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토탈워아틸라)토탈워 최악의 난이도에 도전하다! 서로마 제국 부흥기(전설) -5- <연합과 대위기>

 

 

로마가 북아프리카에서 다시 이름을 떨칠 때쯤

 

북이탈리아의 갈리아 반란 세력이 남하해왔다.

 

곧 세구시오에서 서로마 방어병력이 이들과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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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틸라 토탈워에서의 하등한 로마 보병진으로는 테스투도를 뚫어낼 수가 없다.

 

 

로적로라고 로마인의 적은 로마인이거늘 숫자가 애매하게 많다면 도전 자체를 하지 말 것을 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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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레전더리라는 전투 난이도에 비해 하등한 수준의 컴퓨터AI는 혀를 끌끌 차게 만든다.

 

 

그저 스탯 어드벤티지만 덕지덕지 발라놓은 허접한 놈들을 앞 뒤로 쌈싸먹어 주면서 가볍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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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황은 히스파니아와의 외교관계이다. 급기야 방위동맹까지 맺었고

 

 

갈리아의 게르만족을 견제할 세력을 완전히 우리 편에 두게 되었다. 로마인의 적도 로마인이지만 로마인의 친구도 로마인이다.

 

 

마치 오나라와 손을 맺은 촉한의 기분이랄까? 입이 귀에 걸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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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주트족들이 지중해로 남하하여 근방의 틴기스를 습격했다. 틴기스는 처참히 무너졌고

 

 

그들은 다시 바다로 이동했다. 그런데 이놈들이 도망칠 생각도 없이 자꾸 이 근방 해역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마침 가까운 팔마섬에 있던 해군을 요격부대로 출동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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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봤을 때는 부대 규모면에서 내가 압살 당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엄연히 로마 해군vs 주트족 육군의 싸움이다. 내가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싸움의 향방이 달라진다.

 

 

나는 충각 함선을 학익진처럼 넓게 펼치고 가운데에 해병대를 두어 모루역할을 하게 하였다.

 

 

충각 함선이 뭐냐고?? 그냥 죽창이다. 너한방 나한방 식인데 무슨 뜻이냐면

 

 

충각 함선이 일정 속도이상에서 적 함선에 충돌하면 그냥 한방에 적 함선이 침몰한다.

 

 

이렇게만 봐선 미친 함선같지만 단점이 있다면 저속으로 충각할 경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만약 적들과의 갑판전이 시작된다면 필패하게 된다. 한마디로 컨트롤이 중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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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넓게 펼친 충각함선이 적 함선을 하나씩 궤멸시켰고

 

 

적 대장 함선도 한 방에 무너뜨리면서 너무 손쉽게 승리했다. 이처럼 해군이 존재한다면 적의 육군을 이용한 상륙작전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마우리아의 최종 거점을 공략하였고 자동전투로 간단하게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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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북아프리카에서 마우리아는 거점을 잃게되었으며 북아프리카는 다시 로마의 손에 들어오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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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이탈리아에서 들어오는 수에비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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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멍청하게도 창병대만 이끌고 전투를 걸어왔다. 이것이 레전더리의 병력조합인가!

 

 

 

로마 보병대를 상대로 보병대만 끌고 온다는 것은 이길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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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300명을 갈아버린 투창병대.

 

 

 

이 투창병대가 서로마 초반 수성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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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승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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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깨졌던 주트족도 평화협정을 건다.

 

 

돈도 보태는 것이 설설기는 느낌이므로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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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아 잔당마저 제거하면서 마우리아족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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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동로마와의 손절도 이어간다.

 

 

어차피 손절은 너네가 먼저 시작했고 나는 무역협정만 지키면 된다.

 

 

불가침 조약도 깨버려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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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갑자기 이베리아 반도가 어떻게 내 수중이 되었냐고?? 방위동맹이었던 히스파니아와 연합 협정을 체결하면서

 

 

히스파니아가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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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상태가 모두 개판이다...

 

 

 

AI놈들의 멍청함이 그렇지... 30턴안에 복구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나의 꿈일 뿐이었다. 거기다가 히스파니아 중간에 반란군과 에브다니군대가 주둔해있어서...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다... 북한과 통일한 남한이 이런 것인가?!

 

 

 

수익도 안날뿐더러 공질 상태를 봐서는 조만간 다시 반란이 일어날 징후가 보였다.

 

 

서둘러서 북아프리카의 군대들을 북상시켰다. 최대한 영토를 지켜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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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많은 군대를 이끌고온 수에비놈들...

 

 

이 때부터 꽤나 머리가 아프게 되었다. 호재라고 생각했던 히스파니아와의 연합은 결코 호재가 아니었고 서로마에게 굉장한 빚을 제공했다.

 

 

거기다가 북이탈리아에서는 게르만족의 공세가 다시한번 시작되었다. 자칫 대위기가 될 가능성이 높았고

 

 

더불어 북아프리카에서는 가에툴리가 다시 한번 부활해 내 영토를 공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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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보다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 위기를 타개한다면 이베리아 반도마저도 수복하고 갈리아까지 진출한 힘을 비축할 수 있을 것이었다.

 

 

과연 서로마는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

 

 

호노리우스 황제에게 옛 콘스탄티누스의 휘광을 보게 될 것인가?!

 

 

그 것은 일단 수에비의 공세를 막은 후에 일어날 터였다.

 

 

 


 


9개의 댓글

2017.12.29
아아 재밌다 빨리빨리 연재해라 핫산!
0
2017.12.30
빨리 연재하란 말이야!!
0
@이히멘붕!
내 인생도 잇어야하지 않겟니...?
0
이제시작이시네요 이떄가 제일 재미있는거같아영 디펜시브 테스투도! 이러면 다 이겨서 ㅎㅎ

2년만지나도 겜 하기 싫어집니다
0
2017.12.30
빚더미!
0
이거보고 삘받아서 서롬 시작함 ㅋㅋㅋㅋㅋ
0
@배재대환경치킨공학과
으으... 안돼...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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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투도 저거 개좋네ㄷㄷ 궁병, 보병 다 이기겠는데;;; 머 중기병 차징으로 진형깨뜨려야 하는건가
0
@아와비아의투쟁
중기병 차징도 몇겹씩 쌓인 테스투도에는 파괴력이 떨어짐... 차라리 도끼병으로 갈아버려야 되는데 도끼병은 원거리에 취약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궁병, 투석병, 투창병만 확실히 갖춰진다면 거의 무적이라고 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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