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안개처럼은 무슨뜻이여..)

지난편에 호수 앞에서 끝났는데, 호수에 다가가면 이렇게 목소리가 말을 걸어온다.

마녀의 동굴을 통과해오던 내내 물웅덩이를 통해 말을 걸어오던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녀는 버섯이 말했던 하얀 마녀의 도제 알미나로, 하얀 마녀와 함께 추적자들을 피해 도망쳤지만

결국 하얀 마녀는 요정의 땅 하이버하임으로 잡혀갔고 알미나는 이카라를 찾으러 갔지만 너무 늦어버렸다며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정화교단이 가지고 있던 장벽 해제 주문을 이용해 경계를 넘어갈 수 있다.

그 전에 잠시 시간의 끝에 갔다오기로 하자.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우리 여행의 궁극적 목표는 시간의 테피스트리를 수복시키는 것이다.

주인공이 모은 블러드스톤과 스타스톤의 갯수에 따라 시간의 테피스트리가 회복되고 시간의 끝의 포탈들이 활성화된다.

참고로 스타스톤은 마주치면 바로 흡수하지만, 블러드스톤은 인벤토리에 넣어놨다 사용할 수 있다.

무슨 장점이 있냐고? 모든 파티원 완전회복 ^^

어쨋거나 주인공 파티가 모은 양이 좀 됬는지 테피스트리 일부가 회복되면서 과거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롱롱 타임 어고...)

 내용은 아주 과거의 이야기로 공허의 드래곤에 맞선 두 영웅에 관한 이야기다.

두 영웅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공허의 드래곤에 맞서 큰 영광을 얻었으며 신들도 그들에게 공물을 바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직스잭스가 없어졋다;)

실제로 직조공에게 가보면 시간의 테피스트리가 회복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왼쪽에 보이는 마지막 궤짝은 리벨론에서 궤짝 네개를 찾아서 안에 있는 암호를 풀어야 한다.

각각의 상자가 양피지를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 안에 힌트가 써있다.

잘 찾아보도록 하자.

(가운데 있는 석상 비스무리한게 감시자다)

하이버하임 동굴로 이동하면 이렇게 감시자라는 것들이 자주 보인다.

스샷에 나온건 다른거지만 활력 버프가 없는 감시자들은 알미나의 목소리로 주인공을 인도하고 곧 파괴된다.

동굴 안에서는 전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갑자기 세계관이 바뀐 것 같다)

이런 기계 수탉이나 기계 설치류만 치우면 된다.

일단 지도상 서쪽으로 이동을 해 보자.

(자동저장기능은 편리하지만 막상 불러올 일은 별로 없다)

기계수탉이 나오는 곳 위로 저렇게 독함정이 보이면 맞게 온것이다.

뒤로는 호수가가 보인다.

(이마에 근원사냥꾼이라고 붙어잇는게 확실하다)

호수가 중앙으로 오면 알미나를 만날 수 있다.

알미나 역시 하얀마녀에게 걸려있는 제이크 의원 살인혐의를 부인한다. 이카라는 수호자로 불리는 선인으로 그런 죄를 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요정의 땅 하이버하임에 대해 사악한 힘이 정령간의 균형을 파괴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자신이 주인공을 부르는데 썼더 감시자 석상을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카라에게 미안하다고, 언젠가 아주 먼 곳에서 다시 만나길 빈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메아리의 홀로 떠난다. ㅠ

(냉-각)

이번엔 반대쪽, 동남쪽으로 내려가면 동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을 찾을 수 있다.

문 앞이 격자로 막혀있는데 오는길 옆에 언덕에 발판이 있다. 돌 모양이라 안보일 수 있으니 잘 돌아다니면서 찾아보자.

하이버하임 외부필드는 항상 눈보라가 치기때문에 냉각을 기본으로 달고다니게 되고, 바닥에 얼음장판이 깔리는 일이 많다.

얼음장판에서 뛰면 미끄러져서 넉다운당할 수 있으니 이동범위를 짧게 클릭해 걸어다니거나 신발과 9인치 못을 조합하도록 하자.

못을 조합하면 신발에 미끄러짐 면역이 붙는다. 댕꿀.

(어딜가나 존재한다)

동굴을 나오면 아르후가 반겨준다. 그 역시 이카라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던 모양이다.

아르후는 주인공에게 얼음의 왕 보레아스의 감옥을 찾아봐야 한다며, 

주변에 깔린 정화교도들을 피해 보레아스의 왕궁과 감옥으로 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정화교도들은 그냥 다 썰어버리면 된다. 경험치 댕꿀이다.

(굉장히 시원해보인다)

진행하다보면 중간중간 큰 얼음수정 속에 정령처럼 보이는 것들이 갇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얼음을 부수면 이들을 풀어줄 수 있다.

(배둘레햄이라니)

정령을 풀어주면 설원 경비대가 와서 주인공에게 땍땍거린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 하이버하임은 얼음의 왕 보레아스와 얼음정령들의 독재가 이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스샷의 대지의 정령은 대지정령과 얼음정령의 형량이 같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어차피 우리는 하이버하임의 균형도 지켜야 하니 숫자가 많아보이는 얼음정령을 족치기로 한다.

(두유 워너 빌드 어 스노우맨?)

별거 아닌 놈들이므로 모조리 도륙내도록 한다. 풀어준 정령도 동료로 합류해 전투한다.

전투가 끝나고 대지정령의 말을 들어보면 얼음의 왕 보레아스가 아무래도 원래 제정신이 아니었나 보다.

나머지 정령군주들은 멀쩡하다던데 어디서 뭐하는지 보이지도 않고.

하여간 그의 말에 따르면 이카라가 중요한 죄수라면 보레아스의 감옥에 있을거라고 확인해준다.

계속 진행하도록 하자.

(빅 감나빗 맨)

(흰개미.. 사육장?)

늑대도 죽이고 정화교도도 죽이고 하면서 앞으로 나가다보면 아까처럼 누가 갇혀있는 얼음수정을 발견할 수 있다.

옆에있는 사슴에게 말을 걸어보면 하이버하임 최악의 범죄자라고 한다.

아 참고로 저 비틀거리는 떡갈나무를 데리고 다니는 정화교도는 죽이면 떡갈나무 파괴 지팡이를 드랍한다.

테네브리움 무기라 맨손으로 집으면 바로 부패질병에 걸리는데 턴마다 1뎀이 계속 들어오고 해제도 안된다.

해제하려면 블러드스톤을 쓰거나 땅에 떨어진 스타스톤을 만나는 수 밖에 없다.

인벤토리에 아마 테네브리움 우리? 라고 하는 보관함이 따로 있을 것이니 넣어두자.

(트-럴이다)

하이지아라는 트럴을 꺼내주면 마찬가지로 설원경비대와 전투를 하게 된다. 하이지아도 아군으로 전투에 합류한다.

전투가 끝나면 하이지아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내장뽑이'라는 별명이 있는 이 트롤은 살아있는 생물의 내장을 뽑는게 취미라고 한다.

잠시 산 생물의 내장을 뽑을 때의 감각과 튀기는 피에 대한 찬미, 보레아스에 대한 욕설 등을 읊는 그에게 

이카라에 대해 물어보면 설원 경비대가 아니라 망토쓴 인간들이 여자를 보레아스의 왕궁으로 데려갔다고 알려준다.

역시 정화교단이 이카라를 데려가 보레아스의 감옥에 가둔게 맞는 것 같다.

하이지아는 주인공에게 리벨론으로 갈 수 있는 균열 주문을 주면 보레아스의 감옥으로 갈 수있는 비밀 통로를 알려주겠다고 제안해온다.

어차피 통로 위치는 알고 있으므로 그냥 죽이도록 한다.

(뭔가 세보인다)

계속 동쪽ㅇ로 진행하면 수호자라는 덩치가 보이는데 상당히 무겁게, 아니 무섭게 생겼다.

통찰인가 현자 스텟이 되는 친구로 살펴보기를 한번 찍어보면 

모든 속성은 물론이고 베기, 분쇄, 관통등 물리데미지에도 내성이 8할9할을 왓다갔다 하는 걸 볼수있다. 물론 체력도 빠방하다.

하지만 위에서 챙겨온 떡갈나무 파괴 지팡이를 쓰면 쉽게 잡을 수 있으니 걱정마라.

파괴주문 한방에 폭발사산한다.

는 씨발 나는 그걸 몰라서 존나 무식하게 때려잡았다. 개씨발...

저 지팡이는 글쓰려고 스샷 찾아보다 보니까 문득 이거 아닌가 싶어서 찾아보니 저 방법이 맞다고 한다.

부패걸리기 싫으면 때려잡을 수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자... 시발..

수호자를 잡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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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팀 클라우드에서 스샷 하나씩 필요한거 받으면서 글 쓰는데 

갑자기 스팀 스크린 샷 저장된 페이지가 먹통이 됐다;;

브라우저로도 안되고 스팀클라이언트에서도 안뜬다 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여기서 끊는다.

할거 없으면 이따가 한편 더 올라올 수도 있고, 아니면 내일이나 모래 올라온다 쉬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