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친한 애는 아니었어도 돌아다니다마주치면 인사하고 이것저것장난도치던애였는데 저번에 장난치다가 여자애가 웃으면서 나 기분 안좋거든!? 이러길래 내가 나오늘 생리하거든? 이랬는데 그뒤로 말한마디안함 눈도안마주침 좀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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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성희롱을 한건 아니도
걔는 진심으로 오늘 기분이 안좋다고 말한건데
그걸 무시하니까 자기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끼는거야
너도 반대상황이면 마찬가지 일걸?
진짜 싫어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놀리면서 더하면 진짜 서럽기도하고 뭔가 가슴속에서 부글부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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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얼릉 풀고 홧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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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거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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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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