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글렌 마을 입구)

사이실에서 실버글렌 맵으로 넘어와서 바로 북쪽으로 이동하면 마을이 보인다.

이 마을은 원래 평범한 광산마을이었는데, 정화교단이 들어오고 나서 좀 이상하게 변해버린 것 같다.

사이실 마을 중앙분수에 있는 잭선장의 선원들이 광부가 되겠다며 가버린 마을이 바로 이 곳 실버글렌이다.

(마법사님, 떼껄룩폼은 편리해!)

마을 중앙에 있는 정화교단 예배소에 가보면 아르후가 고양이폼으로 변신해서 잠입해있다.

전달자 리안드라가 이곳을 거점으로 삼았으니 조사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는 정화교단의 성직자인 '로익'을 미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만고스'나 '하이버하임'같은 키워드를 들었다고 한다. 잘 기억해두자.

(나중에 하죠 뭐)

아르후가 미행했다는 로익은 정화교단 예배소 안에 있다.

말을 걸어보면 전달자 리안드라를 찬양하면서 주인공에게 구도자의 시련을 치를 준비가 됬는지 물어본다.

일단은 마을이나 둘러보고 천천히 하도록 하자.

로익의 뒤편으로는 지하실로가는 문이 있지만 지금은 통과 할 수 없다.

나중을 위해 있다는 것만 알고가자.

(이상한 바다의 그분)

정화교단 예배소 좌측으로는 무기점 같아보이는 건물이 있고 안에는 모자지간인 두 사람이 살고있다.

말을 걸어보면, 주인공을 보고 매우 반가워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사정을 들어보자.

본래 나디아와 아들 세비는 실버글렌 출신이 아닌데, 광부인 남편 벤을 따라 실버글렌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그러나 본래 은광맥이 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광부 길드장인인 로렌스는 은이 아니라 '테네브리움'이라는 광석을 채굴하게 했다.

테네브리움을 채굴하던 벤은 어느날 집에 돌아와서 쓰러졌고, '부패'라는 질병에 걸려 앓다가 메아리의 홀로 향했다.

나디아의 주장은 로렌스가 테네브리움이 부패질병을 유발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광부들에게 테네브리움 채굴을 지시했다는 것.

다만, 증거가 없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증거를 찾아달라며 축복의 말을 해준다.

(?!)

북쪽으로 다시 이동하면 여관건물과 길드 사무소가 보인다.  그 사이에 브랜든이라는 남자가 있는데, 은퇴를 앞둔 광부라고 한다.

그는 은퇴 자금으로 삼기 위해 트롤 왕의 보물 중 테네브리움을 훔쳐오라는 주문을 한다.

대신 물건을 받으면 로렌스와 실버글렌에 대한 군침도는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여관에 있는 쥐의 말에 따르면 브랜든은 최고의 광부였고, 왜인지 그는 부패의 질병에도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나름 괜찮은 정보를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킵해두도록 하자.

브랜든의 좌측으로는 여관 건물이 있다. 지하와 2층도 있으니 잘 뒤져보도록 한다.

실버글렌은 사이실에 비해 좁다보니 여관에 바글바글 몰려있는데 재료상인, 궁술, 사술, 뭐 기타 장비 상인도 다 여기 몰려있다.

스샷에 찍힌 마리사는 지난편에 등장했던 언데드 군단병 블로시우스의 아내로 유서를 전해줄 수 있다.

그녀에게 유서를 전달해 주는 부분이 스팀 도전과제(Mister nice guy)가 있으니 별일없다면 하고 가도록 하자.

(어.. 음?)

여관 2층에 올라와보면 문 너머로 폭발해골과 여자 한명이 보인다.

여자는 살려달라고 소리치는데, 문열고 해골을 바로 죽이던지 물을뿌리던지 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이 해골을 치우는 것도 도전과제(Leave my girl alone)가 있다.

해골을 치워주면 여자는 프레드릭이라는 남자가 자신을 가둬놨다며 고맙다고 말하며 내려간다. 

여관 1층 구석에서 다시 말을 걸 수 있다.

여관 지하로 내려오는 입구는 두갠데 북쪽구석으로 들어오는 지하에 버튼이 있다.

뭔 버튼인지는 모르겠지만 누르고 다른 입구로 와서 뒤지도록 한다.

다른 입구는 2층가는 계단 아래에 있다.

(의외로 순종적인 모두까기 인형)

브랜든을 기준으로 오른쪽 길드 사무소에는 로렌스가 있다.

로렌스는 광산을 청소하려고 고용한 고블린 부족이 되려 광산을 점거했다며 그들을 치워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벤에 대해 물어보면 '주변 어디에 있지 않을까요?'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벤이 죽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 같다.

나디아의 의심을 이야기해주면 외국인 주제에 뭘 아냐며 화를 내고 전달자와 정화교단 역시 사기꾼이라며 극딜을 한다.

어쨋거나 지금은 증거가 없으므로 다음으로 진행해보자.

(저거이 뭐시당가;)

실버글렌에서 남동쪽 출입구로 나와 조금 이동하면 핏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핏자국을 따라가 보면 알피라는 괴물과 사람 둘을 만날 수 있다.

(외팔이 비요른 아니다)

비요른과 마리는 피난민 부부, 알피는 그들이 짐말(??)이라고 한다.

헌터스 엣지를 습격한 오크들로부터 도망나와 실버글렌으로 가던 도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알피가 강도들에게 상처를 입은 모양이다.

비요른은 실버글렌의 치유술에대한 소문을 들었고 그들에게 말을 전해 알피를 치료하게 하길 원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언리미티드 생명력 빠--와를 가지고 있는 블러드 스톤이 있으므로 그냥 이 자리에서 치료해버리자.

(와 초상화 ㄷㄷ)

물론 동물친구로 알피와도 대화할 수 있다.

알피를 치료해주면 이들을 실버글렌까지 호위해주는 퀘스트로 이어진다. 전투는 아마 한번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별 탈 없이 도착하면 비요른 일행은 나디아의 건물 앞으로 이동한다. 

거기서 대장장이질을 하면서 아이템을 파는 상인이 되므로 꽤 쓸만하다.

(응 니네 우리편 아니야)

계속해서 남서쪽으로 내려오면 이상한 그림자가 푱푱하고 사라지는 곳에 도착한다.

계속 가면 정화교단 소환술사가 나와 자신들이 하얀마녀를 격리해놨다면 앞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데, 논쟁을 할 수 있다.

필자의 파티는 졌기때문에 이기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고 그냥 다 깨부수고 진행하면 된다.

아래쪽에 보이는 검은 돔같은게 마녀를 격리하고있는 결계고 위에있는 버섯은 무려 대화가 가능하다. 

말을 걸어보면 퀴즈를 내면 자신들이 알고있는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버섯이 내는 문제들)

사실 문제가 어렵진 않다.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풀면 바로 정답이다

문제를 다 맞추면 버섯들이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알려준다.

정리하자면, 숲의 마녀는 뭘 찢기보단 이어붙이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숲의 생명들을 보호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살인마라고 보기에는 어렵고 오히려 선인에 가까운 사람이라는 것.

버섯들이 마지막으로 그녀를 봣을땐, 누군가의 추적을 피해 도제인 알미나와 함께 오두막 안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인벤토리에 해골이 있는건 신경쓰지 말자)

저 결계를 치우는 법은 간단하다.

스샷처럼 인벤토리를 열어보면 저렇게 '장벽 제거 주문'이 있다.

...

사실 어디서 주워왔는지를 까먹었다. 아마 버섯이 퀴즈풀면 주는 것 같으니 인벤토리를 잘 찾아보자.

주문을 사용하면 아래있는 장막이 사라지고 오두막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오두막 입구까지 가는 짧은 길에 전투가 두번은 더 있으니 잘 처리하고 가자.

오두막으로 들어오면 정면에 순간이동 거울이 보인다.

버섯이 마지막으로 본 광경이 마녀와 도제가 오두막 안으로 사라졌다고 했으니 아마 거울을 이용해 이동한 것 같다.

클릭해서 이동하도록 하자.

거울을 클릭하면 마녀의 동굴로 이동한다.

건물 안에는 여러 책과 함정이 섞여있는데 함정은 그리 많은 수준은 아니다.

문서중에는 마녀가 숨겨놓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근데 필자의 파티는 못찾았다 ㅠ 그냥 설명 안한다.

(출구와 버튼)

나가려고 해도 문이 안열릴텐데 문 바로 옆에 버튼이 있다 클릭하면 문이 푱 하고 사라진다.

동굴로 들어가면 정화교단이 학살해놓은 동물들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아마 블러드스톤을 충전하기 위해 죽인것 같다.

진행하다보면 정화교단들을 만날 수 있다. 모조리 썰어버리고 쭉쭉간다.

(누구, 저요?)

가다보면 물웅덩이에서 목소리가 말을 건다.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화교단편은 아닌 것 같다.

목소리는 주인공을 자꾸 물가로 불러댄다. 일단은 계속 진행한다.

(*꽤애애액*)

진행하다보면 정화교단을 죽이고 동물을 구해줄 수 있다.

튜링거라는 맷돼지인데 그의 말을 들어보면, 버섯과 비슷하게 하얀 마녀를 옹호한다.

그는 마녀를 숲의 수호자라고 부르는데, 정화교단으로 짐작되는 이들이 그녀를 잡아갔다고 말한다.

호수로 끌고 들어가서 무슨 주문을 쓴 것으로 보인다.

계속 진행하도록 하자.

(예술은 폭발이다)

중간중간 저렇게 버섯이나 과일종류가 많이 있으니 잘 주워가자.

정화교단 경험치는 덤이다.

(*숨찬소리)

가다보면 리작스라는 임프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리작스는 하얀마녀=이카라를 잡아간 것이 정화교단이며, 정화교단 뒤에는 이카라의 동생인 리안드라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리작스는 오래전부터 두 자매를 알고지냈지만, 잔달로어라는 마법사가 끼어들며 두사람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결국 리안드라가 뛰쳐나갔고 복수를 계획하고 돌아온게 틀림 없다는 것이 리작스의 의견이다.

그는 리안드라가 이카라를 혹한의 공간인 하이버하임으로 데려갔을 거라며, 그곳에 가려면 호수의 균열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호수를 찾아보도록 하자.

(흑인하르트를 위해 귀중한 고정아티팩트를 드랍해줄 친구)

호수를 찾아 동굴의 가장 깊은 곳을 찾아가면 이미 정화교단이 자리를 잡고 있다.

네임드 정화교도만 두명에 아르테리우스라는 멍뭉이도 있다.

광역CC기를 잘 이용하면 쉽게쉽게 넘어갈 수 있다.

DOS의 전투는 맞고 때리고가 아니라 나만 때리고 넌 맞고로 진행하는게 좋다.

잡아죽이면 이렇게 호수의 균열을 열 수 있는 광신도의 주문과 밸란나의 주문을 드랍한다.

근처에서 루팅할 수 있는 편지에 따르면 밸란나는 호수의 균열을 관리하는 임무를 전달자로부터 받은 모양이다.

(과연 그럴까?)

호수에 다가가서 주문을 사용하면 호수가 빛나면서 클릭 가능한 오브젝트로 변한다.

클릭하면 하이버하임으로 월드이동 하게된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행하고 다음편에서 만나자 ㅠ

다음편은 내일 올라온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