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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과거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가 한 무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현장을 목격해 의협심으로 상대를 폭행했고 6개월간 전자발찌 신세를 지게됐다.

취객들과 시비가 붙어 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바디는 항시 전자 발찌를 착용하고 정해진 귀가 시간을 지키라는 법원의 명령을 받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바디는 "나는 어렸고 다혈질이었다. 친구를 지켜주고 싶다는 치기 어린 마음에 분별없는 같은 짓을 했고, 오래 힘들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시절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 가족 모두 힘든 시절을 보냈다. 집에 갇혀 지내느라 DVD 만 봤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