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원한강타까지

일리산나를 처치하면 전장 기준 오른쪽 문이 열리면서 진행이 가능해진다.

5.1 바위굴리기 구간

솔직히 이부분을 써야되나 싶기는 했는데 그래도 여기서 애먹는 사람이 좀 있는거 같아서 그냥 쓰기로 함. 크게 어려운것도 없고 그냥 좌우로 피해가면서 계단 올라가는 미니게임 종류이니 이거는 잘하는 사람은 진짜로 안읽어도 됨

일종의 미니게임 같은 느낌. 첫번째 돌굴리기 구간은 바위의 사이즈가 크지만 2웨이로 돌이 계속해서 굴러온다. 약간의 오차가 있게 굴리지만 기본적으로는 양쪽 두갈래로 굴리는 것으로 이해하면 편함. 돌에 맞게 되면 [바위 으깨기]라는 효과를 받으며 강한 데미지 + 넉백 + 약 3초 정도의 스턴 효과를 받으며 연속해서 돌이 굴러온다는 특성상 한번 맞으면 죽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한명이라도 끝까지 도달한다면 위에서 돌을 굴리던 고룡혓바닥 사기꾼이 도망가면서 더이상 돌을 굴리지 않게 되므로 무빙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동료가 도달할때까지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방법.

5.2 그 이후 잡몹 진행

계단 끝까지 진행후 옆으로 넘어가는 통로에서 로밍하고 있는 격노수호병 검군주와 피비린내 지옥사냥개를 풀링하여 통로쪽에서 잡도록 함.

검군주는 [무자비한 공격]과 [격노]라는 스킬을 사용하고 지옥사냥개의 경우에는 아무스킬도 사용하지 않음

[무자비한 공격]은 짧은 캐스팅 후에 전면 좁은 범위에 아주아주 강력한 데미지와 함께 천천히 전진하는 스킬이고 [격노]는 체력의 25%가 되면 캐스팅 없이 공격력 25%가 증가하는 스킬임. 이때문에 검떼는 쐐기 로테이션 중 [분노]와의 궁합도 최악..

다른 검떼몹과 동일하게 이놈들도 차단은 불가능하고 시전이 완료되는걸 보고 스턴으로 끊어주거나 탱이 뒤로 빠져주는 식으로 대응하게 됨. 본인이 이감기가 있다면 탱이 드리블할때 지원해주는것도 좋음. 

이 구간에서 점사 순서는 사냥개 -> 검군주 순. 더 강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검군주를 점사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사냥개가 매우 약해서 쉽게 죽기 때문. 스턴 연계만 깔끔하게 해준다면 검군주 먼저 잡는게 편하다.

검군주를 잡았다면 이후 고룡혓바닥 사기꾼과 고룡혓바닥 청소부 무리와 조우하게 됨. 여기도 굳이 이글에 써야되나 고민할 정도로 그냥 보고 피하면 되는 애들이지만 그래도 그냥 쓰기로 함.

사기꾼과 청소부 무리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약한편이고 사용하는 스킬도 크게 위협적인게 없으므로 여러무리를 동시에 풀링해서 진행하는게 보통이다. 

위의 검군주의 로밍 범위가 생각보다는 넓으므로 검군주가 가까지 오지 않을 경우에는 왼쪽에 있는 청소부 무리쪽으로 깊게 들어간 후 먼저 잡기도 함.

이 두마리는 이름만 다르고 생긴것과 스킬이 동일하므로 한번에 묶어서 설명함. 

얘네는 전투 시작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대의 물약 "마시기"]라는 스킬을 쓰며 캐스팅이 완료되면 랜덤한 3가지 스킬중 하나를 사용함.

[소화불량]은 제자리에서 긴 시간동안 캐스팅하며 전방을 향해 긴 시간동안 화염브레스를 내뿜음.

[활동과다]는 빙글빙글 돌면서 느린 속도로 랜덤 플레이어 대상으로 다가오게 됨. 가까이 붙으면 약한 데미지와 함께 넉백되고 스킬이 종료되면 [현기증] 디버프가 걸리며 잠시 동안 스턴상태로 들어감

[광기의 물약]은 덩치가 커지면서 공격빈도와 공격력이 증가하는 스킬이지만 원판 자체가 약한 애들이라 큰 문제는 안됨. 

그냥 모아놓고 광치고 넘어가면 되는 구간. 

다만 주의할 점은 1네임드 전 쫄구간 전체를 생략했으므로 쐐기던전 클리어 조건인 적병력 할당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므로 진행 도중 옆에 있는 두마리 사기꾼도 풀링해서 함께 잡아주는것이 좋다.

올라가는 계단 앞 마지막 무리. 검군주 2마리와 사기꾼 6마리가 있으며 검군주만 멀리서 풀링할 경우 검군주 2마리와 사기꾼 3마리만 따로 떨어져서 풀링이 가능. 전체적인 파티원의 스펙이 약할 경우에는 검군주 1마리를 메즈시킨 후 풀링하는것도 가능하다.

점사 순서는 검군주 -> 사기꾼 순서이나 검군주도 [무자비한 공격]만 스턴으로 적절하게 차단된다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므로 사실 점사 순서는 무관함.

5.3 바위 굴리기 구간 2

앞서 있던 바위 굴리기 구간보다 훨씬 길고 바위를 굴리는 구간도 약간 더 어렵게 되어 있음. 기본적으로는 3웨이지만 바위 자체의 크기가 매우 크므로 중앙으로 오는 바위나 사이드로 오는 바위나 반대편 끝으로 피해야 한다는건 크게 변함이 없다. 앞서있던 바위 구간과는 다르게 여기에서 죽으면 2네임드 앞으로 이동되므로 동선에서 매우 크게 손해가 되므로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뒤에서 기다리는게 나음.

5.4 박쥐 구간

지옥원한 통솔자와 새끼 지옥 박쥐가 등장한다.

저 계단에 진입할 경우 새끼 지옥 박쥐가 계속해서 리젠이 되므로 첫번째 통솔자는 뒤쪽으로 풀링하여 처리함. 

통솔자는 주기적으로 [박쥐 공격!]과 [지옥 광란]스킬을 사용함.

통솔자와 같이 등장하는 새끼박쥐들은 처음 상태에서는 탱이 어그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통솔자가 [박쥐 공격!] 스킬을 사용하면 랜덤한 대상을 타겟을 잡고 어그로를 무시하고 박쥐가 점사를 시작함. 그래서 광역 스턴이 있는 클래스의 경우 박쥐 공격이 시작되면 광역 스턴으로 지원해준 상태로 빠르게 광을 쳐서 녹여야 함

[지옥 광란] 스킬은 통솔자가 자기한테 거는 자기 버프이고 걸릴때마다 덩치가 점점 커지니 눈으로 확인할수 있음. 사용할때마다 중첩이 되는 식이므로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탱에게 부담이 커지니 빠르게 녹여줘야함.

사실 이 구간자체가 사고가 많을 수 밖에 없는게 지옥박쥐는 약 6~10초 간격으로 3~4마리씩 무한하게 리젠이 되고 [박쥐 공격!]은 탱의 어그로를 무시하고 힐러를 포함한 랜덤한 대상에게 걸리므로 급사가 많을수밖에 없게 됨.

계단 진입 후 1차로 조우하게 되는 통솔자 2마리. 빠르게 처리하고 새끼박쥐가 쌓이기 전에 바로 위쪽으로 이동한다.

2차로 조우하는 통솔자 1마리. 왼쪽 표시된쪽으로 파티원 전체가 모여서 벽을 등진채로 통솔자를 처리한다.

3차로 조우하는 통솔자 2마리. 원한강타 앞 필드까지 데려온 후 코너 뒤쪽으로 모아서 한번에 처리한다. 이쪽까지 끌고 나오면 더이상 새끼박쥐가 리젠되지는 않지만 이쪽까지 풀링하여 데려오면서 상당수의 박쥐가 쌓여있으므로 광역 스턴으로 빠르게 정리해주도록 함.

6. 혐오스러운 원한강타

지옥박쥐 군단을 지휘한다는 컨셉에 맞게 공중에 엄청난 수의 박쥐와 함께 모험가들을 맞이하게 된다. 

사실상의 막넴이라고 불릴정도로 강력한 네임드이며 저단의 경우에는 [증오의 돌진]을 적절하게 커트해주는게 주된 공략이 되지만 고단으로 올라갈수록 지옥 박쥐의 [지옥 토사물]을 얼마나 예쁘게 까느냐가 중요해지는 네임드가 됨.

원한강타는 처음 전투가 시작되면 원한강타는 기력이 0인 상태로 시작하며 근접 공격을 할때마다 10의 기력을 획득함. 이때 방어기재등으로 데미지를 감소시켜 받게 되면 그만큼 기력이 덜 차게 됨. 

이 기력이 100에 도달하면 기력이 0이 될때까지 [잔혹한 비장의 주먹] 상태가 되고 이때는 탱이 어마어마 하게 아프기 떄문에 강력한 방어기재나 힐러의 외생기 지원이 필요하다. 

[지축붕괴 발구르기] 

약 22초 간격으로 전투 내내 계속해서 사용하는 스킬이고 이 스킬 자체로도 파티 전체에 강력한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기도 하지만 넉백 효과가 같이 있으므로 전투가 길어져서 바닥 상태가 개판이 됬을 경우 특히나 조심해야 함. 

넉백이 되면서 [지옥토사물]을 밟게 되면 연속되는 강력한 데미지로 급사할 위험이 있다. 넉백 되는 위치를 잘 잡거나 원한강타쪽으로 붙어서 넉백 거리를 좁히는 것도 가능. 위 스샷에 레이드프레임을 보면 알겠지만 22초마다 이런 강력한 데미지를 계속해서 입히므로 얘도 힐 요구량이 상당히 높음.

[지옥 토사물]

하늘에 떠있는 박쥐가 랜덤 타겟을 잡고 일정시간 주시 한 후 일직선으로 장판을 남김. 바닥이 깔리는 궤적은 박쥐와 대상자를 일직선으로 긋는 전 범위이므로 가능하면 외곽부터 차근차근 채워주는것이 바람직하다. 바닥이 깔리는 넓이가 생각보다 매우 넓고 한쪽 방향뿐만 아니라 양쪽에서 계속해서 오므로 바닥이 금방 난장판이 됨.

이 바닥은 전투가 끝날때까지 지워지지도 않으므로 전투가 길어질수록 실제로 이용할수 있는 전장 자체가 좁아지는 셈.

위 캡쳐에 위쪽 가로로 있는 바닥은 예쁘게 외곽으로 유도 됬으나 가운데 센터라인 하나때문에 우측 전장으로 넘어가기 매우 어렵게 되어버린 모습임. 저렇게 엉망으로 깔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안쪽으로 유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금방 전장이 엉망이 되고 전투 자체가 힘들어짐.

주기적으로 [지축붕괴 발구르기]를 사용하며 강제로 넉백까지 시키기 때문에 전장이 좁아지면 좁아질수록 정말정말 힘들다. 

전투가 길어지면서 엉망이 된 바닥

이게 다 처음 한놈이 엉망으로 깔아서 맵 절반을 날려먹어서 그렇다

[증오의 눈길], [증오의 돌진]

전투 시작후 약 25초마다 원한강타는 가장 멀리있는 모험가를 대상으로 [증오의 눈길]로 주시를 잡고 캐스팅이 끝난 후 돌진하여 강력한 데미지와 함께 넉백을 시킴.

이 스킬은 스킬 자체로는 그렇게 아픈편은 아니지만 [증오의 돌진] 디버프를 남겨서 다음 증오의 돌진 피해를 100프로씩 계속해서 증가시킴. 

주시 대상자가 반드시 피격되는 것은 아니고 주시 대상과 원한강타 사이로 들어가서 대신 맞아주는것이 가능한 스킬임.

디버프는 60초동안 지속되고 스킬은 25초 마다 사용하므로 한번 맞으면 1~2번 정도는 다른 사람이 맞아줘야 한다는 의미. 

하지만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아픈 스킬은 아니고 탱이 방어기재 좀 돌려주면 두세방 정도는 혼자 버틸수도 있고 반드시 가장 멀리 있는 모험가를 타겟으로 잡으므로 기타 무적기가 있는 클래스는 일부러 유도해서 맞기도 함.

이 스킬도 강제 넉백이 존재하므로 사실 진짜로 주의해야 할건 이 스킬 자체보다도 넉백으로 강제로 장판을 밟게되는걸 더 주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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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스킬에 정확한 효과를 써주고 싶어서 와우헤드 참고하면서 하는데 지옥광란 저건 빠져있더라..

다시 접해서 확인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대충만 써놈

그리고 여기부터 막넴까지는 너무 쉬워서 그냥 제낄까 고민중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