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때 팽당 해 좌천된 사람을 

문재인이 야당과 보수언론 욕을 먹어가며 

총장에 꾸역 꾸역 올려주었고 

그래서 당연히 문재인 사람으로 알았는데 

아니 왠걸? 조국으로 사단이 일어나자 

우리 조국을 왜 이렇게 못 살게 조지냐

이 배은망덕한 나쁜자식아! 임  

이후 친문코어랑 불구대천 원수가 되었고

문슬람 교단에서는 윤석렬은 검찰적폐의 상징으로  

예배 마다 윤석열 부두교 인형에 못 질하며  

저주하는 대표적 인물이 되었음

 

하지만 자세히 따지고 보면 

딱히 무슨 큰 손해를 끼친것도 아님 

 

조국이야 어차피 지도 꿀리는게 많은거 알았는지 

진작에 선출직 정치인 할 생각 없다고 선언했으니 

국회의원이던 지자체장이던 출마 할리도 없고 정치인 될 사람도 아님 

그저 얼굴마담으로 문재인 정권 이미지 포장지였는데 

그게 너무 박살나서 지지율 하락한게 씁슬한 피해일 뿐

정권차원에서 무슨 인적자원이나 정책 방향에 심각한 피해를 준게 아님 

 

오히려 그동안 그걸 왜 하는지? 관심도 없고 

어쩌면 언제적 노무현 복수인데 거기 집착하냐 

역풍까지 가능한 검찰 개혁 문제를 가지고 

전 국민들이 왜 이리 난리인가? 너도 나도 공부하게 했고 

지지층에게는 조낸 강력한 시그널 주며 결집하게 줬으며  

검찰 개혁이 지금까지 국가 중요 잇슈가 되게 이끌어 줬음 

 

공수처도 통과 되었지 검경 수사권도 조정했지 

검찰 조직도 반쯤 조졌지 

과거였다면 검찰에 기소가 되면 그 순간 빼박 유죄라는 뜻으로 

정치인 인생 끝장 난거였는데 

이제는 검찰이 민주당 인사들에게 뭔 짓을 해도 

거봐라 검찰 적폐가 또 난동 부림다 

이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 라는 

조낸 신박하고 기상천외한 프레임까지 만들어졌음

이미 대법원 유죄 판결 받아 복역까지 한

한명숙에 대한 명예회복까지도 간보기로 찌르는 정도에 이름 

 

이게 이전에 상상이나 가능한 구도였음? 

 

그리고 조국 대신 여전사 추미애가 

샌님 조국 보다 더 일 잘하며 검찰 착실하게 조지는 중임 

검경수사권 독립, 공수처, 검찰 인사 장악까지 

전방위로 지지고 볶으며 조지는 중임 

 

한동훈 잇슈? 그게 유죄가 되던 말던

녹취록이 어찌하던 말던 정치병자가 아닌이상 

관심도 없고 사람들은 간단 명료하게 기억함

 

아 보수언론이랑 검찰 적폐가 서로 짜고치다 

걸렸구나 드럽네 땡.  

조국이 딸내미 입시비리 하고 표리부동했다랑 

동급의 프레임임. 

표창이 위조가 가능하네 마네 어쩌라고 

코링크니 코렁탕이니 뭔지 사기냐 피해자냐? 그게 뭐냐 

대중들 태반은 그딴거 안찾아 보고 안알아 봄

조국이고 한동훈이고 

근데 그니까 드러운 새퀴들이란 거지?  땡 끝임. 

 

검찰은 이미 반쯤 거세되었고 

닳고 닳은 정치인 추미애가 언플 오지게 하며 

웃으면서 뚜까패는 중이니 

이후 무슨 우여곡절이 있던 외형이 양보처럼 보이던

추미애가 지는것 처럼 불쌍해 보이던 말던 

내부적으로 쇼부 알아서 칠거고

아마 이번 정권 끝날때 쯤이면 

원하는 목적 전부 달성 할 것이라 생각 됨.  

 

그 중심에 윤석열이 있음 

참 신기하게도 

 

외부에 보여지는 표상은 문재인 정부랑 대립각인데 

이뤄지는 결과물은 전부 문재인 정부 의도대로 달성 됨 

 

그리고 그중에 가장 백미인 큰 성과는  

미통당이 개븅신 되며 무주공산 된 상황에서 

윤석렬이 지금 야당 대권 주자 1위라는 것임 

 

1. 윤석열은 문재인이 임명한 인사다 

2. 윤석열은 정치를 하겠다 말한 적이 없다 

3. 윤석열은 선출직에 나가 본 적이 없다 

4. 윤석열은 장모, 아내 스캔들로 이미 약점이 노출되었다 

5. 반기문 플랜 개폭망했던거 기억해라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윤석열을 대권 후보로 미는건 

그냥 자살행위임 

근데 그 불가능한게 지금 이뤄진 상황임 

 

윤석열이 그냥 존재하는 것 자체로 

이제 야당 대선 주자들 모두가 거세당할 것임  

 

대선 1년 반을 남기고 야당의 잠룡들이 나서서 등장하고 

지금 악재가 쌓여 지지율이 내려간 정권과 각을 세워야 함

그래야 그 존재감을 어필 할 것이고 인물론을 주장할 수 있음 

미통당이 븅신이라 정당 정치에서 대안이 안되면 

최소한 인물론으로 사람이라도 밀어야 함 

 

근데 윤석열이 존재함으로 인해 그게 안됨. 

황교안이 1위 찍짜 나머지 전부 버로우 한거랑 같음

10% 넘는 후보가 1명 있는데 그거로 집결해야지 방법 있음? 

이제 야당에서 대선 주자급 인물이 나올 수도 없게 됨 

 

이미 거의 유일하다 싶은 야당 대권주자인

제주 성주님 원희룡은 이미 걍 뭍혀서 매장되었고 

김종인 할배가 밀던 김동연은 이제 그 누구도 기억 못함 

 

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블랙홀 처럼 윤석열에게 몰리고

정작 잇슈를 만들고 지지을 받아야 하는 

야당의 대선 주자들은 서서히 고사하며 말라죽는 중임 

지금 매일 아침 뉴스가 윤석열이고 추미애인데 

야당에 새로 도전하고 싶은 대선주자?? 가 

뭔 수로 이걸 잇슈에서 이길 수 있겠음? 

 

김종인 할배는 11월에 미통당 대선 후보가 나올거라 했는데 

윤석열이 내년 초까지만 그 자리를 버티며 

지지율 10% 이상만 유지해 주면 

미통당은 내년에 새로운 인물을 낼 수가 없고 

그냥 기존에 있는 시체들 재탕하며 

욕만 바가지로 먹다가 들러리 대선 치루게 될 것임 

 

그러니까 윤석열은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 

이끌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차기 대선에서 안전빵으로 집권할 수 있는 

일종의 신기루 쉴드 역할까지 해주고 있음 

 

민주당이 180석을 먹었고 

공수처 3법도 통과 시켰음 

어차피 통과될 법안이었음 

 

차라리 검찰에 아무런 저항이 없고 

민주당이 진짜 점령군 처럼 너무 쉽게 했음 

사람들이 오히려 겁을 내며 걱정했을 거임 

정말 이래도 되는가? 싶지

 

근데 윤석열이 있으니 

어차피 통과될 법안도 어차피 이뤄진 검찰 개혁도 

조낸 힘들게 꾸역 꾸역 하는 것 처럼 보여지고 

마치 이를 극복해 내는 것이 조낸 힘든거 처럼 

외부에 보여지는 신기한 광경이 연출됨. 

와 드뎌 해냈다! 가 됨 

 

어차피 민주당이 집권하는 상황에서 

이낙연과 이재명이 싸우니까 

이게 여당 야당 싸움 같고 미통당을 잊듯 

 

어차피 검찰을 조지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권과 윤석열 총장이 싸우니까 

이게 여당 야당 싸움 같고 미통당을 잊음

 

그리하여 

 

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 검찰 인사 장악, 검찰 개혁 

모두 다 원래 하고 싶었던 계획 그대로 이뤄졌고 

차기 대선은 안전빵으로 미통당 돌발 변수 모두 거세시키고

민주당 경선이 진짜로 곧 대선이 되었음 

 

이게 윤석열 총장이 있음으로 해서 

모두 가능한 일임. 

사실 결과만 두고 판단해 보면

달님에게 항상 이익이었고 도움이 되는 존재임 

 

이러니 내가 윤석열이 조낸 치밀하게 계획 된  

쁘락치 같단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거임 

 

과연 문슬람 교단에서 윤석열을 저주하는 것이

옳은 믿음이고 교리가 맞는가? 

칼리프께서 윤석열을 총장에 임명한 진의가 정녕 무엇인가?

 

비밀의 숲 2탄을 보면 

모든 내막을 더 자세히 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