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문명은 3대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했지

하나는 FM이고

하나는 몰라 시발;

어쨌든 그 문명중에도 문명5

그중에도 폴란드로 플레이 해볼거야

폴란드로 말하자면 문명 5에 존재하는 사기 문명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

일명 한폴쇼바 라고 불리는 문명들인데

한국, 폴란드, 쇼숀, 바빌론이 그것들이야

나는 문명이라고는 800시간밖에 안한 초짜라 불멸자로 플레이 할거야

거의 4달만이라 ..

그나마 가장 쉬운 과학승리로 도전해볼게.

목표는 200턴 안에 승리하기야 !

폴란드의 특성이 뭐고 얼마나 사기인지 알려주고싶은데

그러면 너무 오래걸리고 길어지고 지루해지니까 그냥 할게

저게 사기라고만 알고 있어

스타팅이야

나쁘지 않은 스타팅이야

좋은 스타팅의 조건은

1. 평지와 언덕이 고루 분포

2. 강과 산이 맞닿은 곳 (배산임수)

3. 2종류의 사치자원 (1종류는 광업사치)

4. 3식량이 존재 (타일 위에 있는 초록색깔)

5. 툰드라, 설원, 정글 X

인데

산도 없고 3식량도 없고 툰드라도 존재하고 있어.

하지만 사슴이 있고 광업사치를 포함한 2사치자원이 있으니 해볼만한 것 같아.

리셋하지 않고 플레이해볼게

나는 남자니까

아주 좋게도 첫 유적에서 목축업이 나왔어.

유적에서 나오는 것중에 좋은 것들은

1. 인구수 증가

2. 기술발견

3. 문화 제공

4. 골드 제공 이니까!

이 다음에 인구수, 문화도 한번씩 먹어서 개이득이라고 볼 수 있지.

초반이 잘풀리는 느낌이야

정책은 당연히 전통으로 갈거야.

과학승리를 할거니까.

전통은 과학, 문화, 외교 승리 용이고

자유는 정복승리 용이지!

물론 숙련자가 되면 자유로 전통보다 손쉽게 과학승리가 가능해

그건 나중에 보여줄게

처음만난 국가는 오스만이야

오스만은 약간 호전적인 문명이지.

나한테 쳐들어올지 안쳐들어올지 잘 감시해야해

쳐들어올 것 같으면 다른 문명에 돈을 주면서 이 나라와 전쟁을 시켜야 하거든.

그럴려면 오스만하고 싸울 전쟁광 문명이 필요할 것 같아.

안그러면 중반부터 매우 힘들어져

정찰을 하다가 야만병을 만났어

야만병은 어느 문명에도 속하지 않는 부족으로

지나가는 문명마다 전부 건드리고 약탈하는 ㅈ같은 새끼들이야

심지어 영토 안에 들어와서 개발한 타일을 약탈하고

일꾼을 뺏어가기도 한다고

족치고 싶지만 너무 수가 많으니까 일단 빼야겠어

저 야만인은 전사 아래에 있는 야만인 캠프에서 생성되는데

저 캠프가 시야가 없는곳에서 생성되니까 안보고 싶으면 시야를 최대한 밝혀야해

2번째로 만난 문명은 마야.

마야는 호전적이지는 않지만 종교에 강해.

특성으로 빠르게 선지자를 뽑아서 종교를 만들 수 있거든.

그리고 기술의 윗라인(과학, 문화)을 타기 때문에 나의 큰 적이 될 것같아.

특히 "오라클" 을 좋아하거든 시뷸쟝..

성소를 짓지 않았는데

유적에서 신앙을 얻었어!

덕분에 종교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 구리가 많지만, 개발 할 수 있는 타일은 적으니

가장 무난한 신왕으로 선택했어.

저게 적어보여도 굉장히 좋은 효과거든

원래 불멸자 이상 난이도에서는 일꾼을 직접 생산하지 않아.

바로 도시국가(문명보다 작은 개념)에서 일꾼을 뺏어오지!

어그로를 먹을 수 있지만 한 도시국가에 전쟁선포하는 것은 어그로를 먹지 않아.

그리고 전쟁협상을 하고 50턴정도만 지나면 다시 날 좋아라 하기 때문에 얻는것이 잃는것보다 수십배는 많거든.

그래서 가장 가까운 도시국가한테 전쟁을 걸어서 일꾼을 약탈해 오는거야

과거 역사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볼 수 있지.

작은 국가의 노예를 .. 

그런데 오스만이 보호중이라네

이상태에서는 전쟁을 걸면 오스만이 날 싫어하게 될거야

다른국가면 상관없는데 저색기는 좀 호전적이라 무섭네.

그냥 전쟁걸지 말아야겠어..

일꾼은 내가 직접 만드는걸로

오스만이 초반부터 날 스트레스 받게 하는구나

정복승리가 아닌걸 다행으로 여겨라 진쟈

첫번째 멀티는 이곳에 지었어

문명 좀 한사람은 알겠지만 잘 클만한 곳은 아니야

천문대 + 물레방아는 있지만

주변에 식량구할데가 없으니..

자유라면 존나 좋은땅이지만 난 전통이잖아?

그런데 주변에 이보다 더 나은땅이 없더라고..

주변에 언덕밖에 없길래 철이나 알류미늄, 석탄, 우라늄이 나오는 바람에서

도시 이름은 광산으로 정했다.

2번째 멀티는 수도하고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소금도 있고 들소도 있고 강도 있어서 인구 성장은 나쁘지 않겠지만

언덕이 적은게 조금 흠인 곳이지 (주변이 툰드라, 설원이기도 하고)

수도하고 멀리 떨어져있으니 이 도시의 이름은 유배지로 정했다.

오른쪽에는 세종이 있어

세종은 과학중심의 국가고 영토를 적게 먹지.

세종대왕님에게 죄송하지만 대왕님이 못커야 제가 이겨요..

초반에 대상꽂아서 과학력을 보급받을 수 있지만

후반에는 나보다 과학력을 앞지르는 경우가 왕왕있기때문에

게다가 전쟁도 잘 안받아줘

고로 옆나라에게 한국과 전쟁해달라고 샤바샤바 해야해

사기캐는 컴터가 잡아도 사기거든

그 다음은 몽골을 만났다.

징기스 칸이란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괴ㅣㅣㅣㅣㅇ장히 호전적이야

특성이 도시국가에게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거라 그런지

보이는 도시국가마다 다 부수고 다녀

덕분에 다른 국가에게 왕따당할일이 많지.

나도 베네치아 다음으로 싫어하는 문명인데

내가 동맹해놓은 도시국가 얘가 다 날려먹거든.

그래도 전쟁은 잘받아준다.

다른 강해보이는 국가들한테도 돈만주면 잘 싸워주는 불량배들임

이번엔 일본을 만났다.

일본도 몽골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호전적이야

한국하고 멀리 떨어져있으니 둘이 싸울일은 없을 것 같아.

41턴에 전통을 완성했어

오직 폴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속도지.

다른 문명들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는..

그래도 전통다 찍기전에 자유를 개방해서 피라미드만 얻는 루트도 있는데

난 그건 안할거야

왠지 강해보이는 워-싱턴 님이시다

미국의 특징은 확장욕이 강해

그래서 주변에 빈땅만 있으면 도시를 자꾸자꾸 세워

바로 옆에 있으면 내가 필 땅이 없게만드는 주범이지.

같은 과로는 이로쿼이와 쇼손, 로마가 있어.

광산에 구리가 많아서 다른 국가와 사치교환을 할거야

이걸 통해서 부족한 행복도를 매꿀 수 있지 !(사치자원 1종류당 행복도 4)

한 번 거래해놓으면 사이가 틀어지지 않는 이상 나하고만 거래하려고 하니까

무조건 거래해놓는게 좋아.

불멸자 이상에서는 불가사의를 몇개 노리지 못해

평범한 상황에서는 2개

첫 번 째로 정보화 시대에 있는 "허블 우주 망원경" 과

이 "오라클" 이라고 볼 수 있지.

이번판은 마야 때문에 불안불안 했는데

다행히 먹을 수 있었어

오라클은 폴란드의 특성을 더 좋게 만들어주거든.

이것만 있으면 승리는 절반 가져왔다고 봐야지.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