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문명6]전쟁 또 전쟁!! 몬테수마 정복기 -4-

브금재생은 취향껏 하면됨.




지난번에는 생산력깡패인 호주를 줘패고 슬슬 수메르를 쥐어팰까 고민하는것까지 진행했었지.

긴말할거 없이 그럼 바로 다음으로 진행해보자.

제목이 바뀐것같은건 착시현상이니까 신경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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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는 아직까지도 나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대사관을 지어주겠다고 요청했다.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일단 준다는데 받아주기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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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준비를 위해 수메르의 국경부로 병력들을 조금씩 이동시켜주자.

너무 가까이하면 들키니까 적당히 뒤쪽으로 돌아서 스멀스멀 이동시켜준뒤 국경 전반에 군대가 도착하면 한번에 선전포고와 함께 몰아붙이는게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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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쪽에서 반란군이 나타났네. 이전편에도 말했지만 반란군은 급격하게 팽창하는 대제국의 부작용 혹은 종말의 전조나 다름없는 놈들임.

나한테 개쳐맞은 호주가 대제국의 부작용을 겪을 이유는 없으니 저것도 종말의 전조인셈이지.

똥이 우리쪽으로 흘러들어오는것만 대충 막아내면 쟤가 알아서 똥빠지게 정리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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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의 이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위대한 장군들도 재배치를 해주자. 

슬슬 준비가 끝나가는만큼 이제 수메르와의 친선관계 선포가 종료되고 합법적으로 옛 형제의 두개골에 칼을 꽂을 명분이 생기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완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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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가리를 또 터는데. 어짜피 국경 인접부도 좁아터져서 선전포고 하더라도 한번에 몰려올 수 있는 군대의 양에는 한계가 있고.

수메르의 국경에 배치된 병력들이 일본쪽으로 이동하는데에 그닥 시간이 오래걸리지도 않으니 이건 크게 신경쓸 필요없음

적어도 아직은.


일본은 처세술을 아는 친구니까 미친짓은 하지 않을거라고 믿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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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하지만. 뒤지고 싶으면 뭔들 못할까.

중국은 사실 국경을 인접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다시 확인해보니 국경 인접부가 산악지형으로 진격이 상당히 어렵게 막혀있더라고.

호주한테는 안된일이지만 아마도 나중에 호주의 나머지 지역을 정리하고 평야지대로의 진격로를 열어야할것같음.

하지만 저쪽으로 들어갈 길이 마땅치 않다는건 저쪽에서 나올길도 마땅치 않다는 소리고. 중국은 그냥 병력 몇개 위치시켜놓고 냅두면 알아서 막힐거임.


나의 군대를 통해 자살을 시도하는 폴란드의 용기를 칭찬해주며 폴란드의 비루한 군대는 국경에 배치되어있던 국경수비대로 대충 막아주면됨.

어짜피 폴란드가 나를 가장 성가시게 해봤자 기병유닛으로 들어와서 약탈 조금 깨작이는게 고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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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믿고 폴란드가 이번에 깝치나 했는데 폴란드 고유유닛인 윙드후사르가 나왔음.

확실히 동레벨에 동테크면 상당히 위협적인 전력이긴 하지만. 내 유닛들은 전투력이 +12란다 이 종간나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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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건 계획에 없었는데?

4칼라 러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4칼라 러쉬중 인도는 발할라 성애자의 영토가 중간에 장벽으로 가로막고있어서 사실 대단한 군대를 진격시킬수는 없을테고.

폴란드는 병신인데다가. 중국은 좁은 협곡지대를 통과해서 찔끔찔끔 유닛을 진격시켜야하는만큼 실질적인 위협은 로마뿐임


내가 패왕이 되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합동전쟁을 통한 견제가 많이 들어오긴하네.

아무튼 로마 넌 이제 사형선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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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마가 자기 땅을 빼았긴게 그렇게 억울했나봐. 기사들을 잔뜩 이끌고 우리 땅을 침공한걸보면.

일단 수메르 국경쪽에 배치시킨 병력들을 급하게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도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테니 일단 당분간은 손놓고 맞아줄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는 해도 공성병기 하나없는 기사들만으로 도시를 점령하는것까지는 무리일테니 공성병기인 캐터펄트만 집중사격해 제거해주면 버틸만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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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중국에서 올라오는 길은 동맥경화 걸린것마냥 답답하게 막혀있음. 

그냥 이정도로 대충 요새화만 깔아놓고 석궁병으로 사격만 반복하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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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군대가 북상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로마가 많이 군대를 모아왔네.

반란을 진압하는데 어느정도의 손실은 감수해야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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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소리지만 찐따인 폴란드는 윙드후사르 믿고 덤벼도 우리를 이기기엔 좀 많이 부족하다.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겠지만.

겸손이라는걸 잊은 문명에게는 체벌이 필요하니 크라쿠프만 점령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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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나타난건지 모를 중국의 기사 군단들이 나타났음.

와 씨 부족한 전투력을 이런식으로 채우네?

확실히 중국이 테크나 정책쪽이 우월하다보니까 이런식으로 아즈텍의 괴물같은 전투력 펌핑을 견뎌낼 수 있음.

일단 좀 골치아파질것같으니 병력을 좀만 더 빼서 이쪽으로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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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군단 좆같네 진짜.


기사들의 공격으로 방어선이 일보 후퇴했음.

이거 잘못하면 큰일날 수 있으니까 병력을 조금만 더 빼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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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 로마와 우리 군대가 충돌했음.

처음에는 기사와 석궁병을 이용한 기습공격으로 우위를 점하려고 하나 싶었더니.

이제보니까 기병대 타이밍에 일시적인 전투력의 우위를 믿고 덤빈거였음.

하지만 기병대의 공격력은 65. 내 머스킷의 공격력은 55+12

생각만큼 그렇게 밀리지는 않을거임.


근데 이거 생각보다 위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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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지를 얻게되면 나는 빠르게 성벽부터 재건해주는편인데. 대부분의 경우 점령지는 바로 국경지대에 인접해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럼.

국경지대는 당연한 소리지만 전쟁시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이고.

이렇게 고대성벽정도만 올려줘도 도시와 주둔지가 포격으로 든든하게 지원을 해줄 수 있음.



아, 그리고 고난이도 문명6에서는 가능하면 여러놈한테 골고루 양념바르기보다 한명한테 집중포화해서 확실히 죽이는게 좋음.

고난이도에서는 AI문명이 생산력,과학,전투력, 금산출량뿐만 아니라 유닛 경험치에까지 버프를 두르고있기 떄문에 어설프게 양념만 바르면 적 군대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만 쏠쏠하게 챙겨주는 격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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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기사들이 조금 깊숙히 진입해서 반쯤 포위되어있는데. 

약탈욕심내고 너무 깊숙히 들어가면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음.

전쟁을 할때는 부대를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분리시키는건 그닥 좋은선택은 아님.

AI들이 2000의 군사력을 지니고도 500의 내 군사력에 밀리는 이유중 하나가 화력집중이 안되는 문제떄문이 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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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알기로는 폴란드의 최후의 대도시인데.

아마 이거 뺴았기면 진짜 폴란드는 개병신중의 병신이 될거임.

그러게 왜깝쳤니. 가만히 짜져있으면 내 교역로로 콩고물이라도 쳐먹을텐데.


우리도 테크가 슬슬 강대국들 따라잡는만큼 새로이 생산된 기병대가 존재하니 기병대로 명치를 뚜까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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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대 때리다보면 금방 명치를 터뜨릴 수 있다. 

가만히 있었으면 적어도 찐따중에 왕은 할 수 있었을것을.

괜히 나대서 명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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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쪽도 얼추 정리가 되었다. 

사실 군단으로 엮어서 전투력 뻥튀기한놈들이 무서운거지. 

그놈들만 쳐죽이면 나머지는 나보다 전투력이 10이나 열등한것들뿐이다.

마음같아서는 진격해서 도시하나도 부숴버리고 싶지만 저 좁은 길목에 만리장성까지 깔아놨으니 일단 나중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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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여러군데에서 전쟁을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폴란드의 최후의 대도시를 강탈했다.

이제 폴란드는 사실상 북방의 미개척지에서 나오는 야만인급으로 약화되었음.

이들이 야만인보다 우월한점이 있다고 한다면 음...없네 딱히.

차라리 몇턴마다 기병대를 뿜뿜하는 야만인이 더 강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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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쪽의 정리도 막바지에 이르렀음.

사실상 가장 많은 군대를 쏟아부은 로마이니만큼 이쪽에 가장 많은 군대가 있었는데.

기병대와의 처절한 전투로 인해 이쪽도 손실이 꽤 생기고 말았음.

이래서는 전쟁피로도가 누적되어서 전반적인 우리 국가에 불행이 뜨게되는데.


이대로 그냥 평화협상 해주면 뭔가 억울하다.

평화의 소중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과거의 영광에 취한 어리석은 로마에게 평화의 대가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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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난 진압완료.

이제 죽을차례다 벌레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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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국하고는 평화협상을 진행해주자. 

어짜피 늘어지게 전쟁 붙들고있어봐야 피로도만 쌓이고 어짜피 이놈 혼내주러 가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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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길가메쉬의 두개골을 열고 뇌수슬을 시켜주려고 했지만.

지금 상태에서 수메르까지 날 공격하기 시작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내가 온갖 고난속에 세워놓은 제국의 멸망이 찾아올수도 있으니 동맹으로 다시 목줄을 채워놓는게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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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자신의 반란이 실패했음을 깨닫고 뒤늦게 평화협상을 요청하지만.

로마는 평생가도 학습능력이 부족한듯하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전쟁을 끝내는 시기를 정하는건 언제나 승자의 권한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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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면상본적도 없지만 평화협상은 시간되면 간디랑도 눌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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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도 없는 국고를 긁어서 제발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솔직히 이딴 거지새끼 뜯어서 뭐 할것도 없으니 그냥 강탈한 도시만 교훈을 얻으라는 취지에서 받은뒤 나머지 조건은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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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까먹고있었는데. 이쯤되면 슬슬 스파이라는것들이 생길거임. 얘들은 별거없고. 그냥 적국에 보내서 과학을 쌔비거나 금을 썌벼주면된다.

근데 현 상황에서 과학은 어짜피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따라잡을테니 금을 썌벼주자.

가끔 들켜서 이렇게 욕먹어도 어짜피 전쟁광 패널티로 우호도 -118을 찍은 현시점에서는 뭘해도 나는 저새끼한테 개새끼로 보일뿐이다.

요청따윈 무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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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아쉽게 먹지못했던 로마를 따먹어주자.

군단병 몇마리가 처절하게 저항을 하지만 고전시대 유닛인 검사따위가 머스킷에 비비는건 아무리 나라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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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지랄병이 또 났는데. 이제 뭐 새삼스럽지도 않다. 

쿨타임 돌때마다 오는지라 시간이 이만큼 지났어요!! 라는 알람시계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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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불안하긴 하니까 예전에 이집트에서 뜯은 테베에 석궁병을 한마리 배치시켜주고 성벽도 좀 굳건히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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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로마가 다급했는지 정찰병까지 끌고와서 저항을 시도한다.

참 하잘것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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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를 강탈당했으니 사실 이쯤에서 로마는 뭘 내가 요구하더라도 생존을 위해 받아들일것이다.

안받아들이면 지가 뭐 어쩔건데? 내 발가락이라고 깨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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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내가 건드리지도 않은 도시까지 헌납하겠다고 몸을 바짝 엎드린다.

지금까지는 폴란드가 천하제일병신이였는데. 아마 이 평화조약이 채결되면 새로운 천하제일병신은 로마가 될것이다.

근데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니고 일단 뜯을 수 있는건 모조리 뜯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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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마워야지.

네 손에 쥔것을 지키려다가 네 목에 달린걸 잃어버리는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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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와 동맹을 하고나서야 알게된건데.

수메르 테크가 워낙 빠르다보니 벌써 현대보병이 나와있었다.

안깝치길 잘했네.

아직 수메르형한테 장난을 치기엔 내가 너무 약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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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위인이 나왔음.

어짜피 공장과 작업장을 바로건설시켜주는 위인인데.

문명6는 만성적인 생산력 부족에 시달리니 이렇게 도시의 생산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위인은 쌍수들고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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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니까 어짜피 쓰지도 않는 신앙이 점령지에서 좀 많이 산출되어서 쌓여왔는데.

내버려두면 중국이 가져갈 위대한 장군을 모셔오는데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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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위대한 장군이 둘.

문명 6에서는 위대한 장군에게도 유통기한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꽤 유용하게 사용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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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를 중국에 잠입시켜놨는데 떄가되면 이렇게 수확을 시작하면된다.

아직은 스파이가 조금 레벨이 낮으니까 확률높은 생산시설이나 뽀개기로 레벨업을 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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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호주로부터 삥뜯은 돈이 고갈될 시기가 다가왔다.

저 돈이 고갈되면 나는 적자를 면치못할텐데 그건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면 우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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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부의 원천 그 자체를 내것으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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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전에 한번 털린놈이라 시원시원하게 털린다.

뭔 버그가 걸렸는지는 몰라도 국경개방도 안했는데 일본 기마병 두마리가 길을 틀어막고있어서 신경쓰이는거 빼고는 모든게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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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자국 영토내에 길을 예쁘게 잘깔아놔서 침략이 넘모 수월하다.

김정은이 우리나라 침공계획을 세울때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고 휴게소에서 쉬겠다고 해서 비웃음을 샀는데.

적어도 문명6 에서는 그 미친소리가 헛소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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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병기들을 이끌고 빠르게 도시들을 공략해주자. 

기사로 뭐 저항을 해보겠다고 하긴하는데 군단으로 강화가 된놈들도 아니고, 한테크 아래인 유닛인데다가 나한테는 +12라는 악몽같은 버프도 있는데 저딴거에 밀릴일은 없다. 피딸리면 썩어날정도로 많은 농장과 아웃백목장을 약탈해서 긴급회복을 시켜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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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근데 하필이면 호주에서 반란이 터져서 갓만인으로 호주 고유 보병인 디거가 튀어나왔음.

내 살다살다 이딴방법으로 국토방어하는건 처음보네.

무슨 임진왜란때 일어난 의병도 아니고 원...


호주의 정규군보다 갓만인이된 디거를 상대하는쪽이 아무래도 더 빡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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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야만인 디거 진짜 더럽게 단단하네.

디거는 기본적으로 현대보병으로 머스켓의 상위티어 유닛인데다가. 호주의 고유유닛으로서 강화병종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머스킷에 +12짜리 버프를 둘렀다고해도 상대하기 벅찰 수 밖에 없음.

하지만 디거가 나오지 않은 캔버라쪽은 이미 명치가 오목해졌으니 다음턴이면 수확할 수 있을테니 금방 저 디거들을 제압할 병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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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를 먹고 빠르게 반란군 디거들을 제거해주자.

더럽게 단단한 디거들을 그나마 상대가능한게 기병대들이니만큼 기병대의 소모가 클 수 밖에 없다.

예상외로 호주전이 소모가 심해서 어쩌면 중국전을 좀 뒤로 늦춰야할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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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은 처세술을 아는친구다.

저 혓바닥만 아니였어도 아마 호주 다음은 중국보다는 만만하고 국력상승에는 크게 도움이되는 일본이 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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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 디거들을 제압하고 도시를 먹긴했는데 얘들 피가 간당간당하다. 

하지만 아직 쌩썡한 친구들도 넘쳐나니 빠르게 아래로 진군하면된다.

다시 말하지만 호주는 전쟁선포를 받으면 생산력이 2배로 뻥튀기된다.

이새끼들한테 전쟁걸고 시간주면 말도안되는 생산력으로 군대를 양산해서 막아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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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대 하나가 작살나긴 했는데. 

저쪽도 기병들을 궤멸에 가까운 자살특공으로 꼬라박아 이루어진 교환이니 딱히 아깝지는 않음.

그리고 기병대 하나가 죽었다고 이 전세가 뒤엎어질정도로 우리 군대가 나약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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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주 정규군측에서 디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디거는 침략군일떄나 해변가에 머물러있을때는 무섭지만.

현 위치는 바다랑은 손톱만큼도 관련없는 내륙지방이며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는 호주의 영토이니 디거의 전투력버프를 걱정하지는 않아도 괜찮다.


좀 강하긴하지만 물량으로 찍어누르면 이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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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추가로 점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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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수메르와 친목질도 잊지말자.

어짜피 이쯤되면 전쟁광 패널티때문에 정상적인 교역은 불가능하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가끔 친하게 지내려는 친구한테 남는 사치품을 선물로 쥐어주면 됨.

아,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들어오는 좆같은 요구들은 모두 거절때리고 무시하면 그만임. 

어짜피 그런 요구때리는놈들 치고 나한테 위협이 될만한놈들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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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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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를 따먹는중에 민족주의가 완성되었다.

민족주의가 중요한건 다른이유는 뭐 별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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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의한 유닛 전투력 저하량이 50% 낮아진다.

즉 다치고도 더 잘싸우는 병사들이 완성된다.

이것 빼고는 딱히 가치를 못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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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도 몇대 때려주면 별거없이 금방 함락된다.

이거 함락시키면 문명 멸망패널티 받는거 아니냐고 물을 수 있는데.

걱정마라, 호주가 옛~날에 우리 위쪽에 알박기해둔 도시 기억남?

그게 아마 다음 호주의 수도가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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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도 먹고나면 드디어 중국과의 국경이 완전히 열리게된다.

수메르를 때리러가는건 조금 나중으로 미루자. 아직 보병부대를 상대하기엔 조큼 우리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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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1순위를 다투는 천하제일 찐따가된 호주의 모습이다.

딱히 빼았을것도 없지만 있는건 모조리 털어주자. 

가끔 어떻게 요구할 수 있는 최대치를 알아보냐고 물을 수 있는데

그냥 거래창에서 수치를 한 2000쯤 질러놓으면 바로 최대치가 뜨게되는데 그대로 요구해봐서 받아들이면 그대로 쌔벼가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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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분량조절 실패.

이번화의 최종점검.

4칼라러쉬를 막아내고.

호주와 로마를 야만인으로 퇴보시켜버리는데 성공했다.

원래대로라면 수메르를 공격했어야했겠지만.

수메르형이 좀 강해보이니까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은 중국을 공격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첨부제한 떄문에 일단 여기서 끊는데.

분량조절 실패해서 그런거니까 바로 다음편 올릴게.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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