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성격이 고민이라는 한 게시글이 있었다.

댓글이 전부 '사람의 성격은 절대 안 변한다.',

'평생 가면을 쓰고 살 수 밖에 없다.' 라는 댓글밖에 없더라.

말하고 싶은 건 사람성격은 마음먹기에 따라 바뀔수 있다.

나도 급식때까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길도 못 물어볼 정도로 소심하고 내성적이였는데

군대 갔다오고 난 후로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변했다.

책도 성격변화에 많은 영향을 준 거 같다.

죽을때까지 평생 안 바뀌는 게 성격이라고 생각들하는데

종이 한 장 뒤집듯이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사람 성격이다.

과장이 심한거 아니냐고? 무슨 다중인격자냐고?

애초에 '성격은 절대 안 변한다.' 라고 단정 지어버린 상태에선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너네가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한 이유는

지금 현재의 상태가 더 편하고 자신에게 이득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맘속으론 내성적인, 소심한 이 성격을 뜯어 고치고 싶지만

실제로 외향적인 사람이 됐을 때 다가올 인간관계, 들여야 할 노력이 무섭고 막막하기 때문이지.

절대로 '성격을 바꿀 수 없기 때문' 이 아니야.

궁금한 게 있거나 반박할 게 있다면 댓글 달아줘.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친절하게 답변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