 위해 부르디갈라 근방에서 진을 치고 있도록 하였고
이 3개의 풀군단은 우리의 숙원을 들어줄 것이었다.
이제 투로눔에 그 목표를 맞추기로 하였고...
대서양에서는 에브다니의 군대 하나가 두둥실 떠다니고 있다.
부르디갈라에 있는 해군으로 하여금 저 병력을 주시하도록 요청했다.
분리주의자 놈들이 자꾸 동맹을 요구하는데 나는 땅하나 없는 식객과 동맹을 맺어줄 생각이 없다.
서로마와의 우방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이 나타난다...
이 불안감은 무엇인가...
어둠과 절망.
그렇다. 그가 마침내 훈족의 왕좌를 차지했다.
아틸라. 바로 그가 이 시점에서 세계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나타났다.
로마의 유산은 이 시점에서 모두 불타리라.
" 신의 채찍 " 이 이 시점에서 도래했다.
로마가 이러한 최후를 당하지 않도록 로마의 후예들은 더욱 힘써야 할 터였다.
제국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확실히 확인할 시기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나는 훈족과의 전쟁 이전에 루그드넨시스 속주까지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곳까지 점령해 놓는다면 게르만에 대한 공격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북이탈리아에서 훈족을 막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남 갈리아의 아퀴타니아를 우리의 속주로 완전히 편입하였고...
갈리아와 수에비에 대한 지속적인 공략을 통해 갈리아에 대한 우위권도 로마가 확보하게 될 것이다.
제국의 영역이 과거 아우구스투스 시절로 돌아가는 것도 이제 꿈은 아니게 되었다.
우리는 갈리아를 다시 차지하며 옛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신성함이 담긴 " 그 도시 "
콘스탄티노플의 궁정도 다시 한번 로마 황제의 궁정으로 편입할 것이었다.
그 곳은 동로마 황제의 궁정이 아닌 단일 로마 황제의 도시로서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훈족은 아직 저 멀리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탈리아로 다가올 것이다.
로마를 불바다로 만들기 위해... 로마의 멸망을 위해...
호노리우스는 이 화염에 맞서 더 많은 군대를 모집해야만 했다.
문틈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문틈
아와비아의투쟁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
재규어타고싶다
토탈워 특징이 로마때부터 꼭 몽골이니 사산이니 워해머의 카오스니 밀고들어오는데 그중 최고봉은 역시 아틸라의 훈족이지..힘내라
저는거짓말을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