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몇일전부터 우울증이 아닌가 의심된다.

증상은 처음엔 잠이안오는 것부터 시작된거같아. 회사에서 일 끝나고 보통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운동하고 집에 가거든. 그럼 너무 피곤해서 보통 스르르 잠이들었어.

두달정도 전부터 몸은 너무 피곤한데 잠이안왔어. 새벽1시 늦으면 새벽 3시정도에 겨우 잠들더라. 어제는 술존나먹고 11시에 잠들어서 2시간 자고 한숨도 못잤음

두번째로 나는 너는 존나 덩치도 작은데 조오오오온나게 잘처먹었거든. 한끼에 밥을 거의 3그릇씩 처먹었었는데. 최근부터는 하루종일 밥을 한공기도 못먹음. 존나 당황스러워. 먹으면 토할거같고 일단 식욕이없어. 밥을 거의 의무적으로 겨우먹고있음.

세번째로 발기부전. 여자친구가 많이 서운해했어. 지금은 헤어졌어.

하루종일 우울하고 불안한건 말할것도없고. 감정기복이 심해진거같아. 혼자서 별거아닌일에 많이 울었어. 지금은 너무심해져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근에 환상을봤어. 꿈결에 본거같은데 벌레가 집안에 마구 기어다니더라.

병원가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