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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B]내가 JTBC를 꽤 오랫동안 봐온 입장에서 참 격변했다 싶은게 - 우희움짤

지금이야 JTBC는 친여성방송의 대표주자처럼 되서 사실상 조심하는걸 넘어서


여성문제에 대해 결벽에 가까운 정도의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지.



근데 말이야. 과거에 JTBC에선 마녀사냥같은 프로그램도 했었다는거지.


사연 주작이니 뭐니 하긴 했지만, 그건 차치하고 당시 출연진들이 치는


드립의 수위나 이런걸 보면 지금 방송계 분위기랑은 비교가 안되는 상황이었지.




어느정도였냐고? 입 큰 여자가 이상형이란 게스트보고, 패널이 "자랑하는겁니까?"


이런 드립칠 정도였음ㅋㅋㅋㅋ 그 외에도 당시를 기준으로 봐도 수위를 넘나드는


표현도 엄청 많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렇게 바뀌어 버린거지. 내부자들의 여성에 대한 시각이 바뀐건지,


아니면 내부자들이 바뀐건지, 그것도 아니면 페미가 돈이 된다는 사실을 파악한건지,


알 수 없지. 뭐 어찌됐든 작품의 주제와 소재의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여간


아쉬운 흐름이 아닐 수 없다.



우희.gif

12개의 댓글

2018.07.09
[삭제 되었습니다]
2018.07.09
@쥬니
이번 페미들의 문재인 극딜 사건이 아마 기폭제가 되긴 할거임. 다른 집단에 의한 비난이 문제가 아니라, 지들끼리 "아 이건 아니지 않아요?"가 나오기 시작한게 진짜 심각함. 쉽게 말해서 코어에 가까운 극렬들은 남겠지만 외각에 있는 충성도가 낮은 세력부터 무너지기 시작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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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마녀사냥도 불편러땜에 끝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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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DeadFool
그건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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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DeadFool
그냥 노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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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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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풀문
메갈티비씨니 뭐니 지랄들하지만, 현실은 시청률이 말해주는 거지.

뉴스 관련하면 KBS가 당연히 1위고, SBS와 JTBC가 2위싸움을 하고, 꽤 큰 격차가 있고 4위권에 MBC가 있거든.

MBC가 어쩌나 이꼴이 났는지 참.. MBC입장에선 잃어버린 7년이란게 진짜 원망스러울듯.

단순히 그동안 좋은 방송을 못내서 신뢰를 잃었을 뿐아니라 그 긴 시간동안 좋은 기자, 스탭들이 현직에 떠나있다가

이제 막 돌아왔는데 요즘처럼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시대를 따라가기엔 그들이 너무 오랜 시간 방송을

쉬었다는거지. 그나마 이번에 월드컵에서 인터넷방송인인 감스트를 도입하는 등 좋은 시도를 하고 있긴함.

하지만 제일 문제는 메인 뉴스를 어떻게 재밌게 만들까인데. 흠.. 쉽지가 않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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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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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풀문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걍 뉴스가 재미가 없음. 뉴스가 너무 짧기도 하고. 구성도 너무 옛날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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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풀문
1번을 하려면 친정부적 성향을 보여줘야한다는건데, 기자들 자존심에 그게 쉽진 않았겠지. 그리고 그게 옳지도 않고.

결국 기자의 길을 선택한건데, 그거까진 그럴 수 있는데, 그럴거면 다른 뉴스처럼 유니크 셀링포인트가 있었어야함.

KBS의 기계적 중립, JTBC의 심층보도 등 근데 지금 MBC가 가진 셀링포인트가 없다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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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뉴스담당이앙 예능담당이 다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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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cullingcat
그건 그런데 결국 방송사의 큰 기조는 보도국이든 예능국이든 안따라갈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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