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열두시간만에 돌아온 레인보우식스 시즈 오퍼레이터 설명이다! 이번 편에서는 단풍국 캐나다의 특수부대 JTF-2를 알아볼꺼야! 이 특수부대는 시즌 1년차 블랙아이스 패치에 새로 추가된 대원이양. 두명밖에 없으니까 최대한 세세하게 써 볼게. 그럼 바로 시작해보자!

1. 오퍼레이션 블랙아이스

YEAR1 시즌패스 비 구매자 또는 2년차에 새로 들어온 뉴비들은 각각 25000명성이나 600크레딧으로 언락해야하는 시즌 오퍼레이터의 첫타자를 맡고있는 블랙 아이스 대원들이야. 청옥색이 상징색이고, 복장 컨셉은 캐나다의 눈내린 산맥을 뛰어다니는 사냥꾼 컨셉으로 벅과 프로스트 모두 설산 위장복, 비니 그리고 스패츠 각반을 착용하고 있지. 이새끼들 옷이 너무 밝은색이라 실내에서는 눈에 딱!하고 들어와버리는게 단점이야 ㅜ 

보조무기로는 벅과 프로스트 모두 MK1 9mm를 사용해.

피해량 44에 장탄수는 13+1의 그냥 뭐, 말 그대로 권총이야. GSG-9의 보조무기은 P12 권총과 동일한 데미지를 가지지만 장탄수가 두발정도 적어. 대신 총기 가늠자하고 가늠쇠의 크기차이가 좀 있어서 시야를 확보하기 쉽당. 추천 부착물은 포구제퇴기 단! 하나!야. 혹은 뭐, cctv를 부술 때에나 기절한 적을 죽일때 위치를 조금이라도 발각되기 싫으시다면 소음기 쓰셔도 됩니다만 별반 큰 차이는 없어...

모델이 된 총기는 FN사의 브라우닝 하이파워야.

1-1. 벅(BUCK) - 공격

Remember. We are the hunters, They are the preys
명심해라. 우리는 사냥꾼이고 놈들은 사냥감이다.

시즌 오퍼레이터들은 소개 영상이 없당 ㅜ 아쉽네

갓양남의 덥수룩한 수염이 매력적이신 캐나다의 2 방어 2 속도 BUCK YOU야. 좋은 특능과 구데기 총기를 가지고 있어서 얼추 밸런스가 맞는 양심캐릭터..인데 ㅅㅂ 적당히 구데기여야지 사람이 쓸 수 있을 정도까진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니니.. 씨팔... 아 이거 욕 아님 벅이 사용하는 총이름이 C8임. 진짜임 ㅇㅇ 아래에서 소개하도록 함.

벅을 피해 벽 뒤에 숨는다? 생각보다 멍청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벅의 주무기는 C8-SFW 돌격소총과 CARMS 지정사수 소총이 있어. 둘 다 병..쉰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ㅜㅜ

1) C8-SFW 돌격소총

이 총은 정말로 진짜로 구구구구구데기인 말그대로 씨팔총이야. 피해량 40에 장탄수 30+1 연사력 837인데 왜 837이라는 숫자일까? 850도 아니고 840도 아니고...

일단 스탯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인 나름 버프 먹고 돌아온 총이야. 내가 예전에 봤을땐 데미지가 한 38정도?였을껄?. 이 총의 진정한 구데기성은 그 반동인데 ACOG 부착을 못할 정도로 반동이 지좆대로 튀고 특능의 위치상 손잡이도 달 수가 없어서 컨트롤 하기가 정말 어려워. 정말 좋은 특능을 가져서 밸런스상 총을 구데기로 만들어놨다 치더라도 너무 구데기여서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추천 부착물은 무배율 취향 조준기에 초탄이라도 잘맞추겠다 : 소염기/ 그냥 spray&pray 하겠다 하면 컴펜세이터를 장착해주자. 

모델이된 총기는 콜트제 M4의 캐나다 제식버전이야. SFW는 Special Force Weapon의 약자로 핸드가드 언더레일에 유탄발사기 모듈을 달기 쉽게 개조했음을 의미해. 물론 유탄발사기 말고 벅샷을 위한 샷건이 달렸지만.

2) CARMS 지정사수소총

C8의 병신같은 반동에 신물이나 선택하게 되는 CARMS 지정사수소총이야. 그 말인 즉슨 한발 한발을 너의 손가락으로 직접 눌러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는거지. 하지만 그런 귀찮음을 제외하고 C8과 비교하면 나름 좋은 총기야. 데미지는 69에 탄창은 트위치의 417과 비교하면 무려 10발이나 많은 20+1발이고 한발한발 나눠서 쏘니까 반동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야 다른 지정사수 소총과 비교했을때엔 조금 큰 반동이지만 ㅜ 여러모로 벅의 총은 다른 총과 비교했을때 꿇리는게 너무 많다... ACOG 장착시 시야 싸움등에서 큰 이점을 얻기에 중/장거리 모두 커버가 가능해. 문제는 벅이 로밍간 방어팀을 잡으러 돌아다니는 캐릭터인데 그렇게 되면 근거리에서 싸울 일이 생각보다 비일비재 한다는거지. 에임에 자신이 있다면 C8보다는 이 총을 써보자! 추천 부착물은 ACOG에 포구제퇴기야.

모델이 된 총기는 FN사의 L1A1 SLR의 캐나다 버전 C1A1이당.

도구로는 섬광탄과 수류탄 두 종류를 장착할 수 있는데 하나 던져서 상대 시야를 차단하고~ 방 안에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들어가서~ 킬을 따내는것보다는 걍 수류탄 하나만 던지자. 귀찮고 위험하고 유도리없는 섬광탄을 장착하는 이유는 단 하나 팀원을 위해서야. 팀원에게 도움이 된다면 한번쯤 희생해서 섬광을 들어주자. 물론 파티가 아니면 수류탄들고.

Remember the plan, but be ready to adapt.
계획을 기억하되, 어떤 상황에도 적응 할 준비는 해둬라.

특수 기술로는 장탄수 21발의 스켈레톤 키라는 언더배럴에 장착된 샷건을 사용할 수 있어. 시즈에서 샷건은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타 FPS보다 이점이 많지만 아무래도 중/장거리 전에서 딸리는 점이 많아서 아쉬워지는 면이 있어. 근데 벅은 둘 다 가지고 있으니 개꿀^^이지. 바리케이트/벽/트랩도어를 탕탕! 때리면 사라지게 만드는 벅샷용 샷건이야. 그렇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도 확산이 큰 샷건이므로 진실로 상대방이 가깝지 않다면 샷건으로 킬을 따겠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두대정도 맞춰야 다운상태로 가더라. 굳이 뭐 이걸로 킬을 해야겠다 싶으면 초초초근접 상황에서 사용하자. 탄알 수가 생각보다 적으니 여기저기 막 쏴대면 나중에 후회하니까 필요한 곳에만 써주고 벽을 넘어갈 구멍을 만들고 싶으면 깐지나고 시크하게 위아래로 한발씩 조금 겹치듯이 쏴주면 쉽게 넘어갈 수 있어. 트랩도어도 앵간하면 한방에 부숴지니까 아깝게 두발씩 쏘는 일은 없도록 하자.

하부 장착 샷건의 모델은 M26 MASS고 스켈레톤 키의 뜻은 만능열쇠란 뜻이야. 어디든지 뚫고 들어가는 벅의 특수기술에게는 딱 맞는 이름이지.

벅의 교과서 플레이 방식은 입체적으로 벽이나 트랩도어를 뚫고 들어가 상대 방어팀의 로머를 카운터치는거야. 상대방의 로머가 있을만한 방 벽에 큰 구멍을 만들어주면 로머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해질 수 밖에 없거든. 여기를 봐야할지 구멍을 봐야할지 불안해하고 있을때 들어가서 주무기나 스켈레톤키로 킬을 올려주자. 물론 이런 플레이 방식이 아니더라도 CARMS로 원거리 저격을 해준다던가 혹은 팀원과 같이 거점지로 달려가며 진로를 개척해준다던가 하는 유동적인 플레이의 대명사가 벅이야. 때문에 프로 픽률도 높은 편이지. 하지만 그만큼 요구하는 숙련도가 높은 주무기와 맵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니 뉴비들은 사용하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 오퍼레이터야. 캐릭터가 어려운거니 똥싼다고 해도 너무 상심말자 뉴비들아.

1-2. 프로스트(FROST) - 방어

Ready for company.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방어팀 최초의 여성 오퍼레이터 덫장군 2 방어 2 속도 프로스트야. 특수 기술에 당하면 기분 개같아지는^^놈이니까 아니 년이니까 방어팀에 프로스트가 식별되면 창문이나 이동식 방패를 넘어갈 때는 조심해서 넘어가도록 하자.

항상 발 아래를 조심해라. 어느 곳에 그녀의 덫이 있을지는 그녀만 아니까.

프로스트의 주무기로는 9mm C1 기관단총과 SUPER 90 산탄총이 있어. 둘다 뭔가 하나씩 빠진 괜찮지만 아쉬운 총기들이야 ㅜㅜ 하니씩 알아보자

1) 9mm C1 기관단총

피해량은 45로 기관단총중 가장 높은 데미지와 34+1발의 장탄수 게다가 반동이 거의 없다시피한 레이저총이지만 연사력이 575라는 구데기급 연사력을 가지고있어... 근접전에서 공격팀과 붙으면 바로 헤드를 따지 않는 이상 이기기는 정말 어려울꺼야... 연사력을 제외한 면에서는 정말 단점이 없는 사기총인데 연사력이 너무 큰 단점인게 아쉬운 총기야. 추천 부착물은 시야를 잘 확보할 수 있는 리플렉스 사이트에 각진 손잡이와 사거리를 늘려주는 연장총열을 추천한당. 

9mm C1의 실제 모델은 스털링 기관단총이야. 왜 현대전에 50년대에 개발한 총기를 쓰는건지... 타찬카님께 물어보도록 하자 타찬카님!!!

2) SUPER 90 산탄총

예~~~~~~~전엔 사기급 샷건이였지만 지금은 너프를 먹고 그냥 그런 샷건으로 바뀐 슈퍼 90 샷건이야. 반자동 샷건이라 펌프액션 샷건에 비해서는 연사력이 좋지만 다른 반자동 샷건과 비교하면 구데기급 연사력을 가지고 있어. 의외로 집탄율도 괜찮은데, 정말 의외적으로 집탄율이 괜찮아. 총알에 만유척력이 존재하는지 아주 지좆대로야. 어떤때는 이게 죽네? 어떤때는 와 이게 안죽네; 하는 지 꼴리는 대로의 집탄율을 보여줘. 추천 총기 부착물은 취향의 무배율 조준기에 언더배럴 레이저야.

모델이 된 총기는 베넬리사의 베넬리 M3 슈퍼 90이야.

도구로는 이동식 방패와 철조망을 장착할 수 있는데 왠만하면 이동식 방패를 장착해주는게 좋아. 이동식 방패를 문에 맞춰서 설치하고 특수 능력을 세로로 깔아주면 공격팀에서 뭣모르고 들어오다가 트랩밟는 경우도 있고 트랩을 부수면서 들어오기엔 프로스트가 쪼고 있으니 그 쪽 문으로 진입하긴 굉장히 힘들어지거든.

Welcome Mat deployed.
전술 함정 전개.

특수 기술로는 전술 함정(Welcome mat)를 바닥에 3개까지 깔 수 있어. 이 위에 올라간 상대방은 바로 부상 상태가 되고, 움직일 수도 없으며 지혈조차 하지 못해서 냅두면 몇초 후에 픽 죽어버려. 낑차낑차하며 덫을 빠져나오려는 적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 검은색이라 실내 어두운 방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대충 코너나 창문 아래, 이동식 방패 뒤에 깔아주면 높은 확률로 덫에 걸린 프렌즈들을 볼 수 있다! 잘 설치하면 장애물을 넘는 순간에만 파괴가 가능하도록 설치할 수 있으니 이리저리 고민해서 설치해보쟈. 트랩도어 밑에 깔아주는 것도 좋은 선택인데, 트랩도어가 부숴지며 나오는 파편이 전술 함정을 가려주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발밑을 확인하며 떨어지지 않으면 덫에 그대로 직행해버리니 공격팀은 항상 조심해주자. 설치된 함정 앞에서 f를 다시 눌러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니 여기가 아니다 싶으면 빨리 회수해서 좋은 장소에 다시 깔아주고. 아, 한번 부상 상태에서 일어난 적이 전술 함정을 밟으면 그 즉시 사망해. 그니까 전술 함정 두번 밟아도 즉시 사망이야. 

프로스트의 플레이 방식으로는 총기가 구데기급 단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므로 공격팀과의 화력 교전을 최대한 피하며 전술 함정의 맛깔난 위치 선정으로 상대방의 진입 타이밍을 늦추는거야. 상대방 한명이 함정에 걸렸다고 킬 낼 욕심에 신나게 뛰어나가서 부상 지원온 적 친구에게 죽지 말고. 트랩퍼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다리다가 오는 적의 친구분들도 겸사겸사 염라대왕과의 미팅 시간을 주선해주자. 욕심을 내지 않고 참고 빅픽쳐를 위해 기다리는게 중요한 오퍼레이터이지 않을까 싶다.

캐나다의 특수부대 JTF-2 오퍼레이터 두명, 프로스트와 벅의 설명이 끝났어. 원래 더스트라인 패치까지 하려 했는데 사진좀 더 넣고 설명좀 더 하다보니 하나 하기도 벅차네 ㅜㅜ 그러므로 하나당 한 패치만 하겠읍니다. 욕심 안낼께용; 

다음 편에는 진짜 더스트 라인 패치의 주인공들을 다뤄 볼 생각이야! 미국 특수부대 Navy SEAL의 뉴비들이 꼭 써야할 시즌 오퍼레이터 부동의 1위! 도촬녀!와 예전에는 씨123발사기! 지금은 어? 씨123발?소리가 나오는 마샬 D 티치를 소개할테니 기대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