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승이 왔다는데... 쓸 일이 없다.
모로봐도 피지컬 or 특성만 놓고 봐도 줘빱전사가 좀 더 쓸만하다.
던전은 쉬면 안되는 법. 돈 벌러 가야지?
뭔가 이 보스들 어디선가 많이 본 거 같다.
비겁하게 둘이서 놀다니!
이렇게 된 이상 비겁한 정공법만이 있을 뿐이다.
미묘하게 점프 뛰는 속도가 빨라진듯한 기분이다.
그래도 이미 숙달이 된 줘빱 전사에겐 택도 없는 원주민 리더였다.
Sweet Home~
이번에 얻은 전리품들이 제법 짭짤하다.
던전 한번 가기전에 가볍게 쇼핑을 했는데 적자가 저따구로 나다니
아무리 봐도 이 세계관의 금전감각은 개나 준 모양이다.
물론 유행중인 물건 하나만 팔면 바로 회복될 자금이다.
크킄.... 호구세트의 소름돋는 흥정력을 보아라!!
호구세트 : 감삼다~ 담에 또 와주세요~~
역시 마무리 멘트까지 완벽한 호구세트.
용장 밑엔 약한 병사는 없다는 말은 진실이다.
사상 최강의 호구녀 등장이시다.
3배를 불려서 팔았는데 잘도 사간다. 크킄...
역시 부잣집 아가씨야... 후헤힣
돈을 벌었으니 더 많은 호갱을 받기 위해 더 넓게 개축했다.
크킄... 호갱의 발걸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어이구~~ 저러어언~~? 하필이면 매점 매석한 전사 물건이 또 다시 유행이 되었따.
이제 돈을 쓸어 담기만 하면 된다.
준비완료. 호갱들을 부르자.
쨔잔~ 이거 어떄용??
가격은 요만~~큼
사/간/다
크킄.... 28.000 -> 72.000원으로 바꿔먹는 진정한 창조경제.
무려 2.5배를 번 셈이다.
이 세계엔 두리안도 있다. 저 저주받은 과일이 왜....
일단 돈이 되니 팔자.
그거 먹고 샾에 오는 순간 민중의 딜도 뽑을테다.
유행 물건은 평소보다도 더 날개돋힌듯 더 빨리 잘 나간다.
감삼돠~~ 우헤히힣!!
6.000 -> 14.000
창조경제?? 어렵지 않다. 연금술사가 어려울 뿐이지.
참 호갱님 또 오셨다.
크킄... 70.550.... 마진이 정말 어마어마 하시다.
단 하루만에 23만의 흑자를 낸 호구세트.
이 것이 진정한 루세티아의 참 맛이 아닐까?
무기 유행에 이어 이번엔 과일류가 전부 흉작이란다.
또 돈을 벌 기회가 왔다.
ki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돈은 언제나 정의를 말해주는 법.
돈을 벌자. 빚 탕감을 위하여.
왈독
지금니들이생각하는건
루세트의 인생의 끝이 보이겠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아니길래 시무룩
꼬았
ch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