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챔피언 난이도라서 못가고

남은 하나는 보스인데

보스가 장신구도 쓰레기 같은거 줌 ㅋㅋㅋ

그래도 이벤트 아까우니 애들 업시킬겸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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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송하는 예언자 공략법 >>

1. 구성

◎ 나무 장애물이 1/2/3열에 있고, 낭송하는 예언자는 4열에 존재한다.

◎ 나무 장애물도 처리 가능하며, 처치하면 값이 꽤 나가는 잡템을 준다.

2. 패턴

◎ 보스는 턴 시작과 동시에 '비극 예언'을 시전한다.

◎ '비극 예언'이 시전된 열에 있는 아군은 턴이 종료될때 '페허의 돌무더기'를 맞는다.

◎ 비극 예언 / 폐허의 돌무더기와는 별개로 보스는 공격을 한 차례 실행한다.

◎ 스턴 공격인 '주시' / 중독 공격인 '설교'를 시전한다.

◎ 장애물인 나무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3. 공략법

◎ 중독/출혈 저항이 0% 이므로, 중독으로 죽여도 된다. (역병의사/도굴꾼)

◎ 

최대한 4열을 다이렉트로 때릴수 있는 친구들을 준비한다. (석궁사수/야만인/도굴꾼 등)

◎ 폐허의 돌무더기가 매우 아프므로, 데미지 감소를 시킬 수 있는 신비학자를 데리고 간다.

◎ 신비학자가 없다면 힐업 할 수 있는 케릭을 2개 데리고 간다. 하지만 파티가 매우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비추천.

◎ 나는 역병의사-신비학자-도굴꾼-야만인으로 진행하였고, 모두 4열에 있는 보스만 일점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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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시작

11시 방향 제일 구석에 아마 보스가 있을 것이다

제일 먼 쪽 구석에 있는게 보편적이었다

왠만하면 보스에게 다이렉트로 간다

가는 동안 정찰이 터졌지만

보스는 찾지 못했다

그래도 상관없다 예상으로는 11시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니

보스가기전 마지막 전투다

3번의 자잘한 전투가 있었고

이 스샷이 3번째 전투다

여기서 캠핑으로 버프를 돌릴까 했는데

애들 캠핑 기술에 버프류가 하나도 없었다

그냥 보스 잡고나서 체력 / 스트레스 관리에 쓰기로 했다

3번째 전투를 마치고

정찰이 터졌다

비밀방을 발견하였지만

이미 열쇠를 다 써서 큰 의미가 없다

저번에도 그랬는데

이 망할 비밀방은 내가 열쇠없을때만 찾아짐 ㅋㅋㅋ

보스방 입장

시작하자마자 보스가 비극 예언을 사용하였다

도굴꾼 자리에 붉은 빛이 내린다

턴이 끝날때 이 자리로 데미지가 들어올 것이다

자리를 다른 케릭과 바꾼다면 바꾼 케릭이 맞는다

어짜피 빠르게 녹일 생각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말뚝딜을 할 예정이다

역병의사로 중독을 걸고

신비학자로 약화를 걸었다

그리고 도굴꾼으로는 단검을 던지고

야만인으로는 4열 직접 공격을 실행하였다

턴이 끝나고 돌이 떨어졌다

도굴꾼의 피가 까졌다

35% 피해 감소 약화를 걸었음에도 저정도 까진다

한방 맞고 저 피가 된 것이다

이후 2번째 턴 시작과 함께

역병의사/도굴꾼 2명에게 동시에 비극 예언이 걸렸다

그리고 보스는 주시 공격을 했고

역병의사가 스턴에 걸렸다

폐허의 돌무더기가 들어오는 장면이다

도굴꾼의 피는 2 남았다

역병의사는 조금 널널했다

3턴이 시작되었고 중독/약화/공격을 계속 하였다

하다보니 중독에 죽을 피가 되어 보스는 그냥 냅두고

1열에 있던 나무를 하나 부수었다

1번 아이템은 나무 조각으로

2500원의 가치를 가진 잡템이다

2번/3번 아이템은 일반 등급 장신구인데

상점행 수준이라서 그냥 버렸다

보급품도 많이 남아서

비밀방도 가야하고

던전을 끝까지 다 돌기로 마음 먹었다

우선 체력관리를 위해 캠핑하고

비밀방으로 향했다

비밀방에서 열쇠가 없어서 그냥 열었다

역시 얼마 안준다

열쇠만 있었다면 최소 5천원일텐데

비밀방은 열쇠를 다 쓰고나면 발견된다

머피의 법칙인가보다

던전을 끝까지 다 탐험하고

영지로 돌아왔다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벌이였다

29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