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수염 쩌리에서 당당히 유망주로 떠오른 우리의 주인공!!
가난한 살림에 4개 군단까지 끌고 다닐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데!
물론 찢어지게 가난한 흙수저라 요원은 생각도 못함 ^오^
(우리의 주인공이 지배권이 올라가 기뻐하는 모습이다.)
지배권이 올라갔더니 뭔 쩌리새끼가 부귀영화좀 누려보겠다고 관직 좀 달란다.
감히 권력에 도전하다니... 주인공의 눈앞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리고 하는 말
응~ 꺼져~
이제 주인공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바로 반달과의 미뤄뒀던 일전을 치루기로 한 것!
비록 알란과 동맹 상태지만 내 예상 대로라면 아직 알란은 그리스 쪽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 알란과 대적하는 일은 먼 일이고 당장 반달 오랑캐들을 잡을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명석함 상타ㅊ?
반달이 차지한 우브리지스는 속주 수도라 성벽이 쳐져 있다.
우리의 주인공은 조잡한 솜씨의 오랑캐들에게 사다리를 만들 것을 명령한다.
이제 곧 속주를 통일할 생각에 사기가 오른 모습!
그 무렵 이보르 씹새가 또 이벤트를 보내왔다.
작작해라 씹쌔끼 존나 귀찮네.
어쨋든 읽어보니 가서 우라! 하고 싸울 건지 아니면 입을 털건지 둘 중 하나라는데
천한 오랑캐 새끼가 제갈공명 수준의 달변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닥치고 폭도를 진압하는게 오랑캐의 습성.
그에 따르라고 명령해준다.
드디어! 사다리가 완성되고 결전의 시간이다.
내 예상대로 적은 전투를 마친지 얼마 안된 탓에 군대의 숫자가 줄어있다.
이제 반달노무 새끼들은 아프리카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여기서 잠식될 것이다.
근데 애미씨발 북쪽을 보니까 내가 차지하려했던 색슨의 땅이 앵글의 땅이 되어있다.
딱 각을 보아하니 프랑크 새끼들이 한 턴만에 쳐먹는 건 성공한 거 같은데 바로 그 턴에 앵글한테 내준 거 같다.
병신 프랑크 애미 없는 새끼들... ㅂㄷㅂㄷ...
는 일단 뒤로하고 공성전에 나선다.
저번에 시도했던 오랑캐는 우라! 돌격을 시전 할 것이다.
적이 궁병도 적기때문에 사다리가 탈 염려도 없고 아마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자! 가라!! 나의 개들아!!
네 씨발! 당장 가겠습니다요!
사다리를 열심히 쳐 기어오르는 오랑캐 새끼덜
이제 랑고바르드산 빠따 맛을 보여줄 차례다.
사다리에서 올라가 적들 뚝배기를 깨버리는 랑고바르드 둔기병들.
랑고바르드를 하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놈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몸집이 랑고치고 그렇게 물몸도 아니고
빠따 둔기병인덕에 적들 갈아먹는데도 일가견이 있다. 이 남자다운 맛에 랑고하는게 아닌가 싶다.
는 씨발 부하 개새끼들한테 일을 맡기고 뒤늦게 서둘러 뛰어오는 척하는 우리의 주인공
긴수염 틀딱 : 아아... 정말 격렬한 전투였어...
부하들 : (씹새끼...)
이제 성안으로 들어가 짤짤이 치는 궁병들을 조져주고...
장벽으로 돌진한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랑고는 쳐 벗은 새끼들이 많아서 참 오랑캐 스럽다.
진정한 야만스러움과 맞이하는 느낌..
마지막으로 적장 모가지를 따러 돌진하는 우리의 바바리안들...
아무것도 안 입은 덕에 또 속도는 보병치고 드럽게 빠르다.
정말 정말 무난한 승리!
그 와중에 우리의 주인공은 거의 손실이 없는 모습이다.
응~~ 내놔~~
반달 오랑캐 무리들을 남쪽으로 몰아내고 게르마니아 전역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긴수염 틀딱~
올해 드디어 서른 살을 맞이한 모습이다.
이제 서로마 제국과도 접하게 되었다.
물론 이번 아틸라 시리즈의 서로마는 공동의 호구새끼지만 아직은 땅의 유실도 거의 없고 국력도 빵빵해서 함부로 덤비다간
AI의 특성상 플레이어를 먼저 조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 일단 우리편을 모으는 것이 급선무!
그때 루기아가 먼저 군사 통행권을 부탁했다. 그런데 땡전 한 푼 안내길래 내가 친히 500금을 내놓으라고 했다.
그랬더니 거절하더라...
그.. 그래... 딱 300금만... 응??
근데 개이득...
루기아가 무역협정과 동시에 800금을 준단다.. 병신들 ^^
기분 좋아진 우리의 주인공~ ^오^
더불어 이보르 이벤트가 끝났다. 이보르가 장군으로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 능력치일지 궁금하다.
새끼.. 잔뼈가 많이 굵어진 모양이다.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반달과도 평협을 맺는 우리의 주인공
새끼... 알아서 300금을 내겠다고 설설 기더라...
그래서 친히 900금 내놔를 시전했다.
네.. 감사해요... 형님 ㅠㅠㅠ
이제 반달과도 앙금을 씻고 게르마니아의 패자가 된 우리의 주인공!
과연 그는 유럽재패의 대업을 위한 이번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그 것은 게르만 오랑캐들과의 친밀 외교로 시작될 터였다.
Ludrik
네토라레
문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