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몇천명인가 늘린다던데

그것땜에 파업한다는 거 아님?

전공의가 아니라 전문의 숫자가 늘어야합니다 전문의는 넘쳐나는 형국이죠ㅠㅠ 하지만 현재 의료체계상 병원에서 전문의를 고용할 재원이 없습니다

전공의가 부족해서 하루 4시간밖에 못자고 그런거아님? 전문의가 늘어나야한다고? 잘이해가 안감 설명 가능?ㅠㅠ

교수가 늘어나서 그 로딩을 같이 부담해야 하는것이죠, 전문분야와 환자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만큼 교수는 능숙하고 쉽게 환자를 볼 수있지만 전공의는 경험이 많지않아 일처리가 느릴 수밖에 없죠 또한 전공의만 늘어난다면 오히려 교육의 질이나 기회가 줄어들어 경험이 줄 수 밖에없죠 전공의는 교육받는 입장이라는걸 아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한마디로 회사에서 회사 일손이 부족하니 회사 인턴 수를 늘려 해결하겠다 이런겁니다

아하 그럼 전문의 늘리는거랑 의대생 수 늘리는거랑은 다른거임?

전문의를 늘리겠다 == 경력직을 추가 고용해주겠다

의대생을 늘리겠다 == 공대생 정원을 늘려주겠다.

의료실태 --> 지금 시니어 개발자 모자라서 어제 개발2팀에서 또 한명 쓰러졌어요!!!

설명 개잘한다 ㅊㅊ

전문의 월급을 깎으면 되지 않을까요?

아 개업하면 너무 잘버시는분들이라 안되시나 ㅎㅎ

븅신새낀가 이건... 닌 씨발 지나가면서 개업의중에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이런거 본적있냐? 바이탈 다루는 과 교수들이 주 100시간 찍고 디져나가는거 이야기하는데 비급여로 개업나가서 돈버는 이야기가 왜나와?

그러니까 안디져나가시게 급여 삭감하고 추가고용하면 되지 않나요 씨발년아?

의새들은 맨날 수가가 어쩌고 근무체계가 어쩌고 하면서 지들 월급은 무조건 불가촉의 상수로 두자너ㅋㅋ

음 그럼 실업문제도 월급(최저임금) 깎으면 해결이 되겠네요?

추가고용이 안된다고 병신련아~ 지금 그돈 줘도 지원자 없는마당에 급여까지 삭감하면 잘도 오겠네 ㅋㅋ 하기사 바이탈 비선호과들 이야기하는데 개업의 운운하는 병신한테 뭘 바라겠냐마는

봐봐 잘도 오겠네 ㅇㅈㄹ하자너ㅋㅋㅋㅋ 그럼 안오면 어디가는데 븅신아ㅋㅋㅋㅋ 페닥 월급적어서 하기싫은 의사는 머할건데 ㅋㅋ

의새들이 회잡 로퀴처럼 기업체를 들어갈 수가 있나 어디 자문직을 할수가 있나 ㅋㅋ

씨발 당연히 공부좀했으면 바이탈 안보고 속편하고 돈잘버는 피부과같은데가서 개업의로 나가거나 정안되면 그래도 개업은 나가는게 되는 소화기쪽 생각하겠지 ㅋㅋ 의사는 사람아니냐? 뭐 돈 많이번다 ㅇㅈㄹ하는데 주 120시간 근무로 환산하면 그것도 레지 인턴은 최저임금도 될랑말랑하고 전문의도 일반 회사원급이야 좆병신같은련아~ 주 80시간 근무 법 만들면 뭐하냐고 그거 지키면 응급실 샷다내려야되는데~

??? : 개업의 운운하는 병신한테 뭘 바라겠냐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의가 일반 회사원급이래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새들이 이지랄하니까 욕처먹지 븅신들 진짜ㅋㅋ

니도 일주일에 120시간 일하면 남들보다 돈 세배로 벌수있음 ㅋㅋ루삥뽕

아 그러니까 일주일에 120시간 일 안하시게 의대정원 뻥뻥 늘려드린다고요ㅋㅋㅋㅋㅋㅋ

뭐? 죄다 속편하고 돈잘버는 피부과같은데가서 개업의로 나간다고? 나가보시던가ㅋㅋ 장사안돼서 좆망하는 의새들 슬슬 나오면 지들 인건비 후려쳐서라도 페닥하겠다는애들 나오겠지 그게 시장논리라는거고

몇십년째 공급 고정돼서 정신 못차리는 의새들은 모르겠지만 니네빼고 세상 전문직들은 다 그렇게 돌아간단다

ㅋㅋ 그렇게 수요공급 줄타기 맞추는 10몇년사이 다치고 암걸리고 기타 희귀병으로 오늘내일 하는사람들은 니가 다 마법으로 치료해줄 계획이고? 이왕 자본주의로 가는김에 걍 의보도 폐지해버리는게 어떻겠냐?

ㄷㄷ 의대정원 늘어나면 페닥들이 헉 이제 늘어난 후배들이 병원에서 대신 일할테니 나는 개업해야지 하고 전부 개업의로 간다는거지?

의사선생님들 생각은 어메이징해~

의협새끼들같은 쓰레기들이 파업 ㅇㅈㄹ만 안하면 그럴일 읍어~

어차피 바이탈쪽 페닥 숫자야 거기서 거기일건데 알게 뭐람 ㅋㅋ 아 그래서 이왕 시장논리 들이대신 김에 돈없으면 치료받을 권리도 없는거 맞죠? 슬마 느그는 시장논리고 우덜은 사회주의로 가겠다는 우덜식 시장 아니죠?

ㄹㅇ 신기한놈들이라니까

어떨때는 저희는 주 140씩 받고 일하구요 ㅠㅠ 밖에 개업하면 돈도 산더미같이 버는데 국민생명과 안전과 암환자들을 위해서 힘들게 일합니다 ㅠㅠ 하

 어떨때는 개씨발니들 다쳐뒤지든말든 파업할거다 약은 의사맘대로 해야되고 의사월급 조금이라도 깎으면 바로 개업하러 튀어갈것처럼 협박하고

하나만 해라 하나만..

네 그 우덜식 시장이 "수정자본주의"라는겁니다 선생님

아 안배우셔서 모르는구나

니가 말하는건 수정자본주의가 아니고 그냥 우덜식 자본주의같은데요 ㅋㅋ 와! 북유럽도 안할 발상!

요즘은 그게 대세라서요ㅋㅋ 미국 대통령 하는거 보세용~

아 그 오바마케어인지 뭐시긴지 개박살나서 뒤엎은 그거요? ㅋㅋ 이왕 미국 말 꺼낸김에 우리도 의보 집어치우고 미국처럼 하자고~ 진짜 돈잘버는 의새들 미국이라고~

뭐 사실 니가 뭣도모르고 떠드는것처럼 일관되게 전부 시장기능으로만 해결해도 정부가 의사공급을 충분히 늘리면 해결은 될걸

단 의사 인건비의 빈익빈부익부가 엄청나게 심해지겠지

니같이 어중이떠중이들은 대잡만큼도 못번다 하는 니 헛소리가 진짜로 현실화될수 있다는거지

뭐 한국 탑티어급으로 니가 실렸있으면 그게 더 이득이겠지만ㅋ

아 그라니까 그렇게 하자고~ 그 미국식 수정자본주의인지 뭔지 인터넷 졷문가님 말하신것처럼 미국식으로 직장의보 없는새끼는 병원문턱도 못밟고 꺼져야되고 돈있는사람은 의사 수십명 달라붙어서 하루종일 컨퍼런스하고 치료계획 확실하게 세워서 뉴타입으로 걸어나가는 병원 만들면 병원도 돈잘벌고 의사도 돈잘벌고 돈없고 빽없는 하층민들은 좀 희생해주면 되지 않겠냐?

캬! 생각해보니 환자숫자도 줄테니 전공의 레지들 공부할시간도 생기고 실력도 더 좋아지고 이거 완전 혜자 아니냐?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미국식으로 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7

응 그래서 정상인들은 니처럼 억지 안쓰고 시장기능을 일부분만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단다

시장원리의 일관된 적용이 정책의 목표가 아니라 국민효익과 직업인 이익의 조화가 목표거든

어떻게든 자기들 월급은 지키려고 눈뒤집힌애들은 이래도 아몰랑 됐고 어쨌든 우리 이익은 한푼도 양보 못합니다 이러지만

ㅋㅋ 이래서 의새들한테는 설명이 의미가 없음 찡찡대면 아 수가가 너무 높으시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속편하지 말이 안통하거든

실업율도 월급깎으면 해결되겠다는 질문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저회피?

뭔가 의사에게 악감정을 가진것 같은데 몇개 잘못알고 있는게 있어서 씀.

1. 의대생 늘린다고 대학병원 전공의가 늘어난다? (X) 전공의는 각 과별 TO가 정해져있고 이걸 임의로 늘릴 수 없음. 그렇기 때문에 피부과 원한다고 개나소나 피부과 수련을 할 수 있는게 아니듯 마찬가지로 내과가 필수적인 과니까 내과 레지던트 100명 뽑읍시다 할 수가 없단 얘기.

2. 의사는 다들 돈 많이 받는다? (X) 주 근무시간은 차치하고 월급만 놓고 보면 전공의는 국내 대형 빅3 병원은 400전후, 지방국립대의 경우 300전후, 지방 사립대 250전후, 교수는 성과급이 있는 병원은 편차가 크니까 기본 임상조교수(제일 아래) 400부터 시작, 정교수(최소 20년 이상)까지 가면 빅3의 경우 천 전후

3. 그럼 왜 의사는 다들 외제차 끌고 다니나? => 급여과(내외산소) 비급여과(미용(성형,피부),정형,재활)의 경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며 일반의(인턴이상을 안하고 면허만 딴 의사)도 각종 비급여과를 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급여과는 지원율도 줄고 수가타령하게 되고 비급여과는 파업도 안하고 진료 잘하는 곳이 생김

4. 그럼 급여과는 실제로 수가가 문제가 있나? => 원가보전율 80~90% (국가 지침대로 급여진료만 하면 내가 100을 쓰면 버는건 90밖에 안된단 얘기)인것을 국가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했음. 이걸 근거로 매해 2~5%씩 수가 올려주고 있음. 5년전만해도 원가보전율 70%대였음 소아과 같은 경우.

5. 그럼 수가가 왜 문제가 되는가? => 의료는 특수 시장이라 공급자 유인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 같은 병에 대한 치료가 최하급 옵션부터 최상급 옵션까지 있는데 보험은 최하급, 하급 정도까지밖에 커버를 안해줌. 당연히 환자에겐 흉터도 덜 지거나 후유증이 적은 약을 추천하거나 할 수 있는데 그것들은 보험이 안되니까 비급여 시장이 개척이 됨. 이걸 노리고 보험사가 들어온것이 실비보험임. 결국 현재 의료시장은 돈은 의사가 버는게 아니라 보험사가 떼돈을 벌고 있음.

즉 요약하면 의대생 더 뽑고 의사 정원 늘린다고 필수과가 늘어나느냐? 일단 TO 고정이고 TO는 점차 줄이는 추세고 (수련환경이 안되기 때문 - 점점 교수가 직접 환자 보고 직접 진료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기 떄문) 따라서 의사 면허장은 뿌려대도 수련을 받을 전문의는 줄어들기 때문에 나머지 일반의의 경우 그냥 개원해야 하는데 책임은 높고 수가 낮은 급여과를 할 것이냐 책임은 적고 돈은 많이 버는 비급여과(미용)를 많이 할 것이냐는건 비의료인이어도 알 수 있을 듯.

그러면 비급여과 면허랑 급여과 면허를 분리하고 비급여과 정원은 지금처럼 제한하고 급여과 정원을 늘리면 차후 레지TO도 늘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안하는거?

선택권이 있어서 그럼. 실제로 그런 방안도 제시가 됐는데 헌법소원에 걸릴 문제라서 그럼. 학문으로 처음부터 제한을 걸 수 없고, 비급여과가 오로지 미용만 하는 과인것도 아니라서 그럼. 예를 들어 성형이 미용이 주가 되지만 실질적으로 미세수술등 절단 부위 접합수술이나 화상 피부 재건 수술 등도 성형이거든. TO도 마찬가지로 각 학회에서 늘려달라 올리면 보건복지부에서 승인하는 시스템인데 TO늘리면 관련 보험재정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예를 들어 내시경 내과 의사를 많이 만들어 내면 그들이 뭐하겠어? 전부 내시경으로 밥벌어 먹고 살겠지? 당연히 검사 숫자도 늘어나고 과잉 진료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음

두번째로 수련이 안됨. 1명이서 봐야 하는 환자가 예를들어 1년에 400명이라 치면 TO가 10명으로만 들어도 환자풀은 정해져있으니 많아져도 60명씩밖에 못본단 얘기가 됨. 안그래도 한국은 전문의 배출 숫자가 전세계 1위임. 그래서 TO를 무한정 늘리지 못하는 것임

실업율도 월급 깎으면 해결되겠네요라는 질문은 이 악물고 무시하네 ㅋㅋ;

욕부터 박는건 무슨인성ㅋㅋ

좆도모르면서 비꼬기부터 들어가는 병신은 욕먹어야죠 ㅋㅋ

어차피 의대 정원 늘려도 흉부외과 안가겠지

건강보험을 없애자는 게 아닌데 어떻게 말이 그렇게 됨

너무 칼같이 잡는다 이거지

수술하다보면 출혈이커서 혈액팩이 한두개 더 들어갈수있는대 그런것도 제한하고 하닌깐

그냥 택시기사랑 버스기사 코레일 파업했던거랑 똑같아 보임 누가 어떻게 만족해 다 자기들이 더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맞는데 뭐 그냥 이익집단 대 그 외지 정부 방향에 따라서 싸움나는거 그냥 시장에 맡기자~~~

레지던트가 끝나야 전공의!

레지 끝나면 어텐딩 전문의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