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고자하는 게임은 트립와이어 회사의 킬링플로어2(이하 킬플2) 야
킬플2가 요즘 사람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홍보 겸 글을 써보려해
[킬링플로어2의 마스코트 캐릭터 미스터 포스터]
A. 기본
스토리는 별 것 없어
전세계를 아우르는 다국적 기업인 호르진 사가 생체실험을 잘못해서 풀려난 변종 실험체들이 영국(킬링플로어1)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이젠 유럽까지 진출하게 됬어
그래서 호르진 사는 돈을 주고 이 실험체들을 쓸어버릴 용병들을 고용했고, 우리가 그 용병을 플레이 하는거야.
그래서 좀비를 죽일때마다 돈을 받고, 한 라운드가 끝날때마다 그 돈으로 호르진 사가 세워놓은 키오스크에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게임은 PVE와 PVP 모드가 있어
PVE는 제드라고 불리는 실험체 웨이브들을 막아서 (숏게임은 4개의 웨이브, 미드는 7개, 롱은 10개의 웨이브야) 맨 마지막 보스까지 잡는 것이 목표야
PVP는 레프트 포 데드(이하 레포데)처럼 인간팀과 좀비팀을 나눠서 싸우는데, 인간은 PVE와 마찬가지로 보스 웨이브까지 버티는게 목표고 좀비팀은 인간을 다 죽이는게 목표야
사실 PVP는 밸런스 문제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하고있지는 않아...
기본적으로는 1~6인까지 가능하지만, 커스텀 서버들은 인원수 제한을 풀어서 30인 개떡 서버 같은것들을 만들곤 해
[실험체들은 모두 빡빡이다..... 왜냐하면 베이스가 유전자 주인도 빡빡이기 때문이야....]
킬링플로어2의 특별한 점을 꼽자면 제일먼저 개성있는 병과(퍼크)들을 꼽을 수 있어
킬링플로어2에는 총 10개의 병과들이 있어
근접 무기를 쓰는 버서커
돌격소총을 쓰는 코만도
샷건을 쓰는 서포트
각종 메딕총을 쓰는 필드메딕
폭발물을 취급하는 데몰리셔니스트
화염병기를 쓰는 파이어버그
권총을 쓰는 건슬링거
저격총을 쓰는 샤프슈터
잡다한 무기를 쓰는 서바이벌리스트
서브머신건을 쓰는 SWAT
각자 병과마다 특수능력이 다르고 쓰는 무기도 달라
(정확히는 자기 병과에 맞는 무기를 써야 특수효과가 발현이 돼)
그만큼 역할이 다르고 협동이 필요한 게임이야.
또, 이게임은 정말 에임이 중요한 게임인지라 에임 향상에 딱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배틀그라운드나 레인보우시즈 그리고 여타 다른 게임들 에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어
(필자는 fakedplayer 추가해서 생지옥 난이도로 커스텀 맵 하는 걸 거의 매일 준비운동처럼 하고 다른게임을 해)
위의 스샷에서 알 수 있듯이 조준선이 없고(물론 따로 켤 수는 있지만 없는게 디폴트) 정조준을 지원하기 때문에 요즘핫한 배그에 적절한 게임이지
[조준점 없이 연습하는게 도움이 되는 상황은 많다]
B. 장단점
게임은 정말 최적화가 잘된편이라 엥간한 컴퓨터로도 60프레임을 유지할 수도 있고 나는 내 5년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80프레임까지도 유지가 돼
그래픽도 나쁜편이 아닌지라 뛰어난 광원효과를 즐길 수 있고 리얼한 총기렌더링을 즐길 수 있어
액션, 타격감, 조작 모두다 뛰어난 편이고 가격도 심심찮게 50퍼 할인을 해서 접근성도 꽤 괜찮아
지금까지도 꾸준히 패치를 해주고 있고 특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패치를 했어
다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리슨 서버가 없다는 거야
리슨 서버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을 게임상에서 만들어서 참여를 하는 것인데,
킬링플로어는 1때부터 steamcmd를 이용하여 자기가 서버를 구축을 해야지만 방을 팔 수 있어...
그래서 보통은 다른 킬플사이버망령들이 구축해놓은 서버들을 들어가는데 그러면 친구들끼리 하다가 다른사람이 들어오기도하고 친구가 강퇴당하기도 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아직까지 왜 리슨서버를 안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어....
하지만 솔플도 할만하고 모르는사람들이랑 한다고 엄청난 지장이 있는것도 아니라 감내할 정도라고 생각해
이번 글에서는 정말 수박 겉핥기 식으로 설명을 했고 앞으로의 글들에서 세부적인 설명을 할 것 같고 특히 병과 소개가 주 내용을 이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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