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오빠를 사랑하는것같진않아

-그래도 난 오빠를 좋아해. 근데 사랑은 모르겠어

-.오빠랑 나랑 생각보다 안맞는것같아

-난 솔로가 더 편한것같아

-헤어지긴 싫어 (??)

-우리 부모님이 오빠를 좀 안좋아하는거같아

-나한텐 1순위는 오빠가아냐. 공부도해야되고 일도해야되고. 

-2달 조금밖에안만남. 

-기본적으로 연락잘안됨. 먼저연락하면 안받거나 답장이 엄청 느리고 와도 그냥 단답

-잘 못만남. 일주일에 한번정도. 어디 갈려고해도 귀찮아하고 돈쓰기싫다며 그냥 카페에서 만나는게 전부

쓰다보니 고민이라고하기도 뭐하네 답이 훤한데 ㅋㅋㅋ

근데 난 그냥 애가 아직좋아서 개선하면 좋아지지않을까... 헤어지기엔 이르지 않나... 하고있는건데 나도 뭐 거의 포기상태

내가 뭐 호구처럼 퍼다주는것도 아니고, 얘를 구속하거나 집착하거나 하지않음. 

얘가 먼저 나한테 고백했는데 정작 만나보니 기대치가 아니다보니 헤어지곤싶은데 썅년될까봐 헤어지자곤 못하고 내 입에서 헤어지잔 말을 꺼내게 하려고 이러는것같음.

크리스마슨데 가족이랑 있어야한다고 못만났지만 뭐 개한텐 최고의 변명인듯. 

힘들다 나 한테 맘없는 애 붙잡고있자니. 근데 마음 독하게 헤어지자곤 못하겠다. 그래도 올해안에... 4일정도안에 원하는데로 헤어져줘야겠지

으헹ㅎㅇ헹 ㅔ씨발 이럴거면 고백이나하지말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