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긴 오를건데 지금처럼 풀악셀은 못밟게 되는거지

그건 if지

지금 집값 폭등의 제 1원인이 서울이 수도라서임?

서울이 수도라서 2016년부터 갑자기 2배된게 아니잖아

지방 차별 이야기 나오고

집 다시는 못산다는 말 나온게 저 부동산 급등 때문인데

2004년 헌재가 위헌 판결냈던 저 관습헌법이

12년 지나 2016년부터 부동산 폭등시켰나?

결국 핑계로 나온거야

서울공화국 소리 나올 정도로 수도권 편중이고

지방 인프라 개발에 여지껏 미흡해서 몰리는것도 맞지만

제일 큰 원인은 수도가 서울이라서가 아니라

지난 5년동안 부동산 실책이 이 꼴 만든거

그래놓고 이제 또 갈라치기 들어가서

서울놈들이 문제다! 하는건 본말전도지

결국 문제는 지방에 살 메리트가 없어서임..

최소한 지방에 수도이전이라도 했으면 그래도 수도된 지방에는 사람들이 몰리긴 했을듯

그럼 집값이 천천히 올랐다고 생각은함 결국 if긴 하지만..

글쎄

04년에 뭐 천도를 했다고 해봐

경제부담 엄청 잡아먹는 상태에서

수도이전중에 07년에 서브프라임 터졌을텐데

과연 지금처럼 어찌저찌 버텨낼 수 있었을까?

if는 if를 붙이면 끝이 없어져

거기에는 눈을 감고싶은거임... 일제시대는 기억해도 625는 잊고싶은분들처럼

반대로 저게 원인 중 하나가 아니라는 거은 6.25의 원인 중 하나가 일제라는걸 빼고 생각하는거지 뭐....

읍읍

여러가지 원인중에 하나인거지

돌대가리 말 안통하내

그럼 한번 말 통하게 자세히 설명좀 해주라

이미 수도 과밀집중으로 나왔던 이야기가 04년도 행정수도 이전인데

그거 반려되고, 12년 지난 2016년부터

부동산이 강북 강남, 아니 서울 지방 상관없이 2배로 뛰었던건

04년 관습헌법 위헌 여파가 12년 지나서부터 발휘한걸까

아니면 16년 이후 시행된 부동산 정책들 때문일까?

또

00년대 초반 신도시 개발붐이었던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거치면서 휘청이곤

똘똘한 인서울로 바뀌어 더 집중 시작했었는데

04년에 만약 수도 천도가 통과되었다고 쳐.

경제적 리스크 끌어안고 수도이전 진행중에 전세계적 경제위기 닥쳤는데

그때 우리나라는 무슨 꼴이 되었을까?

나같은 돌대가리도 이해 가능하게 설명좀 해줘

나도 이 말에 동의함

~if 만약 수도가 천도되었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도 아니고

그때 수도 천도 안해서 나라 개판나도 집값 좆됐음 ㅋㅋ 하는건 좀 아닌거같음

수도권 집값이 폭등한건 최근일임

04년 관습헌법 위헌 여파와 16년 이후 시행된 부동산 정책 중에

뭐가 집값 폭등에 영향력을 줬는지는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알지

수도이전을 안해서 서울집값이 폭등했다 x

수도이전을 안했기때문에 폭등하는데에 일조했다 o

니말대로 집값은 많은 이유로 오를수밖에 없는 상황임. 근데 지금 이글에서 그걸 다루는게 아닌데 포인트를 잘못잡음.

집값오르는 이유가 10가지일때 수도이전을했다면 9가지였을것이다. 이정도로 넘어가면 될것이다 이말

수도 이전되면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 내의 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뀜.

수도 이전 자체가 집값 하나만 또는 과밀 하나만 보고 결정한 대상이 아님.

굳이 당시에 수도 이전 카드를 꺼내면 혼란스럽고 긍정적인 여론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는, 당시 기준으로 약 30년 뒤의 한국에서 새로운 수도가 매우 적합하기 때문임.

한국에서 부동산법이 잘못되어서 집값이 올랐다고 표현하는 것은, 세계 경제에 관심이 없다와 동의어에 불과함. 한국 부동산 가격은 아주 정확하게 세계 부동산 가격과 비례해서 작동함.

2000년대 초중반의 많은 정책들은 지방 균형 정책이었고, 그 때 수많은 지방 교통망과 인프라도 그 때 시작함.

사실 이게 없었으면 지방은 쭉 묻어두고 서울만 집중한 과거의 한국 모습으로 2020년대까지 이어졌을 것임.

여야를 떠나서 이런 적극적인 수준의 지방 개발을 추진한 때가 한국 독립 이후 이 때를 넘어선 때가 없다고 봄.

이런 관점으로 보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세계적으로 선진국 인정받거나 그래도 꾸준한 경제 성장 등도 서울 하나만 발전한 나라로서는 불가능할거라고 봄. 전 세계적으로도 그런 사례는 전무에 가깝고.

서울이 똘똘하다고 보는건 옛날 옛적 기준이고, 전 세계적으로 어느 도시를 봐도 서울같은 곳은 대도시가 되기에 무척 부적합함.

진심으로 미래를 생각한다면 서울은 적극적으로 버려야만 하는 곳임.

진짜 최소 수원, 그리고 충남 등 접근성이나 지리면에서 서울을 대체해야 될 명분과 과학적 근거를 갖춘 지역이 충분히 있음.

2007년은 한국 gdp와 코스피 면에서 신기록을 갱신하던 때였고, 잘 되던 것들은 웰빙 흐름타서 세계 경제가 어떻든 2010년대 초반까지도 잘 되었음.

그리고 관습헌법 들먹일 정도로 서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실적으로 서울공화국, 지역차별 등이 자주 언급되는 사회에서 새 수도가 서울을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된다면 당연히 많은 것이 새로운 곳으로 몰릴 수 밖에 없음.

서브프라임 터진 와중에도 송도같이 바다를 간척해서 인프라는 커녕 흙 한 톨 없는 곳도 성공적으로 건설되었고, 분당을 비롯한 경기권 신도시들도 아무 탈 없었음. 한국 정서상 수지타산이 맞는 신도시 건설을 미루는 경우는 찾아 볼 수 없음.

그리고 정말 때맞춰서 새 수도가 법적으로 확실시 되면 다양한 신도시를 비롯해서 산업들이 새 수도를 거점으로 새로 짜여지겠지.

특히, 이런 결정은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이 굉장히 살 만한 지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이렇게 보면 단지 수도의 경계 범위 내에서만 결정되는 주제가 아닌 한반도 내의 쓸만한 지역들을 버리지 않고 골고루 쓸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해야 할 부분임.

여기서 언급되는 부동산 문제는 물론이고, 출산 및 취업 문제도 함께 선순환 시킬 수 있는 묘책 중 묘책임.

ㄹㅇ 나도 부동산정책의 근본적인 목표는 집값잡는게아니라 투자의 분산과 인구밀집의 해소화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봄. 인프라부족, 교육, 지방소멸, 과도한인구밀집, 취업난, 고령화 그리고 부동산까지 전부 도미노처럼 놓여있었고 하나가 쓰러지면서 다른것들까지 다 쓰러질게 예상되는 상태였던게 쟤가말하는 04년도. 거기서 하나만 쏙뺏어도 더이상 넘어지는 블럭은 없었을거임. 근데 나라도 내블럭 빼려했으면 존나 싫었을거같긴하다.

한국처럼 동네마다 부동산 중개업소가 있고, 가족 중에 부동산으로 떼돈 벌거나, 부동산 가격이 정치를 좌지우지 하는 건 그냥 광기임.

전 세계적으로 중국 정도를 빼면 없는 현상이고, 부동산을 부동산으로서 활용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혈을 빼먹는 백해무익한 현상임.

부동산업을 본래 의미대로 하는 분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도박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사회적으로 도박보다 해악이 큰 파급효과를 만드는 게 현실.

사람들이 집값이 높다, 정책이 문제다, 나라가 작다, 인구가 많다,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같은 결과만 보는데, 원인은 한 가지임.

온 학교마다 동네 뒷산이 교가에 나오는 서울 산 동네를 대도시로 키운다는 발상 자체가 현대 개념과 틀린 것임.

한국에서 자주 자기들 잇속만 챙기는 것으로 언급되는 택시 문제, 전통 시장 문제, 부동산 문제. 이 세 사지만 봐도 공통점이 보임.

서울 내 부동산을 자산이자 도박으로 삼는 사람들의 이권임.

지방이 꼭 수도와 균형 발전을 이룰 필요도, 서울의 과밀을 해소할 필요도 없지만, 중대한 원인인 부적합한 수도 위치 선정 문제는 해결해야만 함.

원인이 해결되면 나머지 문제는 알아서 다 해결될 수준의 것임.

매우 깊이 통감한다. 부동산 정책 실패는 지금 사태의 근본적원인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부작용중 하나인것인거같음. 물론 가격자체를 향후몇년치를 한방에 올린것 맞고 욕쳐먹어야 맞는거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 부동산정책마저도 그냥 눈가리고 아웅인 수준임. 우리나라 부동산이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결정지어지는게 아니고 꼭 서울에 살아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결정하게 된것같음

수도(x), 제1도시(o)

오타와는 밴쿠버나 토론토에 비해 내집마련 쉬운 편임..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2/22/SZIDEEF2C5CORFSWYDPPVEY7AQ/

여기 보면 토론토 평균 집값이 약 7억 수준이고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01879/

서울아파트는 11억 넘었다는데?

그리고 고쳐지진 않음 ㅋㅋㅋㅋㅋㅋ

어허 요요 시뿔괘이 쉐이덜,,,

농장주인이랑 옆에 감자먹고있는애랑 같은 사상이고 같은편인데 가까운놈부터 찌르는게 맞지

전략의 기본은 아군을 늘리고 적을 최소화하는거임.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고 같은 편 못할거없음.

원래 선동당하면 깨닫기 전에는 내가 속았다는걸 알지못하지 ㅜ

개드립에도 페미하는 여자애들 올려서 조리돌림 하잖아 진짜 나쁜건 페미들이 창궐하도록 정책을 만들고 돈을 주는 사람들인데

맞음 남녀갈응이나 세대갈등이나 외부의 적이나.... 어찌보면 정치를 잘하고 있는듯

이미끝났어요..

지금 야권 애들 잡으면 절대 이전 안될꺼고 여권 또잡아봐야 븅신 짓거리 할텐데 일단 가능성이 0프로는 아니니...

뭐... 잘 안하려고 하지만 하려고 하면 딱히 못할 것도 없더라. 기후 문제나 다른 여타 이유로 옮긴 경우도 있으니까

근현대사중에 수도이전한 나라가있음?

부라질?

있는데 인프라 다 끌고간 적도 없고

행정수도 사법수도 새로 짓는다고 경제적 기능이 옮겨간 사례도 없음

대충 생각해도 중화민국, 중국, 브라질, 태국 등이 있네. 중화민국이랑 중국은 하다못해 전쟁이라는 특수성이라도 있지 브라질은 대놓고 국토균형발전목적이었고 태국도 새로운 수도를 필요로 했고. 뭐 찾아보면 더 나올듯

중국대만태국 현재의 수도,수도권 집값 알긴 함? 한국은 양반이지않나 ㅋㅋ

중국대만은 몰라도 방콕에서는살다가 지금 한국들어와서 격리중인데..

최근 100년새 30개국가이상이 수도 이전했음

대도시로서의 수도가 한국처럼 산골짜기에 있는 경우는 사실상 한국 뿐임.

다른 나라에서 빌딩 숲 뒤로 산이 보이고, 그 스도의 중심에 배가 마음 놓고 다니기 힘들만큼 유량 변화가 큰 넓은 강이 있는 경우는 사실상 없음.

거의 대부분 개화를 일찍해서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수도를 운용하는지 보고, 더 대도시에 적합한 땅으로 넓힘.

서울도 그래서 강 이남으로 땅을 넓혔고, 당연히 산으로 가득한 강북보다 강남이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 건 아주 당연한 결과임.

이런 강남의 예를 보고도, 수도 천도를 안 한다? 눈 앞에 보물을 보고도 똥이라고 보는 것과 같은 맥락임.

그냥 서울 빼고 아무 곳이나 산 적고, 강 유량 적은 곳으로 옮기면 강남보다도 한참 살기 좋은 지역이 탄생함.

너무 1차원적인 생각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